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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백령도
뭉개구름 추천 0 조회 176 12.10.01 11:2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간밤에 부산출장에서  다녀온 데다,  한 주간의 피로가 달콤한 잠을 유혹하지만

 

  출발시간  5시에 맞추어  버스에 승차하고 한숨잔다.

 

 

8시를 넘어 도착한  인천여객선터미널에는  많은 사람들로 혼잡한 가운데 

 

 백령도행   하모니플라워호에  승선한다.

 

 

 

 

 

 

 

 

소청도 ~ 백령도 구간에서는 객실 외부로 출입이 잠깐식 허용된다.

 


▼ 첫번째 경유지  소청도 입항

 

 

 

 

 

 

 

소청도

 

 

 

 

 

 

 

 

▼ 두번째 경유지  대청도

 

 

 

 

 

 

 

 

대청도

 

 

 

 

 

 

 

 

 

따오기가 휜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습을 닮았다 해서 이름 지어진

 

백령도 (白翎島)

 

 

옛날 황해도에 살던 선비가 사또의 딸을 사랑하자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사또는 딸을 몰래 귀양 보내고

 

그리움에 애태우던 선비의 꿈에 백학이 그녀 있는 곳을 가르쳐주니

 

백학이 알려줬다 하여 '백학도'라 부르다가

 

휜백白과 날개령翎를 써서  白翎島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

 

 

 

 

고구려시대 부터  '곡도'라 불렸으며

 

현재는 인천광역시 백령면에 속해있다.

 

 

 

 

 

 

▲▼  용기포 &  용기포등대

 

 

 

 

 

 

 

 

 

용기포 신항 도착

 

 

 ▼ 흑룡전사들 덕분에  우리도  덤으로  환영을 받고

 

 

 

 

 

 

 

 

사곶해변  (천연기념물 제391호)

 

전세계에 두곳뿐이 없다는  규조토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천연비행장

 

한때 군비행장으로 쓰였을 정도로 부드러우며 단단한 토질 특성을 갖고 있다. 

 

 

관광버스는  해변을 달려  일정한 장소에  내려준다.

 

 

 

 

 

 

 

 

▼ 동행한  친구들과 백령도 1박 2일

 

 

멋진 추억을  위햐어   홧~팅!!

 

 

 

 

 

 

 

 

 

 

 

 

 

천암함 46용사 위령탑

 

 

"국가를 위해 목숨바친  46용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  '중화동 교회'와 천연기념물  '무궁화 '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1896년 세워진  장로교회로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갖고있다.

 

 

머릿돌  내용은 대략 이렇다.

 

"1816년 영국 함대가 처음 뿌린 복음의 씨앗이 이곳에 떨어졌고

 

1832년  귀츨라프 선교사가 또 이곳을 찾았다."

 

 

또한  중화동 교회내

 

 천연기념물 제521호인   연화리 무궁화는

 

현재 알려진 무궁화중 가장 크다.

 

무궁화는 수령 40 ~ 50년인것에 비하여

 

옹진군 백령도 연화리 중화동 교회 무궁화는 수령 100년 안팎된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 유람선 (백령1호)을 타고  해상관광

 

 

 

 

 

 

 

 

 

 

 

 

 

▼    코끼리바위 주변은  물범의 서식지

 

절벽 아래 물범을  close-up

 

 

 

 

 

 

 

 

▼   천연기념물 331호로 지정된   점박이물범

 

 

 

 

 

 

 

 

 

 

 

 

 

두무진 (頭武津,  명승3호) 은 백령도  연화3리의  해안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이라  頭武津이라 부른다는 전설이 있다.

 

 

두무진은 수억년동안 파도에 의해서 이루어진 병풍같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가지각색의 기암괴석이 솟아있어

 

동해의 금강산 만물상과 비슷하여 일명 '해금강'이라 불리고 있다. 

 

 

 

 

 

 

 

 

 

 

 

 

 

▼  선대암

 

광해군이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극찬한  바위

 

 

 

 

 

 

 

 

 

 

 

 

 

 

 

 

 

▼ 좌측 끝    '코끼리바위'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모습이라 한다.

 

 

 

 

 

 

 

 

▼ 바다 건너편에는  븍녘땅인   황해도  장산곶과 몽금포해안

 

 

 북한 황해도 장연군과 17km정도 떨어져 있는

 

백령도는  남한의  서해 최북단의 섬이다.

 

 

 

 

 

 

 

 

 

두무진 포구로 저녁 먹으러 차량 이동

 

 

 

두무진에서  조망한다.

 

 

 

 

 

 

 

 

 

 

 

 

 

▼  비슷한 모양의 두 바위가 껴안고 있는   형제바위

 

 

 

 

 

 

 

 

 

 

 

 

 

 

 

 

 

너는 큰 일을 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
네가 지금 이렇게 병으로 고통받는 것은
너를 강하고 위대한 사내로 만들기 위한
하느님의 시험이다.”


