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0/화
새벽 5시 2분
폰켰다.
10도
배터리 충전 88%
6시 35분
9도네.
춥다.
끙아 ㄱㄱ.
창문닫음
설사중.
46분
갑자기 체온 떨어져서 춥다.
이불 다 덮음.
착각은 아닌게 손이 차다.
세균성 설사일때 이러던데.
7시 16분
존다.
자자.
9시 13분
슬슬 나갈까?
폰 조금만 충전 하자.
9도
11시 48분
폰켰다.
배터리 85%
가자.
9시 반쯤~11시 10분경 도착
8도
55분
선생이 말 걸어서 대화
전에 2,3달 단기계약직 학원에 연락온거 가볼생각 없냐고 이야기 또 하더라.
시급 12000~ 13000원
2,3달 단기 계약직, 기숙사 없음, 버스타고 3시간 거리
잔업있음.
이번에는 사장이 직접 연락을 했다고 하네.
구인광고도 안내던데.
대화 좀 하다가 끝냈다.
성주쪽에 알아보란다.
이사 좀 가라하고.
달성군쪽 갈지 경산쪽 갈지 그냥 인근에 있을지 고민중이라고 했다.
끙아중.
성주에 공단이 있는데 빈 공장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만든거면 공단입주 희망기업이 없다는거 아닌가?
공단에서 관광지로 탈바꿈 했다는 소리면.
자기도 가족들 데리고 카페 다녀왔다네.
아무튼 학원 연습시간은 다 쓰고 취업할거다.
실력이 개판인데 가봤자 테스트 떨어지거나 욕먹고 쫓겨난다.
어제 이야기 한곳은 경산인데 예전에 납품하러 다녀서 아는 회사.
외진곳이라 교통편 안좋고 많이 걸어야 함.
젊은 사람들 좀 있던데 co2용접기로 태그만 놓는 수준.
최저시급.
>학원 도착했을때 학원생들끼리 떠들던거 까먹었네.
누구는 20여만원 입금, 누구는 70여만원 입금
청년지원 어쩌구도 이야기 하던데.
나때는 단기라고 국비+내돈 합쳐서 했는데
3달이상 장기 교육생들은 급수에 따라 돈 받으면서 배우는듯.
급수=등급
12시
나왔다.
비는 오는둥 마는둥.
바람 오지게 분다.
콩나물국밥 먹을지 한식뷔페갈지 고민중.
14분
콩나물국밥집
35분
먹고 나왔다.
잘먹었다.
오늘 국물은 별 맛이 안나는데 깍두기 맛으로 먹었다.
58분
조현병인가?
토스트를 다 먹고 걷는데 짤그랑 소리.
보니까 나이든 아지매가 젊은 아지매를 부르면서 돈 떨어졌다고 돈 주워가라고 이야기.
계속 생까고 걸음.
내가 따라가서 부름, 돈 떨어졌다는데 가져가라고.
계속 생까다가 자기꺼 아니라고 하고 감.
뒤에 아지매가 거의 다와가길래 자기 돈 아니랍니다 하니까 버리는걸 봤는데 왜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함.
희한하네 하고 가는데 아지매가 젊은 아지매 붙잡고 돈 가져가라 이야기.
자기꺼 아니라면서 왜 자꾸 아재랑 아지매랑 자기를 괴롭히냐고 이야기.
아지매가 살살 달래서 아재 있는곳 가자고 돈 버린 곳으로 데려가려는거 같은데.
손에 돈은 있음.
1만원짜리 한두장, 5천원짜리 한장, 1천원짜리 한두장, 그리고 동전.
약국 앞에서 돈 버렸다.
신경질 내면서 나이든 아지매 뿌리치고 온건지 나를 스쳐 지나면서 나를 노려본다.
약사러 갔다가 돈이 모자라서 신경질로 돈 버리고 간건지
정신병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다.
>가만히 생각하니까 아재 어쩌고 한게 내가 아니라 나이든 아지매 옆에 서 있던, 서로 모르는 사이 같던 아재 이야기 한건가?
그 아재랑 기분 상하고 돈 던지고 간건가?
부자라서 현금은 거추장스러웠나 하기에는 평범한 옷차림에 뚜벅이다.
오늘 먼 날이가?
블루투스로 통화하나 했더니 혼자서 계속 누구랑 대화하는 여자 하나 추가.
이 아지매 웃기네.
