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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에 유럽여행기...ㅎㅎㅎ... 33세 때 처음으로 배낭배고 달려간 유럽..</P>
<P>그리고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마눌이랑 중3 딸아이, 초등5년 아들래미랑 과감하게 </P>
<P>허츠 렌트해서 달려간 43세 ...2006년 7월의 유럽 자동차 여행...</P>
<P>그리고 불과 6개월후 졸지에 가이드 아닌 가이드 역활로 처조카랑 아들래미 데리고 </P>
<P>2007년 12월에 찾아간 한겨울에 유럽 자동차 여행...</P>
<P>이모든것이 주마등 처럼 여기에 오니 떠올라, 지극히 본인 경험 위주로 차후 유럽여행을 </P>
<P>준비하는 더빙 가족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바램으로 거창하게시리 </P>
<P>나에 유럽여행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P>
<P>별로 재미없고 두서없어도 양해바라오며, 언제끝날지 모를 졸필이지만 그래도 볼만하단 </P>
<P>반응이 한분이라도 보이면 내침김에 쭉~~~~ 함 올려볼렴니다... </P>
<P>사설이 너무길었죠??? </P>
<P>각설하고 제가 경상도 토백이며, 자판에 익숙치 못한 관계로 내용중 경상도 </P>
<P>사투리 가 자주나오며,오타가 엄청보이더라도 이해하세요~~~</P>
<P>.....................................................................................................................................................</P>
<P>때는 2006년 6월중순츰... 부산에서 거진 25년 살다 대구로 이사온지 1년하고도 조금 넘었던날..</P>
<P>TV를 보다가 체코 프라하에 있는 카를교가 보인다... 아~~ 저곳...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고 </P>
<P>내가 10년전에 배낭메고 갓던곳인데..하며 자랑하니 대뜸 마눌과 애들이 하는말..</P>
<P>좋겟다~~ 우린 언제함 가보노?? 맨날 좋은곳은 아빠만 댕기고.. </P>
<P>씨~~~ 더불어 날라오는 마눌에 싸늘한 눈초리.. 안봐도 보이시는지요??? </P>
<P>실은 제 취미가 바이크 타기 입니다.. 할리데이비슨 이란는 바이크를 타고 맨날 </P>
<P>틈만보이면 밖으로 달려나가니 가족들에 원망도 당연하기도 하겠지요? ㅎㅎㅎ</P>
<P> </P>
<P>바이크 팔아서 유럽가자~~!!! 라는 의견이 대세로 기우려 지는순간..저역시 가족들에게</P>
<P> 미안하더만요.. 실은 함 더 가보고싶단 충동이 갑자기..팍~~~~~ 밀려오니 당체 주체할수가</P>
<P> 없기도 했고..해서 내밷은말.. 가자~! 까지것~! 몬갈께 뭐있노? 이말한마디가 현실로 바리 </P>
<P>다가올줄이야...ㅠ.ㅠ"</P>
<P> </P>
<P>와~~ 정말이가?? 아빠 멋쟁이~! 난리도 아니더만요... 덕분에 그날로 바로 여행일정을 즉시 </P>
<P>잡으라는 마눌에 엄중한 지시와 애들에 독려에 등떠밀려서 작업실로 올라가 바로 계획에 </P>
<P>착수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한번 한다면 한다니깐요..ㅎㅎ 못먹어도 고~! </P>
<P>하긴 뭐 아들놈이 학원과 학교에 가서 유럽간다고 바로 더벌려놓았으니..선물줄놈들도 </P>
<P>정해놓고 왔다고 다음날 바로 더리되더만요.. ~.~"</P>
<P> </P>
<P>일정을 짜긴 짜야하는데 막막하더만요.. 그렇다고 예전처럼 배낭매고 숙소구한다고 발바닥 </P>
<P>땀나게 돌아댕기는것도 식구들 데리고 할짓도 아니고.. 호텔펙도 있고, 단체도 있긴했지만 </P>
<P>가이드 앞장세우고 뒤에서 쫄쫄따라다니는것은 그동안 유럽한번 댕겨온 풍월로 마치 </P>
<P>유럽전체가 내집 마당인냥 뻥~ 쳐놓은 입장에서 무너지는 존심도 고려해야하고... </P>
<P>에라 ~~모르겠다 죽기아님 까무러치기~! 이번여행은 차로 돌아 댕긴다~! 날 따르라~~ㅎㅎㅎㅎ...</P>
<P>내가 왜 그런 헛소리를 했는지 알다가도 모를일... 감당도 못하면서..에고~~~ ㅡ.,ㅡ" </P>
<P> </P>
<P> </P>
<P>이렇게 해서 말한마디 잘못 밷었다가 꼼짝없이 가게된 2006년 유럽 자동차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P>
<P>...................................................................................................................................................</P>
<P><STRONG><FONT size=5>맛보기 사진들...</FONT></STRONG></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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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작년여름 , 가족들과 함께 훌쩍떠난 유럽여행중에서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P>
<P>이번 30일날 다시 갈려고 준비하던중 일전에 찍은 사진을 보니 감회가.. ㅎㅎㅎ.</P>
<P>사진이 너무많아(약1800여장..) 다 올리지는 못하고 중구난방으로 찔끔,찔끔, </P>
<P>잊을만 하면 올려야겠네요..염장~~~ ^.^' </P>
<P>그럼 우선 맛베기 사진 올라갑니다..~!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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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파리는 뽈뽈이의 천국입니다..시내중간중간마다 이런 바이크 전용 주차장이 엄청많으니..</DIV>
<DIV align=left>물론 칼치기는 우리나라 사람 저리가라~할정도..겁나서 차선바꾸기도 어렵더만요..<BR clear=all>
