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간사이지방) 교토 2박 오사카 1박 여행일정 봐주세요.

[원혜영]

11월 27일~30일까지 50대 여성 6명이 처음으로 자유여행을 갑니다. 6명이 영어.일어 전혀 못하는데 용기를 내보기로 했어요.

우선 일정을 짜보았는데 시간상 빡빡하진 않는지, 체력적으로 어떨지 조언 부탁합니다. 조언에 따라 코스를 변경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교통패스권도 추천해 주세요.

1일차(일)	김해공항 09:30분 집결(리무진 시간표 참고)
	간사이공항 12:35분 도착 입국수속후 터미널 2로 이동
	티켓교환과 포켓와이파이 구매
	터미널2에서 하루카자유석 탑승
	교토역 도착
	교토역 근처 구경-상황봐서:겨울이라 해가 빨리 짐)
	JR교토역->JR오고토온센역 (5정거장째) 도착후 숙소 전화
	코모레비 료칸 전화번호 077-579-8585
	체크인하고 석식후 온천욕
2일차(월)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조식후 08:00 출발
	JR오고토온센역 -> JR교토역에서 32번이나 33번 에서 카메오카 방면 환승 ->
	JR사가아라시야마역 하차. 아라시야마까지 도보로 10분 이동
	도게츠교-대나무숲-텐류지
	점심식사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전철로이동
	한큐아라시야먀역->가쓰라역 환승 ->한큐가와라마치역 하차 6번출구
	->BUS 207번 타고 기요미즈미치역 하차
	기요미즈데라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구경
	기요미즈데라에서 버스 100번 타고 교토역으로 이동
	1안 ~저녁식사후 교토 야경보기
	2안~ 청수사 구경후 바로 숙소로 직행, 석식후 숙소 근처 산책하기
	교토역->오고토온센역 (5정거장째) 도착후 숙소 전화
	온천욕
3일차(화)	체크아웃->긴카쿠지(은각사)-철학의 길- 기온- 시조도리 -오사카 난바 숙소
	조식후 숙소 근처 산책후 09:00 출발
	오고토온센역 -> 교토역
	제 1안)교토역에서 나와 가와라마치역으로 이동.
	가와라마치역 코인라커에 짐보관
	가와라마치역 6번 출구로 나와 E정류장 203,번 탑승 긴카쿠지마역에서 하차
	긴카쿠지 (은각사)
	철학의 길 ,기온,시조도리 도보로 이동하며 구경.
	나시키시장 점심식사
	도보로 가와라마치역으로 이동
	가와라마치역->난바역
	제2안) 교토역 코인라커에 짐보관
	교토역에서 나와 가와라마치역으로 이동.
	가와라마치역 6번 출구로 나와 E정류장 203,번 탑승 긴카쿠지마역에서 하차
	긴카쿠지 (은각사)
	철학의 길 ,기온,시조도리 도보로 이동하며 구경.
	나시키시장 점심식사
	다시 교토역으로 이동
	JR교토역-.난바역까지 이동
	난카이센 난바역에서 도보로 20분 이동
	아이게스트하우스`090-6055-9555
	체크인후
	오사카성 구경-17:00 마감
	우메다 공중정원 -22:00 마감
4일차(수)	조식후 체크아웃하고 숙소에 짐보관
	도톤보리-난바
	점심식사
	구경
	난바에서 간사이공항
	공항도착 16:30
	포켓와이파이 반납
	김해공항 도착.리무진타고 집으로 ~~

[커맨더]

음..교토의 숙소위치가 메인을 관광하기엔 좀 불편한위치고 아마도 조식+석식플랜인 관계로 교토의 밤을 보기엔
포기해야하는 상황일수도, 아직 시간이 있으니 이런일정이라면 교토내의 숙소로 바꾸는것이 매끄러운데
그러기엔 좀 힘들다면 감수하는수밖에 없네요. 그 시기엔 많은곳에서 야간라이트업도 개방하는데 말입니다.
일단 터미널2란 피치항공만이 쓰는 터미널이기에 그게아닌 전철역사입니다.
암튼 교토일정은 료칸의 석식문제로 모든일정이 반토막성일수밖에 없네요,
석식후 다시 교토로 오는방법외에는요.
2일째아라시야마후 청수사는 과연 청수사를 갈수있을까 하는,

[커맨더]

그리고 3일째의 은각사와 철학의길이후 기온에서 오사카를 간다면 완전 저녁이라 봐야합니다.
오사카숙소인 한인민박은 난바역보다는 닛폰바시역에서 가깝네요.
공항에서 가자면 난카이로 가니 난카이출구로 나가면 비슷하지만 교토쪽에서 가자면 숙소와는 먼 난바역으로
가기때문이죠.
우선 오고토온센료칸은 좋은데 석식은 첫날정도로만 하는것이 익일의 풀 탐방이 가능하니
수정을 하시든가 아니면 숙소자체를 교토내쪽으로,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6명의 첫 자유여행..차칫잘못하면 평소에 모르던 각자의 기호성에
의견충돌가능성이 높으니 리더인분이 간과해서는 부정적결과의 초래.
또한 여성6분중 개신교도는 없을까요?

