대전불교총연합회는 5월21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대전시민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사)대전불교총연합회(회장 지광스님)는 5월21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대전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며 ‘대전시민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불교총연합회장 지광스님과 대전비구니청림회장 경조스님, 용수사 주지 설문스님, 진각종 대전교구청장 의신정사,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상민·박영순·조승래·윤창현 국회의원, 이상훈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 김재천 보문고등학교장, 김홍섭 보문중학교장, 유희열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장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대전불교총연합회장 지광스님은 봉행사에서 “사부대중이 함께 모여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찬탄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는 제등행렬과 마음 챙김 명상을 결합한 행사로 동참한 대중들이 조금이나마 내면의 등불을 밝히는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대전시민 연등문화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대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정성을 다해 밝힌 연등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지역사회 곳곳을 환하게 비춰주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종립학교인 보문중·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법요식 후에는 엑스포 다리까지 제등행렬과 마음 챙김 걷기명상을 실시했다
이시영 충청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