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연합(UAE), 러시아, 덴마크, 크로아티아, 온두라스, LA 갤럭시, 미국, 멕시코
여기에서 맘에 드는 나라는 크로아티아, 미국, 멕시코
그럭저력 괜챦겠다는 생각이 드는 나라는 러시아, 덴마크
경험보다는 훈련에 가깝겠다는 생각이 드는 팀은 아랍에미레이트와 온두라스와 LA갤럭시네요
뭐....생각보단 괜챦긴 한데....
불만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도대체 네델란드, 독일, 체코,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웨덴 등의 강호들을 왜 유럽 원정가서 붙어보지 않느냐...
그런데, 문제는 가봤자 강호들과 1진멤버로 경기 못합니다. 리그가 한창인데, 내 주겠습니까? 더구나 타이틀이 걸린 것도 아니고...
즉 돈만 잔뜩 쥐어주고는 실속을 못차랍니다. 헛지랄하는 거죠.
그럼 방법이 없냐? 있긴 있습니다.
바로 피파에서 정한 A매치 데이라는 건데요.....내년 3월 말에 한번정도 친선경기를 할수 있도록 일정이 짜여져 있습니다. 그날에 맞춰 한국 국가 대표들이 가면 됩니다. 우리가 날아가면 강팀들의 1진멤버들과 한판 할수 있습니다. 그쪽에서 안 하려 하면 돈 조금 쥐어주면 합니다. 특히 일본과 한조를 이루고 있는 크로아티아(이미 한국과 경기하기로 일정잡혀 있지만..)같은 경우는 한번 더 하자고 해도 좋아라고 할 겁니다.
유럽에 있는 선수들은 유럽에서 합류하고, K리그나 J리그에 있는 선수들은 함께 날아가면 됩니다.
그런데...문제가 있습니다.
리그 경기는 어떡합니까? 그렇지않아도 6주간의 차출문제(연습을 팀에서 해야 호흡을 맞춰볼텐데, 국대에서 연습을 하니...조직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거겠죠. 물론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더욱 향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로 프로구단과 티격태격하고 있는데, A매치 데이에 맞춰 유럽까지 날아간다구요?
과연 프로구단들이 받아들일까요? 시차문제가 어떻고, 피로가 어떻고, 혹사가 어떻고....
대표팀은 내달 18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거쳐 사우디아라비아 4개국 초청대회(1월21일, 25일), 홍콩 칼스버그컵(1월29, 2월1일) 출전에 이어 미국 LA전훈에서 3차례 평가전(2월8일, 11일, 15일) 등 모두 8차례 A매치와 연습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초 전훈은 해외파의 리그 일정상 국내파 위주로 실시된다. 전훈이 끝나면 대표팀은 곧바로 2월22일(어웨이)과 3월1일(홈) 2007아시안컵대회 예선에 출전한다.
3월 29일...A매치데이... 한번의 기회가 있는데, 과연 프로팀들이 얌전히 보내주겠습니까? K리그도 중요하거든요...아마 그날 국내에서 친선경기를 하게 될겁니다.(호주가 될수도 있고, 아프리카의 한 팀이 될수도 있고,,,,)
결론적으로 너무 축협만 욕하지 마세요...현실적으로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회가 있습니다. 바로 월드컵 직전인 5월의 스코틀랜드 전지훈련입니다. 이때 분명 연습경기가 필요할 것이고, 최소한 서너차례 정도는 해야 합니다. 뭐...큰 대사를 앞두고 부상을 주의해야 하긴 하지만, 두 경기 정도는 강팀과 해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첫댓글 브라질과 한번 추진해 보는 것도...
브라질이랑 붙으면 충격 먹을거 같은데 ,,, 남미 한팀 추진해보는것도 좋죠 ㅋㅋ
덴마크를 스위스로 치고 경기하면되는건가?ㅋ
근데 우째 온두라스는 매년 한번씩은 경기하는거가터 --;;
꼭.. 강팀이랑 해야 평가전인가요..? 제가 보기엔 원정경기에 대한 팀 조직력에 대해 중점을 둔 전지훈련같은데...
러시아,덴마크.크로아티아 이 세팀은 유럽적응력과 스위스,프랑스전대비하는포석일듯싶고요..미국,멕시코는 본선진출국으로서 일단A급팀이잖아요 평가전 멤버도 1진일테고..다소 아시움은 UAE랑온두라스네요 온두라스대신 남아공 나이지리아 카메룬 정도에 아프리카팀이적절한데 쉽지않죠..또 유럽쪽에서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터키,룩셈부르크,벨기에 정도쪾에서 더 추진하는것도좋죠.. 호주와에 평가전도 추진한다네요.. 호주도 괜찮은듯싶습니다. 유럽식이랑 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