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맛집카페에 글을 쓰네요 다들 잘계시지요? 예전엔 카페에 자주 글을 올렷는데 요즘은 뜸합니다 저를 아시는 분도 계실거고 모르는 분도 계시겠지요 저도 작년 정모에 가니 아는 얼굴은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더군요. 그냥 아시는 분들께 그냥 살아있다 안부 글입니다. 아이들이 다커서 그런지 요즘은 집사람과 둘이서 노는 날이 많아 졌습니다. 집에서 노느니 밖에서 놀자싶어 둘이서 이곳저곳 여행을 많이 하게 되네요. 긴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 물건너 여행은 갈수 없지만 우리나라 방방곡곡 찾아 다니는 여행은 거의 매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요일은 전주에 갔다가 순창을 들러 대구로 들어오는 코스로 떠나볼까 합니다. 사실 지난 주말이 집사람 생일이었는데 포천에서 군생활 하는 아들 면회가느라 아무것도 못했거든요 그래서 둘이서 오붓하게 가서 밥이나 먹고 놀다올까 싶었는데 내가 집사람과 전주간다니까 동생이 같이 가서 전주 백번집에서 밥이나 먹고 오자고 해서 부부동반으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매년 형수생일에는 동생이 밥을 샀었거든요. 올해도 그렇게 되네요...ㅎㅎ 예약을 안하면 자리가 없을수도 있는 집이어서 오늘 예약을 하고 내일 아침 출발해서 나들이 삼아 슬슬 다녀오려구요 오는 길은 순창에 들러 2대째 순대집에 들렀다 오는 걸로 했네요 순창에서 순대로 유명한 집인데 예전에 한번 블로거들 모임에서 찾아 갔다가 못먹고 돌아온지라 이번에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특별히 재미있는 일이 없네요. 여기저기 다니며 이것저것 먹어봐도 맛있는 것도 없고 또 특별하게 땡기는 것도 없네요. 맛집포스팅은 취미로 하는 것이지만 이제는 이곳 저곳을 다니며 먹어봐도 맛있는 집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어디 맛있는 집 아시는 곳 있으시면 가르켜 주시면 대신 제가 먹어보고 올께요.
요즘 카페가 너무 조용한것 같아 주저리주저리 해 봅니다.
파군재 삼거리 가다보면 새로생긴 카페에 앉아 한자적어 봅니다 이름이 무슨 달랏트인가 그렇습니다
첫댓글 순창 고추장 킹왕짱!
이번에 가면 고추장을 좀 사와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집사람은 본인이 만든 고추장이 제일 맛있다 생각하거든요
형님의 여유로운 부부나들이가 부럽습니다. 저도 애들 다키워놓고 나면... 저희 압쥐처럼 맨날 등산이나 다닐까 생각중인데... 산이라면 경산, 고산 정도밖에 못가는 마연네라... ㅎㅎ
몇년만 더있으면 된다
세월 금방간다
애들 뒷치닥거리하다보면 언제 가는줄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
근데 지금생각하니 옛날에 좀더 다닐걸 싶다
반갑습니다. ^^ 자주 소식주세요~~
별일 없으시지요?
가끔 들어와 눈팅은 하고 가는지라 로랑님이 글은 잘보고 있습니자
주말이라 늦은 밤에
글을보니 반갑네요
국내도 안가본집 맛집이 많을건데..
대구에만 살아가는 1인 입니다
순창은 할아버님과 할머님, 아버지가 모셔진 곳이기네 반갑네요. 피순대 맛나죠.^^ 즐거운 여핸 되세요.
^^
카페에 글보니 엄청 반갑습니다.
전주하면.. 고추장만 생각나니..
미지의 동네 개척 부탁드립니다~~
저번에 장흥대학교 납품갔다 순창지나가면서 기사식당가서 밥먹었는데..참말로 푸짐하던데요! 확실히 남쪽으로 내려가면 식사가 괜찮은거 같습니다...^^ 잘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