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2021년 11월 22일)
“추억이 아련한 건 그 장소에 갈 수 있지만, 그 시간엔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정치/외교 ]
1.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건 없는 대장동 특검 수용 의사를 밝히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장동 특검과 함께 자신이 연루된 고발 사주 의혹 수사를 위한 별도 특검 수용을 시사하는 등 여야가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 돌입했다고함
2. 민주당이 당이 쇄신과 선거대책위원회 혁신 권한을 이재명 후보에게 위임했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도 김종인·김병준·김한길 등 영입에 성공하며 3김체제를 갖췄다고함
3. 내년 3월 대선을 겨냥해 국민의힘 원내·외 당협위원장 배우자들이 주축이 돼 이달 말 ‘국민의힘 배우자 포럼’(가칭)을 발족한다고함
4.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가 오는 12월 7~8일 서울에서 열리는 유엔 평화유지(PKO) 장관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며, 이번 PKO장관회의는 PKO 활동 역량 강화를 목표로 ▲평화의 지속화 ▲파트너십·훈련·역량 강화 ▲임무수행능력 ▲민간인 보호 및 안전 등이 의제라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Money story·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기후변화에 이어 원자재·공급망 등의 영향으로 식량 위기가 몰아치고 있음에도 농림축산부는 실제 위험도보다 과장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이유로 매달 발표하던 ‘국제 곡물 조기경보지수’를 지난 5월부터 발표하지 않고 있다함
3.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된 지난 2년 동안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곳 중 1곳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지자체 재난지원금은 정부 지원금과 별개로 지원금을 2회 지급했거나 지급을 확정한 곳은 광역 2곳, 기초 27곳이라고함
4. 김명수 대법원장이 법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판결문 공개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사본이 제공된 판결문은 55.8%만 공개됐다고함
5. 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연루된 고발 사주 의혹 사건에 대해 1차 관문인 손준성 검사의 관여 여부를 규명하는 데서부터 막힌 탓에, 고발 사주의 배후로 지목된 윤 후보는 물론 함께 입건된 김웅·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검사장, 권순정 전 대검 대변인, 당시 수사정보정책관실 소속 성모 검사 등을 무혐의 처분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 한다고함
6. 김포의 한 육군부대에서 초소 수색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 군 간부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함
7.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0년 동안 발주한 209건의 배관이설공사 설계 용역 가운데 90%인 189건을 8명의 가스공사 퇴직자가 근무하는 A건설사가 낙찰 받아 전관예우 논란이 일고 있다함
8. 국민의힘 소속 김성기 가평군수가 늪산 공원개발, 광역화장장, 공유재산매각 등을 반대한 가평군의회 국민의 힘 최정용 의원을 폭행했다함
[ 경기종합 ]
1. 한국은행이 탄소중립 추진이라는 구조적인 변화 속에서 에너지 전환 준비가 미흡한 만큼 에너지 가격 상승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함
2. 정부가 여행·관광·숙박업 등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에게 연 1% 초반대 금리의 정책 자금 대출을 제공한다고함
3. 글로벌 공급망 위기의 원인으로 꼽히는 아시아 국가 생산업체의 저조한 가동률이 최근 증가하고,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던 해상 운임도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세계 경제를 압박했던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해소되고 있다함
4. 최근 국내 기업들이 행정부·국회와 원활하게 소통해 정부 정책과 관련 입법·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관계 인사들을 잇따라 영입하는 등 대관인력 확보에 한창으로, 삼성전자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옛 보좌진이었던 정문일씨를, LG전자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비서관이었던 최모씨와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김모씨, SK그룹은 박훈 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과장을 영입했다고함
5.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공급망·유통망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장례용 관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겨울철에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은 가격이 평년 대비 4배 뛰었으며, 삼성 휴대폰의 일부 기종은 액정이 파손되면 기기를 감가상각해 환불해주고 있고, 에스컬레이터는 고장 나면 한 달 이상 걸리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함
6.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20조원 규모의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고함
7.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이 네이버와 쿠팡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강자들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국에 퍼져 있는 롯데마트 매장을 활용해 신선식품 2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함
8. 정부가 내년까지 수소버스 2천 대를 선제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에 따라 두산퓨얼이 버스, 트럭 등 상용차에 탑재할 수 있는 수소 파워팩 개발을 선언했다고함
- 수소 파워팩은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일종의 발전기로 내연기관차의 엔진 격에 해당함
9. 아시아나항공의 올 3분기 부채비율은 3668.3%로 적자 누적으로 인해 자본잠식에도 들어가,누적된 부실을 해결하는 데는 역부족이라고함