<IMG style="MARGIN: 3px 0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7Sl8%26fldid%3DEpx6%26dataid%3D23%26fileid%3D2%26regdt%3D20070117154533%26disk%3D8%26grpcode%3Dhallysamjoko%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border=0></DIV>
<DIV align=left>뒤로보이는것이 국회의사당..즉, 빅멘이라고도 합니다.. 테임즈 강을 끼고 자리잡은 위용이</DIV>
<DIV align=left>우리나라 국회의당과는 많은 차이가..8월초순인데 이날 엄청시리 추웠네요..^.^"<BR clear=all>
<IMG style="MARGIN: 3px 0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7Sl8%26fldid%3DEpx6%26dataid%3D23%26fileid%3D3%26regdt%3D20070117154533%26disk%3D7%26grpcode%3Dhallysamjoko%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border=0></DIV>
<DIV align=left>에펠... 볼때마다 새롭고, 지나고 나면 가장 그리운 구조물 입니다..낮에보면 흉물이지만...</DIV>
<DIV align=left>밤에본 에펠은 아름다움 " 그자체...근데 사진찍은준 이탈리안 친구..영~~ㅠ.ㅠ"<BR clear=all>
<IMG style="MARGIN: 3px 0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7Sl8%26fldid%3DEpx6%26dataid%3D23%26fileid%3D4%26regdt%3D20070117154533%26disk%3D6%26grpcode%3Dhallysamjoko%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border=0></DIV>
<DIV align=left>파리에서 스위스 넘어가는길에 만난 바이크팀들.. 주로 알차가 많은편인데..토요일이라 마트문을 </DIV>
<DIV align=left>닫아버려 쉬고있는중입니다...편안하게 즐기는 그네들이 부러웠습니다... <BR clea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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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베르사이유 궁전.. 땡볕인데도 엄청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몰렸더만요...</DIV>
<DIV align=left>시원한 포세이돈 분수앞에서 한장..딸래미가 찍어서 3식구로 보이네요..<BR clea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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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유럽에 TOP 이라고 하는 융프라흐 요흐.. 뒤로보이는 빙하산들이 다 돌덩거리...</DIV>
<DIV align=left>기차레일이 톱니처럼 생긴게 아주 특히하더군요.. 하긴 저 험준한 산으로 기차를 끌고갈려면</DIV>
<DIV align=left>체인식 톱니 레일아니고선... <BR clear=all>
<IMG style="MARGIN: 3px 0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2.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7Sl8%26fldid%3DEpx6%26dataid%3D23%26fileid%3D7%26regdt%3D20070117154533%26disk%3D36%26grpcode%3Dhallysamjoko%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border=0></DIV>
<DIV align=left>스위스에서 오스트리아 로 넘어가는 꼬불꼬불 산길에서.. 뒤에보이는 오펠 7인승 차량이 </DIV>
<DIV align=left>우리가 몰고다닌 놈입니다.. 디젤인데 힘이 영~~` 에어콘 키면 시동이 뚝~! 그래도 고속도로에선</DIV>
<DIV align=left>200 넘어도 아주 잘가데요... ㅎㅎ..<BR clear=all>
<IMG style="MARGIN: 3px 0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3.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7Sl8%26fldid%3DEpx6%26dataid%3D23%26fileid%3D8%26regdt%3D20070117154533%26disk%3D1%26grpcode%3Dhallysamjoko%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border=0></DIV>
<DIV align=left>융프라흐 요흐 정상에서... 여름이라 날은 포근하고 빙하는 녹아서 질퍽"허니 물이 줄줄~~</DIV>
<DIV align=left>밑에서 바라본 하얀 만년설은 실제로 보니 더럽더만요..ㅎㅎㅎ 워낙에 인간들이 많다보니..<BR clea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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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이탈리안들이 타고온 모토구찌.. 산고개에서 휴식중 만났는데 바이크 자랑과 프라이드가 어찌나 높던지..</DIV>
<DIV align=left>이놈은 30년전에 바이크 라네요...관리기술이 탁월한가봅니다...<BR clea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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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ㅎㅎㅎ..사이드 자리에 인형이... 아주 흥미롭고 그들에 기발함에 놀랄따름입니다...</DIV>