[커맨더]

절대 사찰에 안드갑니다.(카톨릭은 드가더군요)

[원혜영]

고맙습니다. 일행 중 료칸을 가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어 예약을 한것으로 2박째 저녁은 교토에서 할 계획입니다.
아라야시마 이후 청수사보다는 은각사쪽으로 움직이는게 시간을 절약할수 있을까요?
일정짜면서 제일 어려운 건 교통권패스네요. 어떤걸 구매해야 효율적일지....

[커맨더]

아, 2박째는 저녁은 교토군요. 조금 여유로워졌네요.
그러나 패스는 별 뾰족한게 없는대신 가까운거리는 6명이 두팀으로 택시가 현명.
첫날저녁도 료칸의 저녁이 없다면 교토역에서 짐을 맡긴후 청수사정도 갔다가 전통골목순례후 기온으로 가면
좋은데 말입니다. 물론 어둑해서 입장은 하겠고 겨울이라 해가 짧은것도 있지만 일본은 우리보다 통상 1시간~1시간반 일찍 해가지니 더빨리 어둬집니다. 그대신 아침엔 일찍뜨죠.그리고 온천은 24시간이니 언제라도.
그리고 문의가 있어 할때는 이처럼 따로 댓글을 달지말고 오른쪽끝의 답글을 클릭해 달아야 제가 알수있으니
차기에는 이런식으로 달아주십시오.
그럼 아래로 내려가 일정관련.

[커맨더]

아라시야마를 jr로 가는것이 가장 현명한데 jr아라시야마역에서 시작한다면 순서가 덴류지-치쿠린-도게쓰교의 순서가 됩니다.
그리고 아라시야마에서 청수사로 갈때 일부러 한큐를 타고가는것은 좀 사오정.
다시 jr역으로가서 교토역으로 그리고 택시로 청수사 입구까지 가는것이 가장 지름길.
청수사 문앞까지 가지말고 언덕배기입구에서 하차, 기요미즈데라미치 라고 하면 다~압니다.
이후 전통골목후 기온으로,
그런데 첫날 청수사를 갈수있다면 일정은 전부 바뀝니다.
2일째가 은각사-청수사루트, 이 은각사를 갈때 교토역까지 가면 역시 사오정,
숙소에서 jr을 타고 중간의 야마시나에서 지하철 도자이선으로 환승.

[커맨더]

게아게에서 하차하면 반이상 은각사와 가깝습니다. 게아게 역에서 난젠지-에이칸도-철학의길-은각사로 이어지는 역순.
은각사에서 철학의길을 들어서든 역순으로 가든 일단 철학의길을 들어서면 버스정류장까지 시간이 꽤 걸리죠.
그럴바엔 교토동쪽루트의 진수인 은각사에서 난젠지까지, 또는 난젠지에서 은각사까지 장정순례.
그리고 난젠지앞에선 버스타기 난감, 헤이안진구까지 가야하나 역순인 은각사앞에선 버스많음.
청수사로 간후 일정대로.
그리고 오사카로 이동하는날 아라시야마로, 아라시야마에서 한큐로 우메다쪽으로 가도 되지만 짐문제.
jr아라시야마역과 한큐아라시야마역은 사뭇떨어져있네요.

[커맨더]

때문에 jr아라시야마역에 짐을 맡긴후 오사카역시 jr로, 교토역-오사카(우메다)역으로.
근데 이건 일정이 완전변경후의 일정이니 2일째 아라시야마를 간다면 위 동선대로 움직이면 됩니다.
일단 아라시야마이후 간다면 은각사는 캐심난, 청수사를 가는것이 기중 낫습니다.
그럼 또 문의사항있으면 하십시오.

[원혜영]

자세하게 알려줘셔 고마워요. 시간내서 좋은일 하셔서 복받을 거예요.위 내용을 참고하여 일정을 다시 체크해봐야 겠네요.

[뿅아리]

오..11월에가시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짜시다니..전 모레 출발인데 이제 미친듯 계획 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