10. 민노총 건설산업연맹에 함께 속했던 GS건설과 쌍용건설 노조가 정책 결정과정에서 건설기업노조보다 노조원 수가 많은 건설노조 및 플랜트노조 의사가 더 많이 반영되는 점이 불만으로 작용해 민노총 산하 건설기업노조에서 탈퇴했다고함
11. 홍원식 회장 등 남양유업 대주주 측이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의 법적 분쟁에서 이길 경우 대유위니아그룹에 주식과 경영권을 매각하는 조건부 이행협약을 체결했으며, 법적 분쟁에서 패소하면 한앤컴퍼니에 주식을 양도한다고함
12. 운전기사 갑질 의혹으로 지난달 사임했던 오대현 안다르 부문장이 회사에 출근해 사임 이전과 똑같은 업무를 보고 있어 갑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꼼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오 이사는 신애련 안다르 창업자의 남편으로 실질적 대표로 꼽히던 인물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은행들이 우대금리는 줄이고 가산금리는 높인 탓에 올 들어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가 1%포인트 안팎 오르자 금융당국이 은행권 금리 산정 체계를 점검하기로 한 데 이어 은행들도 축소했던 우대금리를 부활시킨다고함
2. 농협은행이 오는 23일까지 만 56세(1964년생)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으며 월평균 임금의 28개월치 퇴직금 외에 전직 지원금 4000만원과 농산물 상품권 1000만원을 지급하며, 10년 이상 근무 40세 이상 직원은 20개월치를 일괄 지급한다고함
3. 우리금융 지분 10% 인수자로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와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 KTB자산운용, 우리사주조합 등 5~6곳이 선정됨에 따라 국민연금이 최대주주로 등극했으며 유진PE는 4% 지분을 취득해 사외이사 추천권을 획득했다고함
4. 코스피가 2900~3000선에서 갈지자 행보를 계속하는 동안 코스닥은 게임주와 엔터주를 중심으로 NFT(대체불가토큰)와 메타버스가 테마주로 급등하면서 ‘천스닥’에 안착하며 투자자들의 돈이 몰리고 있다함
[ 사회/이슈 ]
1. . 22일 낮부터 찬 공기가 한반도 북서쪽에서 남하하기 시작해 23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으며, 중국이 이달 들어 석탄 난방을 본격 시작한 데다,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 먼지까지 겹쳐지면서 주말 이틀간 전국이 고농도 초미세 먼지로 뒤덮였다고함
2. 지난해 코로나19 경제 충격 속에 일하지 않고 학교도 다니지 않는 ‘니트족’ 청년의 규모는 172만3000명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함
3. 설치비 등을 고객에게 떠넘기고 과도한 수준의 연체료를 물린 렌털 사업자의 불공정 약관이 시정됐다고함
4.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과 운송비 인상 영향으로 수입맥주값도 인상되는 가운데 국순당도 다음달부터 막걸리 가격을 최대 25% 인상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더욱 빠듯해지고 있다함
5. 올해 종부세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종부세위헌청구시민연대는 위헌소송에 참여하는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소송은 법무법인 수오재가 맡는다고함
6. 전 남자친구의 스토킹으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30대 여성이 피습 직전 긴급호출을 했으나 경찰은 엉뚱한 곳으로 출동해 살해 당해 경찰의 대응방식 논란이 일고 있다함
7. 검찰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오늘인 22일 기소하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첫 재판은 24일로 유 전 본부장이 2013년 화천대유로부터 사업편의 제공 등의 대가로 수회에 걸쳐 합계 3억5200만원을 받은 혐의라고함
[ 국 제 ]
1. 이번 주(22~26일) 뉴욕증시는 오는 25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주요 물가 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에 따른 경계 심리에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2. 유럽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로 세계보건기구(WHO)는 긴급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내년 3월까지 사망자가 50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고, 미국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작년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고함
3. 지난해부터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풀린 막대한 자금이 증시로 몰린 영향으로 지난 19일까지 전 세계 증시에 상장한 2850개 기업이 조달한 공모금액은 총 6000억 달러(약 714조원)를 넘어섰으며 지난해(3700억 달러)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다고함
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과 정상회의를 열어 '미국의 소그룹 결성에 동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대통령은 내년 봄에 일본에서 대중국 견제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를 개최해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한다고함
5. 사상 최악의 물류 공급망 위기 속에서 맞이하는 '블랙프라이데이(블프·11월 26일)'는 팬데믹 이후 온라인 중심 행사로 성격이 크게 바뀌면서 하루가 아닌 연말 상시 세일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함
6. 일본 정부가 미사일, 함선 등 군사장비를 제조하는 데 대해 중국산 부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심사를 강화한다고함
7.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하고 있는 유럽에서 제한 조치가 부활하자 이를 거부하는 시위가 유럽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미지근한 물에 식초 2~3방울을 풀어준 뒤 스타킹을 10분 정도 담갔다 말려 입으면 정전기가 줄어든다고함
2. 올해 직장인의 건강보험료 상한액은 월 704만7천900원 하한액은 월 1만9천140원으로 해마다 직장인의 임금인상 등 소득변동을 반영해서 조정되는데 상한액을 내는 직장인은 3천21명으로 전체 직장가입자의 0.016%에 해당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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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브리핑(2021년 11월 22일)
"감사는 말로 하든지 행동으로 하든지 간에 인간다운 최고의 미덕이다."