<DIV align=left>진짜 할배인줄로 알았는데... 가죽옷까정... <BR clea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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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그들만에 투어.. 목적지를 정하고 그곳에서 모이기 위해 가는길이 우리들에 투어랑 많은 차이가..</DIV>
<DIV align=left>대충 5-60대 정도 모였던데..차종 구별없다고 하지만 대분분이 알차, 그리고 약간에 아메리칸..</DIV>
<DIV align=left>할리도 몇대보이던데 투어링 보담은 스포스트 로.. 근데 신차는 엄서요~~~ ^.^"<BR clea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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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사진한장 부탁하고 한국에서 바이크 탄다고 하니 아주 놀라워 하던데?? 그게 놀랄일인감??</DIV>
<DIV align=left>하긴 할리탄다고 하니 오우~~ 굿~~~! 하더만요... ㅎㅎㅎ..<BR clea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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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고속도로를 자유롭게 달리는 바이트들... 주로 투어링 계열 비엠이 주종이고, 주로 1차선으로 달리더만요..</DIV>
<DIV align=left>200KM놓고 쏘는데 옆으로 =3=3=3=3 쓩 ~~~ 지나가는 인간은 100% 알차들... 엄청시리 달립니다..<BR clea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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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퓌센에 있는 일명 백조에호수 배경인 백조에 성..노인슈반슈타인성.. 우측 십자가에 절벽이니 </DIV>
<DIV align=left>주의하라고 쓰있더만요.. 사진찍고 나서 확인했습니다.. ㅎㅎㅎ.<BR clea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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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로맨틱가도를 달리다 해저물어 들어간 독일 노부부의 집.. 할배가 독일군 장교출신이시라던데</DIV>
<DIV align=left>다락방에 보니 엄청난 골통품들이 즐비~~ 군복에 총에, 계급장..2차대전 사진. 전형적인 독일 가정이며</DIV>
<DIV align=left>친절함이 너무지나칠 정도라서 하룻밤 자고 나오면서 다들 울었던 기억이.. 이번에 찾아뵈면 선물이라도</DIV>
<DIV align=left>드려야 겠습니다..<BR clear=all></DIV>
<DIV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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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캘런시내에서 만나 할리맨... 다이나 슈퍼글라이드 같던데.. 역시 할리의 배기음은 고개를 돌리게</DIV>
<DIV align=left>만들더만요.. 나름되로 커스텀한 친구입니다... 독일에선 별종인셈이죠..다들 비엠 타던데...<BR clea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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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이 할배같은 양반이 아주 압권이였습니다..직접 만들 바이라던데...핸들도...모든것이 핸드메이드라니..</DIV>
<DIV align=left>솔직히 너무 잘만들어서 믿진않았지만 소리와 장신구는 끝내주더만요... 특히 타이어가...<BR clea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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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뒤에서 한컷...아주 멋쟁이죠???<BR clea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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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좁은 길에서 엄청난 배기음을 울리며 출발~~~ 타이어 가 압권입니다..저게 바이크얌??? ^.^"<BR clea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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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오줌누는놈 ..이것보러 엄청 달려갔는디 막상 보니 에게~~~ 욕나오더만요...그래도 뷔니셀 국보1호</DIV>
<DIV align=left>라는 후문이...하긴 이놈때문에 다들 먹고사니.. 초코렛과... <BR clear=all></DIV></DIV>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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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 경 험 담
나에 유럽여행기. 2006년 여름용 1탄 -아빠 우리도 가요~!
