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는 파마를 하지 않아요~ 염색도 하지 않아요~ 그냥 매일 정성스레 머리를 감고~ 잘 말린 뒤~ 질끈 묶고 출근을 합니다~ 몇년전 긴생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왔을 때~ 그런가보다 했지요~
이번 명절은 딸이 콜당직~~ 신정때도 콜당직 했다고 수간호사님이 13일 연차를 쓰라고 했다네요~ 퇴근시간이 불규칙하고 시간만 나면 공연장으로 달려가던 딸이 13일은 미용실을 갔다가 우체국에 간다길래~~ 왜?~~ 하고 물었더니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머리카락을 기부한다고 하더라구요~ 머리카락 길이가 25cm를 넘어야 된데요~
허리까지 오던 머리카락을 단발로 동강 잘라서 기부를 했데요~ 우체국에서 택배로 보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왜 젊었을 때 저런 생각을 못했나? 나이 헛먹은거 같은 느낌~ 나이 먹고 염색하고 퍼머하고~~ 잘 자라지도 않는 저는 머리카락 기부가 불가하네요~
첫댓글 소아암 아동들에게 머리카락을 기부하면 그 머리카락을 어떻게 쓰는건가요?
머리카락 필요한 곳으로 팔아 병원비에?
@타잔 가발
@영 애 아~ 맞네요 가발 그걸 생각 못했네요 ㅎ
영애님이 알려주셨네요~ㅎ
따님이 간호사님이군요.
마음이 참 훌륭한
따님이네요.^^
저희는 아들도 딸도 간호사예요~
아들이 누나의 영향을 받아서~
친정엄마도 간호장교셨지요~
착하고 예쁜 마음이네요.
딸을 바르게 잘 키웠네요.
복 받을 거에요.
영은님이 복 주세요~~ㅎ
울딸같은 아이가 또 있었네요..
그래서 세상은 아름다운가봐요..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훌륭한 따님 두셨네요!^^
감사합니다 ~
제가 창피해요~
딸한테~
친구딸
그렇게 해서 알게 되었네요
좋은일 하는 딸들도 많아요
이쁘게 퍼머하고 염색하라고 했던 제가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으구으구~~
하는 짓마다 다 이뽀요~~~
이쁜딸 맞아요~
생활비 줘서 하는 말은 아니구요~~ㅎㅎㅎ
귀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따님이네요
따뜻하고 아름다운 소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하면 좋을듯 싶어요~
성경을 보면
삼손,
힘의 원천이라
중요한 산체부위인데~,
딸님이
하얀눈꽃부회장님의
고운 심성을
그대로 따라가는듯
감사드려요~ㅎ,,,^^
바르게 커준것만도 저는 감사해요~
딸을 잘 만난것 같아요~~
따님의 깊은 마음이 참으로 아름다워요!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에고 마음씨가 곱네요
머리카락
기부하는줄
처음 알았네요
저두 처음 알았어요~
딸은 계속 해 왔더라구요~
훌륭한 따님 두셨네요~~~^^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백의에 천사네요
그 고운마음 환우를 향한 간절한마음이 그대로 전해지겠지요
그 긴머리를 자르는게 쉽지않은데
어느 정도 자라면 싹둑~
계속 해왔더라구요~
관심없는 엄마는 몰랐지만~
전 나쁜 엄마과 입니다~~ㅎ
따님의 고운 마음
우리 딸도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MZ 세대들 기특해요
우리나라의 앞날이 밝은거같아요~~
대한민국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훌륭한 따님 이세요.
어찌 그런 고운 생각을 했을까요..
제가 부끄럽더라구요~~ㅎ
내가 그때는
진짜로 머리카락 돈 되었는데!
수출 용 가발 인기 만점 이던 시절~~~~~~~~
따님이 엄마를 닮아서 머리가 좋은 듯!
머리는 좋아요~
아빠닮아서~
중.고.대학~
모다 장학생~~ㅎ
@하얀 눈꽃(중앙부회장)
따님 머리는 엄마 닮는다 던데? ㅋ
@조용한!미소 (온라인,창원)榮 ㅎㅎ
감사합니다 ~
소아암환자들 가발만들어 준답니더
조은일 하시는검니다
맞아요~
좋은 일에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어요~
아~~
저도 아름다운 기부덕에~~
잘 어울리세요~~ㅎㅎㅎ
착하고
마음씨도
예쁜 따님이네요
자랑하실만 하네요^^~
자랑보다는 저의 반성문이랍니다~ㅎ
좋은일하시는 따님
잘 키우셨어요^^*
잘 자라주었지요~
저는 방목했는데~~ㅎㅎ
착한따님 자랑할만하네요
어떻게 그런쉽지않은
생각을~~
복받으실겁니다~^^
저는 하고 싶어도 못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