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사설]
與 혁신위
“親尹부터 희생 보여라”,
응답하면 民心 달라질 것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두 번째
혁신안으로
“당 지도부,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은 불출마하거나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라”
고 권고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당과 나라의 위기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희생의 결단이 요구된다”
고 했다.
이에 대해 김기현 대표는
“정식 제안이 오면 검토해 보겠다”
고 즉답을 피했고, 일부 친윤 핵심은
“자기들이 무슨 권리로 이래라저래라
하느냐”
며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3선 이상 중진만 따져도
31명이고, 지역구마다 사정도 다르다.
이들이 모두 불출마하거나 수도권으로
옮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선거에 도움이 될지도 불투명하다.
하지만 지도부와 ‘친윤 핵심’이란
사람들이라면
“대통령 최측근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희생하는 자세를 보이라”
는 혁신위 권고의 속뜻을 헤아려 보아야
한다.
혁신위가 지목한 의원 상당수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곳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이런 곳에 지역구를 둔 사람들은 민심의
흐름보다는 공천 결정권을 쥔 대통령
뜻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마련이다.
대통령이 국민의 뜻과 어긋나는 국정을
펼쳐도
“옳습니다”
만 외치며 제왕적 통치의 나락 속에 빠지도록
유도한다.
그래서 친이니 친박이니 하는 논란을
일으키다가 결국 선거를 치르고 나면
국민의 심판을 자초하곤 했던 것이다.
이번 정권 들어서도 친윤 핵심들이
대통령과 국민 사이의 소통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9월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5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뉴스1 >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여당이 완패를
당한 후 대통령은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대통령의 이런 결의가 국민에게 진심으로
전달되려면 자신을 둘러싸고 좋은 말만
하던 측근들의 인의 장막에서 벗어나겠다는
자세 변화를 보여줘야 하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선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친윤 핵심들이 내년 총선
관련 요직에 속속 복귀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혁신하겠다는 당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니
많은 사람이 의아해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른바 최측근이라고 하는
사람들부터 대통령이 어려운 결심을 할 수
있도록 희생하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혁신위는 의원 숫자 10% 감축,
불체포 특권 전면 포기 및 세비 감축 등
도 권고했다.
이 문제들은 여야 합의로 법을 고쳐야 한다.
의원 숫자 감축, 불체포특권 포기 등은
김기현 대표도 주장한 바 있다.
민주당은 거꾸로 의원 수를 늘리자고 하고,
불체포특권 포기도 거부했다.
국회의원은 개인의 출세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나라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자리다.
내년 총선은 어느 쪽이 국민에게 그런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느냐의 경쟁이 될 것이다.
집권당이 앞장선다면 국민도
달리 볼 것이다.
[100자평]
53llbc
여당이 인요한의 지혜를 따라준다면 여당을
국민들이 지지할 것이고 이준석 .유승민의 역할도
사라져 돌아온 탕아가 될 것이다.
1.국민들이 극도로 미워하는 국회의원들 기득권
폐기를 좀더 강화하라.
김남국 같은 놀고먹는 자들에게 의원자리는
천국이다.
2.지금 싯점에서 윤통은 인요한의 혁명적 개혁에 힘을
실어 주시라.
당장 인요한을 만나서 등을 두드려 줘라.
3.국민들이 김포편입을 믿게해 줘라.
5.9호선 지하철 연장을 더욱 확실히 선언하고
실천 세부 사항까지 발표하라.
4.지금 민주당은 여당의 개혁에 대해 반신반의 하며
인요한이 김은경처럼 되기만을 애타게 기도하고 있다.
그게 헛꿈임을 보여줘라.
5.여당의 암 덩어리로서 눈에 살기가 보이는
장재원.권성동등 윤핵관이 지금 당장이라도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도록 대통령이 손을 쓰라.
그들은 대통령 말도 아마 무시할 것이다.
코 웃음치는 그들을 보며 국민들이 여당 개혁을
의심치 못하게 하라.
6.민심은 수시로 변하는 것이다.
어제까지 냉담 했지만 인요한을 보면서 돌아서고 있다.
또한 김포등 서울 편입 가능성을 보며 여당으로
돌아오고 있다.
희망은있다
Hope
편한곳만 좋아하는 등 따듯하고 배부른 돼지들
국힘당이 과연 모함을 하려나????
쇄신 개혁한다고 하면서 듣지도 호응도 안 하는
눈치 보는 간신처럼 움직이지도 않는구나....
