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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에 전세계약한 오피스텔인데요.
그때 시세로 8천에 계약해서 2년살다 한번 연장해서 총 4년넘게 살고있어요.
2023년 10월을 끝으로 재계약안하겠다고 부동산에 말했는데
집주인분이 그때 갑자기 매매로 내놔서, 팔리면 보증금 줄테니 기달려달라고 해서
기다렸구요. 부동산 사장님말로는 오피스텔 매매는 원래 힘든데, 시세보다 비싸게 내놔서 안팔릴꺼라고 하셨어요.
사실 제 명의지만, 실 거주자는 동생인데 동생이 급하게 나갈 필요는 없다고 해서 일단 기다렸거든요.
24년 5월인데도 감감무소식이고, 제가 이제는 실거주자가 아닌데 계속 오피스텔 명의가 제 이름으로 되어있는게 부담이고
보증금도 어차피 제 돈이라서, 동생과 협의해서 어쨌든 지금 오피스텔은 나가는걸로 하고 보증금 돌려봤고 정리하자라고 했어요.
오늘 집주인 (연로하신 할머니)께 전화해서,
"작년 계약기간 끝날무렵 나간다고 했는데 할머니가 집팔아서 보증금준다하셔서 기다리고있다..
안팔리는거같은데, 그냥 제동생이 계속 살아도 괜찮다고 하니 동생명의로 계약서만 현 시세(전세값 7천만원이하임)대로 해서
다시 쓰는건 어떠냐. 나는 어쨌든 보증금 돌려받아야한다." 라고 말씀드렸거든요.
할머니가, "아이구 아가씨 죄송합니다. 조금만 봐주세요. 기다려주세요. 내가 다리를 다쳐서 죽다살아났어요. 아이고 아이고
기다려주세요. 봐주세요." 이러시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제가, "할머니 언제까지 기다려요?? 아니면 전세계약 다시하실꺼면 제가 찾아뵐까요? (같은동네사심) " 라고도 말씀드렸는데 "아이고 죄송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봐주세요 " 하시면서 무한반복으로 우는소리만 하시는데요.
이럴때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동산쪽에는 전혀 문외한이고,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전세값 많이 떨어진거 알아도 그냥 살고 있었거든요...
할머니가 진짜 돈이 하나도 없어서 전세로 내놓으면 저한테 줄 보증금이 부족하니까 매매로 내놓은거같기도해요.
이거 뭐 언제까지 기다려야할지.. 전세보증보험은 가입을 안했거든요. ㅠㅠ 이런일이 있을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당황스럽네요. 혹시 제가 뭘 더 적극적으로 할만한게 있을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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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선 집주인분이랑 부동산에 보낼거라 미리 얘기는 하고 내용증명 보내세요.말씀하신 내용 명시하시고 전입신고랑 확정일자는 받으신 거죠?그거 표시된 계약서 첨부해서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