불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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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9
07.04.14 03:2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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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밌게 봤습니다..두분이 너무 다정하시네요,...저도 울 아들(지금5살) 열살쯤 유럽을 신랑이랑 가려고 꿈꾸고 있답니다..저도 10년전에 배낭으로 다녀와서요..ㅋㅋ옛생각도 나면서...시간나는대로 와서 업뎃기다려야겠네요...^^;;사투리도 구수하니 좋은데요~~~
감사합니다~^.^" 부디 가족분들이랑 준비하시는 여행이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사투리가 실제 들어면 좋은데 글로 적을려니 영~~ ㅎㅎㅎ.. 좋게 보아주시니 다시금 감사합니다~!
잼나게 봤습니다. 앞으로 기대되네요...저도 부산 출신임당 ~
아..부산...어제도 바다가 보고싶어 마눌님이랑 둘이 오붓하게 댕겨왔었는데..자갈치랑 광안대교 지나 해운대, 송정,, 기장가서 저녁먹고 집으로 왔네요.. 역시 부산은 바다가 있어 그리운 ..고향같은 곳입니다... 잼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의 취미이신 바이크가 자주 등장하네요.ㅎㅎ... 앞으로는 사투리를 좀 더 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주 재밌어요.ㅎㅎ.. 기대되는 여행기...
에고~~ 사투리 주문받긴 처음인데요?? ㅋㅋㅋ.. 바이크 사진도 가끔 올라올겁니다.. 오늘도 대구에서 안동댐으로 투어를... 스위스 로잔?? 맞남요??? 닉이 아주 좋습니다.. ^.^"
유럽자동차여행.. 가고싶어서 계획만 세워보는데,재미나고 유용한 글때문에 대리만족해봅니다..계속해서 쭈욱 기대합니다..........
언젠가는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무대포~! 이거하나면 되걸랑요..ㅎㅎㅎ 가급적이면 경험상 유익한 부분위주로 적을려고 하는데... 적다보니 어쩔수 없이 삼천포로 자꾸 흘러가네요.. 그래도 최대한 재미와 유익함을 함께 실어볼께요... 아고~~머리아프네요...나이들면 자꾸 지명과 이름이 헷갈려서요... ㅎㅎㅎ
대구분이라하니 정감이 확~갑니당...친정이 대구인지라..지금 유럽은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온 길가에 개나리가 만개하고 민들레는 또 얼마나 예쁘게 피고 있는지 절로 감탄사가 나오네여...마치 제주도의 유채꽃과 흡사한...잼난글 계속 올려주시고요..전 글재주가 영~아니라서 여행은 많이 했지만(?)...참고로 여긴 동유럽에 위치한 폴란드입니다^^
아주 먼곳에서 읽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곳 대구에도 봄으로 물든 꽃들이 거리곳곳마다 한것 자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철모르는 개나리, 산천엔 붉고 화사한 복사꽃이.. 새하얀 배꽃도 팔공산 구비구비 흘러넘치구요.. 폴란드에도 봄이라니 사람사는곳에서 느끼는 봄에 정감은 매한가지 인가봅니다.. ^.^"
자동차유럽여행을 이리저리 머리굴리며 꿈꾸고 있어요....재미있고 유익한 글을 읽으니 맘이 더욱 설레고 급해지네요...즐감하겠습니다^^*
화목한 가정같아 부럽네요~ ^^ 근데 님... '나에'가 아니라 '나의' 라고 써야 맞아요~ 일부러 그렇게 쓰셨겠지만~ 혹 언짢으시다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