  루스벨트 대통령 어린 시절,
천식으로 불행한 나날을 보내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늘 하던 말
켄 셸턴, ‘성공한 사람들의 10가지 공통법칙’에서

 

 

 

 

 

 

 

 

 

 

 

 

 

 

▼ 두무진에서 바라본  북녘땅

 

 

 

 

 

 

 

 

▼  두무진포구로 이동하여 대성식당에서  저녁

 

 

자연산이라는 놀래미와 우럭에 소주 한잔쓱

 

 

 

 

 

 

 

 

 

우정에 취하고 알콜에 취해 알딸딸한  밤을 즐기고

 

 

담날 아침은 션~한 미역국으로 해장을 하고

 

 

 

▼ 심청각

 

인당수가 보이는 곳에 누각을 세웠는데 내부는  썰~렁

 

(인당수는 북한지역으로 장산곶에 가깝다)

 

 

 

 

 

 

 

 

 

 

 

 

 

'ㅇㅇ 향토 특산물 판매업소'를 지나

 

 

백령도 여단본부를 지나는데 한 무리의 병사들이 마트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오래전 군복무 시절 생각에   웃음 짓는다.

 

 

유명 배우가 근무했었다는 oo 대대를 지나

 

 

 

▼ 용트림바위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모습이라는 '용트림바위'

 

인근은 가마우지와 갈매기의 서식지.

 

 

 

 

 

 

 

 

콩돌해변  천연기념물 392호

 

콩알을 뿌려놓은 듯한 2km에 걸친 해변으로

 

콩처럼 동글 동글한 돌멩이로 이루어졌다.

 

 

 제법 차가워진 물에 발을 담그곤  수제비 뜨기

 

그리고

 

해변 식당에서 백령도표 막걸리에 소라를 안주로 낮술 한 잔

 

 

 

 

 

 

 

 

 

 

 

 

 

  14:00 하모니플라워호에  승선,  귀가길에 오른다.

 

 

먹고  놀며 자다 보니 객실 외부 출입문을 개방해 놓는단다.

 

 

 

 

 

 

 

 

▼ 비행기 연실  낮게 내리는걸 보니 

 

 

 

 

 

 

 

 

▼    가물가물   인천국제공항  보이는듯

 

 

 

 

 

 

 

 

▼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를 연결하는

 

우리나라 최장의 '인천대교'를 지나

 

 

 

 

 

 

 

 

 

 

 

 

 

화창한 날씨와 잔잔한 해상의 파도

 

덕분에 예정시간 보다 빨리 도착한다.

 

 

 

▼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대기중인 버스에 승차하여  컴백 홈.

 

 

 

 

 

 

 

 

친구들  수고했슈!

 

 

 

 

 

 

 

 

♥ 1박 2일 코스 : 용기포 신항 - 사곶해변 - 천안함 위령비 - 중화동 교회 - 해상관광 - 두무진 - 심청각 - 사자바위 - 향토특산물 - 콩돌해변 - 용기포 - 용기포 신항 ♥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주려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과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그 힘줄과 뼈를 굶주리게 하여 궁핍하게 만들어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흔들고 어지럽게 하나니,
그것은 타고난 작고 못난 성품을 인내로써 담금질하여
하늘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만하도록
그 기국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 맹자

 

 

 

 

- 친구들과 함께한  백령도  1박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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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10.01 11:32

    첫댓글 한가위 밝은 달을 보며 저마다 빌은 소원들이 모두 성취되시길 바라며, 남은 휴일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10월 정기산행때 뵙겠습니다.

  • 12.10.02 12:45

    백령도,,,가고픈 곳,,,수고하셨어요~~~

  • 12.10.01 18:38

    우와 너무멋집니다~~ㅎㅎ 추석명절 잘보냈쥬??

  • 작성자 12.10.02 07:28

    덕분입니다. 포동 포동 살만 올랐습니다. ㅎㅎ

  • 12.10.01 20:10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에 멘트까지 실어준 덕분에 아주 흥겹게 즐감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 많았습니다.

  • 작성자 12.10.02 07:32

    추석 명절의 들뜬 분위기도 지났고, 모쪼록 아름답고 행복한 시월이 되십시요.

  • 12.10.02 08:46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구경 잘했습니다 ~~~~~~~~~~~

  • 12.10.02 12:45

    내년에 콜ㅎㅎㅎ~~~

  • 12.10.02 09:17

    친구들과 여행은항상즐겁죠~~~~ 설명과더불어 멎진사진 잘보고갑니다~~~~~~

  • 12.10.02 12:46

    우리도 함 갈까ㅋㅋ~~~

  • 12.10.02 12:47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장소를 잘 다녀왔네요,,,나중에 잡게되면 길잡이도 부탁해요~~~

  • 12.10.02 21:28

    멋진곳 친우들과 함께 다녀왔네여~~
    사진 잘 보고갑니다~~ 정산때 뵈요?

  • 12.10.08 17:05

    너무 좋은 곳을 다녀왔네요~ 저도 꼭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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