아에 개딸들 누치보는 더불어 망할당처럼 엎드려
울면서 눈물이라도 흘리즌척 하던지.....
참담하고 걱정이구나.
newscs
친윤부터가 아니라 윤부터가 맞습니다.
역시 조선일보나 혁신위원장이나 돌려까기는
마찬가지로군요^
윤이 결심 하고 실행 하면 다 해결 될 문제를
왜 자꾸 빙빙 돌리고 있는지?
이래서는 보수우파의 미래가 없다.
좀 솔직해집시다.
모든 사단은 윤대통령부터 아닙니까?
단핵 재판으로 보수 궤멸 시킨 그 분이 그래도
문재인 일당의 세습을 막고 보수 우파의 자존심을
세워 줄지 알았는데 어려움에 처하자 김한길이나
조정식 이따위들이나 찾고 이래서는 안 됩니다.
이를 바로 정론 직필로 지적하시라. 조선일보여^^
상사화 1
혁신안 대로 과연 국힘이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까?
진심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회 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가 과연 몇 명이나 될련지?
대한민국에는 미안한 얘기지만 개인의 출세와
영달을 위한 자(者)가 대부분이라 생각된다.
정말 혁신안 대로만 된다면 내년 총선 어렵지 않게
과반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국정
동력에 활력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제발 그리되기만을 기도하는 마음뿐!
심연식
친 윤 부터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혁신위원들의
정당 정권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지나친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대의정치로 정당은 집권이
목표이다.
집권을 위하여 당은 누구를 희생하고 누구 도와준다는
것은 어떤 원칙 기준 없이 도움 희생은 민심이 아니다.
여야가 상호정책 대결로 조직으로 국민을 위한 집권이
정의이다.
여당이 희생되는 것이 민심이라고 할지라도 혁신위원
지나친 정당활동의 방해요, 집권을 위한 정당에
적절치 못한 행동이다.
furama
중진 친윤만 아니면 서울이든 영남이든 당선이
보장되나?
잘 못 하다가 250석 야당 탄생한다.
Acrux
인씨, 당신은 뭘 내놓을 건데?
당신은 성인이야?
897
부정 선거는 왜 모른척 하나,
이게 우선이다
bkpk
김기현은 변죽만 울리지 말고 비록 민주당이
반대할 지라도 국회의원들의 수많은 특권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대폭 내려놓을 법안을 신속히
제출하여 내년 총선 전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라.
설마 스스로도 내려놓기 싫어서 눈치 보며 시간만
끄는 것은 아니겠지요?..
둥이할머니
호가호위해서 대통령의 눈과귀를 어둡게하는자를
잘라야 하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조선의 논조도 댓글들 거의다도 친윤만 솎아내면
모든게 만사형통 이라고 글들 써셨는데
윤대통령과 가까우면 다 잘라야 되고 조선말 잘듣고
사사건건 반대하며 훈수 질하는 자 윤대통령
비난하는자들 다 세우면 국힘이 승리하는지
조선과 독자님들께 여쭈어봅니다.
윤통 바보 만들어야 한다고 모두 외치고 있어
다 버리고 더불과 한패인자들 우대해야 된다고
외치고 있어 하는 말입니다.
판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무수옹
혁신, innovation은 -nov- 가 어원이다.
'새롭게하다'란 의미다.
따라서 모든 걸 다 바꾸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수도권 출마로 사활을 걸어라.
'메가시티'로 불을 당기지 않았나?
그 지역만 해도 30명은 수용할 수 있다.
진실된 '메가시티'의 구체적 안으로 승부하라!
cwcwleelee
맞는 말이다.
서로가 협력이 없으면 국민의 힘은 갈데가 없다.
욕심부리지 말고 윤대통령 생각한다면 인요한님의 말이
맞다.
같이 숙의하여 이기는 선거 치러야!!!
74965
인요한은 묻고 따지지도 않고 대통령이란 존재는
악의 축이라는 선입견에 빠져있음.
민주당이 지금 보여주는 독재는 민주화이고
사법부가 이재명을 안 잡는 건 정의고 오직 윤석열
대통령만 악마다 이런 선입견 때문에 그 모든
이상한 것들이 나오는 것임.
이 세상엔 민주적인 척 희생자인척하며 남의 희생을
강요하는 진짜 악마들이 있는데.
인요한이 윤석열과 독대해서 윤석열에 대한 선입견을
빨리 벗기는 게 공정한 혁신위를 위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