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MW가 올해 사상 최고의 호황을 누릴 전망이다.
BMW가 지난 7일 발표한 1월부터 9월까지의 결산에서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9%가 증가, 과거 최고기록인 32억4800만유로(전년동기 24억700만유로)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난 상반기에 발생한 롤스로이스사 주식의 타사 전환채의 일시이익 3억7천500만유로가 포함돼 있지만 일시이익을 제외하더라도 BMW그룹의 수익은 9.5% 이상 성장한 28억8800만 유로에 달했다.
특히, 세후이익도 32.5%가 증가한 21억8700만유로(전년동기 16억5000만유로)에 달했으며 매출액도 6.2%가 증가한 363억6800만유로(전년동기 342억3700만유로)를 기록했다.
또, 판매대수에서도 9월까지 누계로 BMW, MINI, 롤스로이스를 통틀어 전년대비 3.3%가 증가한 102만1천534대를 기록했다. 이 기간에 100만대 판매를 넘은 것은 BMW 사상 최초다.
이 외에 모터사이클 부문은 불분명하지만 상당한 이익이 예상되고 있고 파이낸셜및 서비스사업도 계속 큰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MW그룹은 올해 안으로 중국시장용 5시리즈 롱보디 버젼을 출시하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상용화 수소연료 차량인 하이드로젠7을 발표했으며 신형 MINI 출시를 앞두고 있어 BMW의 목표인 세전이익 40억유로나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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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올해 사상 최고 호황 누린다.
BMW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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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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