같은 방향으로 걷는데 나한테서 멀리 안떨어지고 걷네.
일부러 서서 폰 만지는중.
또 붙으면 의도적이다.
국수나 먹고 갈까?
1시 9분
안비네.
가자.
바나나 산다는게 깜빡했다.
1천원 더 비싼거 사야하나?
걍 가자.
20대 애들 같은데 정수리 탈모인가?
먼가 좀 비어 보인다.
남녀 안가리고.
가방 보니까 학생인듯.
겨땀, 콧물, 추위가 함께하는 날씨
바람만 안불면 땀날듯.
지역가입자 건강 보험료 지원?
이건 또 머야?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 대상인가?
실직자 어쩌고도 있는데?
흠...
엄지발가락 관절 통증은 또 머야.
갑자기 아픔.
2시 10분
김밥천국
여기는 좀 비싼가게.
쉬는것도 수시로.
주인장 마음대로.
딴 김밥천국보다 1,2천원 비쌈.
아지매들 식사중.
거의 다 먹었다고 해준다해서 기본김밥 한줄 주문
배 안고픈데 왜이러나 몰라.
주인 바뀌었나?
맛이 너프된듯?
비지찌개 냄새 때문에 그러나?
청국장 넣은건지 청국장 냄새가 진해서 물어보니까
비지찌개 끓여 먹었단다.
메뉴에는 없음.
아재 머지? 김밥 아지매랑 서로 반말
순두부에 계란 안넣냐는거 보니까 여기 많이 온건 아닌듯.
6찬이다.
김치, 단무지 포함.
아는사이 맞는듯.
계란말이해서 주네.
친구인가?
국밥먹고 입천장 다 까져서 따갑다.
혀 염증이 점점 커지는 느낌.
현재 11,500원 지출
집에 만두 오늘로 3일째 방치
시간상으로는 2일
날 풀려서 곰팡이 핀다.
처리하자.
싸움났나?
고래고래 욕설 고함.
구경가기에는 지쳤다.
빠른복귀 ㄱㄱ
2시 45분
집이다.
만두까서 후라이팬에 올림.
씻자.
7도
54분
씻고 만두 뒤집음.
3시 51분
만두 한봉지 다 먹고 루테인과 탈모약을 먹었다.
슬슬 먹은게 목구멍을 오르락 내리락 하네.
과자랑 음료수, 물도 먹음.
다리 저림.
소변보고 이빨닦자.
4시 45분
이빨닦고 누웠다.
쉬엄쉬엄 피티체조 55개, 스쿼드 33개, 런지 50개, 푸샵 11개 끝
발차기도 몇개.
6도
밤보다 낮이 더 춥네.
춥다기 보다는 기온 떨어짐.
5시 34분
직사각형의 색칠된 부분 구하는 공식 모르겠다.
답을 봐도 모름.
요즘은 숫자말고 기호로 많이 표기하던데
구글링해도 모름.
내머리로 이해불가
마감 ㄱㄱ
어디서 곰팡내가 계속 난다, 날 풀리고.
46분
끝
9시 19분
배터리 39%
충전 ㄱㄱ
폰 끈다.
10시 25분
폰켰다.
지금 시간이면 어디 갈곳도 없다.
고기집이나 마켓 빼고.
배터리 충전 85%
보일러 가동한거마냥 더워서 이불 재끼고 창문 조금 열음.
에어컨 튼거마냥 시원하다.
벌써 여름이 두렵다.
얼마나 더우려고.
커피를 마셔도 잠이 온다 = 만성수면부족증이 있다.
생리적인 문제이다, 이런 말을 하는 릴스가 있네?
커피는 각성제란다.
배고프다.
>정신건강 의학과 전문의라고 나오네.
춥네.
이불 한장 덮음.
1967년 발매된 Frankie Valli의 Can't Take My Eyes Off You
구글 검색, 영어 복붙.
레전드 명곡
한국어로 번역하면 '당신에게서 눈을 땔 수 없어요' 라고 나온다.
라면이라도 먹을까 고민된다.
배고프지 않은데 배고픈 느낌
4시부터 지금까지 7시간 30분? 공복
원래 하루 한두끼 먹지 않았나?
고기를 안먹었구나.
김밥의 계란 빼고.
국밥의 계란 빼고.
토스트의 계란 빼고.
그러면 그럴수도 있지.
근데 집에 단백질이 계란 말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