- 라이트 훗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은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과 관련해 피해계층을 우선 지원하겠다는 내각의 판단을 따를 것이라 밝힘
- 문 대통령은 21일 KBS가 생방송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인지, 지급한다면 어떤 분들에게 지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내각의 판단을 신뢰한다’고 언급함
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대선 ‘원톱’ 사령관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히면서 선대위 인선을 놓고 벌어졌던 국민의힘 내부 알력 다툼이 빠르게 봉합됨
- 윤 후보는 21일 서울 이촌동의 김한길 전 대표 사무실에서 독대한 뒤 기자들과 이같이 밝혔는데 김 전 위원장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진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도 국민의힘 선대위에 합류함
<< 경제 일반 >>
1. 21일 업계에 따르면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뮤직카우의 시장가치가 최대 1조원에 이를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음
- 뮤직카우는 음악저작권 지분을 여러 개로 쪼개 누구나 사고팔 수 있도록 한 ‘조각 투자’ 플랫폼으로,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업가치를 약 1000억원으로 평가받았는데, 최근 저작권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가치가 크게 증가함
2. 21일 우주업계 등에 따르면 내년 말 러시아 모스크바 북쪽 플레세츠크 우주 기지에서 앙가라 로켓으로 발사할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6호’ 탑재체인 합성개구레이더(SAR) 신호 제어장치를 LIG넥스원 등 국내 기업이 자력 개발한 것으로 확인됨
- 그동안 이탈리아 독일 등에 의존하던 위성 탑재체 핵심 기술이며, 지난달 21일 초도비행 시험을 마친 3단 로켓 ‘누리호’로 확인된 발사체 기술 국산화에 이은 성과로, 우주기술 자립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유진그룹 계열 사모펀드(PEF)인 유진PE가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인수할 전망임
- 사외이사 추천권을 확보해 경영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금융업계에서는 ‘성장성을 염두에 둔 단순 투자’라는 분석과 ‘유진그룹의 은행업 진출 행보가 아니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음
2. 비씨카드의 결제 네트워크를 빌려 쓰고 있는 우리카드가 독자 결제망을 구축하기로 함
- 이를 기반으로 가맹점 마케팅을 확대해 신용카드사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며, 우리카드의 독자노선 행보로 가장 큰 고객사를 잃게 된 비씨카드는 자체 카드 출시를 늘리는 등 수익 다각화에 속도를 낼 전망임
<< 국제 >>
1. 중국 당국이 8년 전 인수합병(M&A) 사례까지 끄집어내 자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에 무더기 반독점 벌금을 부과함
- 중국은 최근 반독점 기구를 국가급 조직으로 격상시키는 등 빅테크의 시장 지배력 약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국 빅테크는 소비 둔화 추세 등에 성장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옴
2.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와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을 철회하고 기존의 전략적 협약에서 벗어나 앞으로 각자 전기차를 개발하기로 함
-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포드는 2019년 4월 리비안에 5억달러(약 5950억원)를 투자하면서 맺었던 전기차 공동 개발 협약을 끝내기로 했으며, 리비안이 최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시가총액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를 넘을 정도로 급성장하자 포드의 위기감이 커졌고, 결국 결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니콘(Unicorn) 기업
-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를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하여 일컫는 말이며, 원래 유니콘은 머리에 뿔이 한 개 나 있는 전설 속의 동물로 말 형상을 하고 있음.
상장도 하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가 1억 달러를 넘는 일은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의미에서 여성 벤처 투자자인 에일린 리(Aileen Lee)가 2013년에 처음 사용하였으며, 현재 대표적인 세계적 유니콘 기업에는 미국의 우버·에어비앤비·스냅챗과 중국의 샤오미·디디 콰이디 등이 있음(2018년 5월 기준).
이후 유니콘이 늘어나자 미국의 종합 미디어 그룹인 블룸버그는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10조) 이상인 스타트업을 뿔이 10개 달린 상상 속 동물인 데카콘(decacorn)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며, 이는 유니콘보다 희소 가치가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의미임.
한편, 유니콘으로 성장했다가 망한 기업은 유니콥스(unicorpse, 죽은 유니콘), 유니콘의 100배(hecto) 가치를 가진 기업은 헥토콘(hectocorn)이라고 부름.
- 정보 출처: pmg지식엔진연구소, 박문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