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행, 아들이 꿈 많은 고등학생이 이다.
혹시 일기예보를 보라고 했다.
7월 11일 날씨.
먹구름 몰려와 있고, 하늘이 컴컴한 게 꼭 엄청나게 비 올 소리가 있다.
일정이 다 예약 한 것이다. 기차표. 호텔, 안 가면 돈이 날라 간다.
일단 가 보자. 운명이 하늘에 맡겨 놓는다.
11일 아침 비가 올까 말까. 다행이 우리 가족은 비 가 오지 않다.
하늘에 천사가 도와준다. 11시에 KTS 가 부산에 도착하였다.
부산에는 비 소리가 멀어지고 날씨 딱 좋은 27도였다.
호텔이 짐 풀고 놓고 밖에 나가 아점을 먹는다.
그날 해운대는 비키니 입은 후배를 사진 찍고
저녁에 밤거리를 구경삼이 다녔다.
12일 날씨가 깨끗하고 놀러 다닐 때 딱 좋은 날이다.
해운대. 광안리. 물 회. 바닷가
온 종일 구경하여 배고파 죽겠다.
어느 횟집에 들어가 맛있게 먹고 하늘은 보니
기후가 여행하기 좋은 날씨다.
13일 날,
여행을 끝내고 서울에 온다.
일기예보를 들으니 중부 지방에 비 가오고,
물 폭탄이 온단다.
새마을 열차를 무슨 걱정 없이 꾸준히 서울로 향해 달린다.
천안을 기차는 창문을 보니 먹구름 잔뜩 있고,
‘아~~어떡하나 ~’
다행이 서울에 도착하여 비가 안 오고,
오늘 낮에 잔뜩 왔단 소식을 택시기사가 전해준다.
옆에 있는 아내가 이런 말은 한다.
“아 감사해요. 휴가 때 정말 좋은 날씨 행복해요”
맞다. 내 인생이 남에게 해치 않게 살아오고,
조금 씩 보람차게 인생이다.
이번 여행이 하늘 같이 찬란한 게 추억이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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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마습니다
즐거운 시간 가지셨으니 3개월은 안먹어도 배부를거 같습니다..ㅎ
네 맞아요
이번에 좋은추억도
많이 만들고 행복한
여행여서 다행이네요.
인제 시간나며는
자주 자주 기회를
만들어봐유~
네 그래요
평소에 덕을 많이 쌓고 사시니 하늘이 도왔나봅니다.
즐거운 여행을 하셨군요.
네 고민워요
가족여행
뜻있게 잘 보내셨군요.
덕분에 우리도 여행 따라 댕긴 거 같아여 ㅎㅎ
가족여행 잘하셨수 ㅎㅎ
가족여행...
굿 입니다...ㅎ
저도 캐나다여행중에 비 자주 오는곳인데. 차안에서 소나기 한번 만나고 날씨가 다 좋았어서 감사하며 다녔어요~
여행중 좋은 날씨는 정말. 감사한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