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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J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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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Q&A] 여행일정 오사카(간사이지방) 오사카 4박5일 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ㅠ
에노시마Love 추천 0 조회 1,099 16.09.22 14:1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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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23 09:52

    첫댓글 일단 큰 것부터 말씀드리면... 여유롭게 다니실거라면 위에 나열하신 곳들을 다 다닐 수는 없습니다
    아래 쿠로마루님이 자세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참고하시면 되겠고... 약간 다르게 생가할 수도 있는 부분만 좀 언급하겠습니다. (반대한다가 아니고... 이렇게 할 수도 있다입니다)
    예를 들면 아리마온천 관련된 일정인데...
    아침에 가서 온전마을 구경 좀 하다가 저녁에 숙박하고 다음 날 아침에 돌아올 수도 있지만... 오후에 가서 숙박하고 다음 날 오전에 적당히 마을을 둘러보다가 나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어릴 적 놀던 골목길 생각이 나서 아리마온천마을 좁은 골목길 돌아다니면서 상점들 기웃거리고 하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 16.09.23 09:57

    온천마을에 료칸 말고 즐길거리가 없다고 하는 분도 많고 일반적으로는 그 말이 맞겠습니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많이 다르겠지요.
    그리고 롯코-아리마로프웨이를 이용해서 롯코산에 다녀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롯코산목장도 구경거리고 롯코산 야경도 유명하죠. 다만 야경은 아리마에 숙박하면서 즐기긴 좀 무립니다. 우리가 케이블카라고 부르는 로프웨이 운행시간이 일몰전까지라서... 야경 보고 대중교통으로 아리마온천마을까지 가려면 엄청 둘러서 가야합니다.
    메이지진구와 아라시야마의 치쿠린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 치쿠린도 참 좋지만... 우리나라 담양과 비교하면 훨씬 못해요. (이것도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 16.09.23 10:03

    메이지진구의 숲과 비슷한 분위기를 보려면... 신사쪽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미가모진자 시모가모진자... 여기가 교토에서 오래된 곳들이라 쭉쭉 뻗은 나무들이 멋있습니다.
    그리고 절 중에서는... 난젠지가 나무가 멋있고 정원도 좋아서 둘러볼만한 곳입니다.
    일본이 참 부러운 것 중 하나가 숲이 잘 조성된 공원인데... 교토고쇼를 포함한 일대 공원도 그렇습니다. 교토고쇼를 빼고도 좋아요.
    머리만 복잡하게 만드네요 ^^ ㅎㅎ
    하여간 아라시야마를 가신다면 쿠로마루님 설명처럼 그냥 아라시야마-기요미즈데라 정도를 하루로 하시는 것이 좋고... 아라시야마를 안가면 위에 추천드린 곳들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 16.09.23 10:07

    나라는 딱 나라공원만 잠시... 즉 나라공원에서 사슴과 도다이지 정도만 볼 생각이라면 마지막날에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교토에 다녀오는 날과 묶어서 간사이스루패스 2일권을 쓸 수 있는데... 그렇게 하더라도 라피도 왕복권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간사이스루패스는 필요없어집니다.
    나라는 반나절이면 된다는 말은 다 패키지에서 나온말인데... 패키지여행이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다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죠. 나라도 볼게 많고 생각보다 좋은 곳입니다.
    근데 사슴은... 날 더울 때 가면 냄새나고... ㅋㅋ 근데 사슴센베를 사면 참 신선한 경험이 됩니다. 정말 온 동네 사슴들이 다 모여듭니다. 무서워요.

  • 16.09.23 10:11

    무섭기도 하지만 재밌기도 합니다. 툭툭 들이받고 가방을 입으로 물고 당기고... 센베를 들고 있으면 손까지 먹어치울 기세로 달려듭니다. 그런 경험 해보려면 사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시 교토 일정으로 잠시 돌아가보면... 치쿠린만 보고 돌아오기는 아라시야마까지 가는 시간이 좀 아깝구요. 그래서 몇 가지 더 추가해서 구경하면 절대로 아라시야마-금각사-료안지-기요미즈데라 순서로 다 다닐 수는 없습니다. 금각사-료안지가 빠지거나... 기요미즈데라가 빠져야합니다.

  • 작성자 16.09.23 13:58

    한편의 도서를 읽었습니다ㅎㅎ
    간사이지방에 대해서 교육한번 해주시면 기꺼이 강청하러 가겠습니다ㅠ
    제가한 질문보다 훨씬많은양으로 조목조목 설명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ㅠ
    작년에도 도움을 받고 올해도 도와주셔셔 너무나 감사드려요~알려주신 내용이 많아 얼릉 준비해 보겠습니다!

  • 16.09.23 19:13

    절에 관심이 없고 자연풍경이나 동물을 좋아하신다면 아라시야마에서의 하루짜리 코스도 권해 봅니다.
    몽키파크에서 원숭이에게 먹이주기, 창문없이 협곡을 달리는 토롯코 열차, 노면전차인 란덴열차, 호즈강의 급류와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도게츠교 코스도 괜찮습니다.

  • 16.10.05 16:01

    산타마리아 타봤는데
    그 일대의 항구를 왕복하는 코스이고
    갑판에 앉아있으면 바닷바람에 시원해요
    내부도 그럴듯하게 되어있고
    한번쯤 타볼만한데 눈튀어나올만큼
    환상적이지는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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