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사용설명서

[All_4[듀크]]

1. 목적

  - 그 근처 사는 주민으로 18년째 살고있지만 소래포구가서 소비한건 10번도 안되는 사람으로써, 소래포구의 올바른 사용설명을

   설명드리기 위함.

2. 소래포구의 구분

  2-1. 지리적 구분

      1) 어시장 앞 "아암대로"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구분

      2) 예전 어시장인 [전통어시장] 

          ▶호객행위 심함, 바닥에 물기 많음, 보행로에 오토바이 지나다님(위험), 비린내 및 악취 있음 ,

            이곳은 회만 떠줌 (종합어시장에 비해 눈탱이가 덜 심함)

      3) 신축 어시장인 [종합어시장] 

          ▶ 호객행위 심함, 바닥에 물기 보통, 비린내 보통, 회를 떠주면서 쓰기다시를 제공함 (이부분에서 눈탱이맞음)

            이번 유튜브에 나온 시장이 이곳임 (눈탱이 심함)

   2-2. 판매의 구분  

      1) 활어를 회를 떠주거나 하는 행위까지 장사하는 곳

      2) 흔히 양념집 이라고 하는 장소 및 술을 파는 곳

      3) 그 외 포장마차 및 튀김류를 파는 곳 

빨강색 네모가 "아암대로"이고 전통어시장과 종합어시장으로 크게 나뉘는 소래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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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문 목적에 따른 안내

      1) 소래포구에서 싸게 회를 먹는 방법 

         ① 전통어시장 : 부분적 가능 / 전통어시장에서 회를 떠서 받아오는 경우 비교적 저렴하게 가능

         ② 종합어시장 : 거의 불가능(99%불가능) ▶ 현지 주민들 절.대.안.감.

         ③ 근처에 횟집을 차려놓고 회+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곳 : 절.대.불.가.능 / 100% 눈탱이 맞음

       2) 소래포구의 경쟁력있는 품목

         ① 새우젓  : 이 근방(오이도, 대부도 등등) 어시장중 새우젓 만큼은 타 시장과 견주어볼때 가격이 괜찮은 편임.

         ② 냉동갈치 : 사실 냉동갈치도 머리를 쥐어짜서 나온 품목임

4. 소래포구 이용설명서

    -회를 싸게 먹는법-

     1) 전통시장에 방문한다. (시간은 사람이 없는 저녁 19시를 추천)

     2) 그냥 앞을 걸어다닌다. (엄청난 호객행위를 할것이다)

     3) 그냥 무시하고 계속 걷다가 물어보는데 그때 주요포인트는 어종을 말하지말고 금액만 말한다. (금액의 리미트를 정한다)

         예시) 3만원어치 회뜨러 왔습니다. 

     4) 네모난 소쿠리에 생선을 주섬주섬 담으면서 이만큼 준다고 할때! 포인트는 거기에 없는 어종을 말한다.

         예시) 상인이 우럭, 광어 이런걸 담아서 3만원에 준다고 할때!  "놀래미는요?" 하면 그상태에서 놀래미까지 획득가능성

                올라감

     5) 상인이 이정도로 흥정하려고 할때 그냥 맘에 안들면 두말하지말고 그냥 갈길간다. (중요 포인트는 말을 하지않는것이다.)

          이런경우 50% 확률로 붙잡고 더주는 경우가 있다, 단, 상인이 기분상하게 말하는 경우도 생긴다.(내상주의)

     6) 이때 포인트가 바로 옆집을 가는것이다.

        ※옆집의 경우 나의 흥정하는 것을 옆에서 보았기때문에 처음부터 옆집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확률이 높다.

    -그 외 소래포구 이용설명서-

     1) 종합어시장은 그냥 안가는게 좋다

     2) 그곳의 로컬 횟집은 그냥 안가는게 좋다, 엄청 비싸고 양도 안준다.

     3) 주말에는 차가 엄청 막혀서 그냥 안가는게 좋다 (여길 방문한다는것 자체가 눈탱이맞을 확률도 높은데 주차도 힘들다)

     4) 쉴새없이 말해서 혼을 쏙 빼놓는 사람하고는 흥정하지도 말고 엮이지도 말아라. (속이는 경우가 99%다)

     5) 명함을 주는 곳은 왠만하면 피해라 단, 명함뒤에 쿠폰도장을 찍어주는 곳이 있는데 이런데는 약간의 확률로

        양심장사를 하는 곳이 있다. 문제는 내가 그것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가능하다.

     6) 소래포구는 단골을 받는곳이 아니라 그냥 놀러온사람 뜯겨먹는 장사꾼들의 장소니 양질의 서비스는 기대하지말고 와라

        그래야 기분이 덜 상한다.

     7) 근처 사는사람이 18년동안 10번정도 간곳이다 ▶ 가성비는 거의 없다.

     8) 싼 회는 소래포구 문닫기전에 숨이 깔딱깔딱한 생선을 미리 회떠놓은걸 사는거 외에는 없다.

5. 결론

   - 어차피 비싸게 주고먹을꺼 집에서 가까운 횟집을 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SLEEPY]

ㅋㅋㅋ소래 주민인데 젊은 고객 찾기가 힘듦

[All_4[듀크]]

소래 맛집은 편의점아닙니까? ㅋㅋㅋ

[...?]

요약이 간결하네요 ㅋㅋㅋㅋㅋ

[방구차]

연안부두가세요

[고심한미식가]

소래포구는 인천사람도 안갑니다 소래포구 가지말고 연안부두 가시고 그리고 그냥 각 동마다 있는 체인 횟집이 더 좋고 싱싱한 생선과 횟감이 많습니다. 그리고 활어회를 드실 때는 1kg에 금액 책정하는 곳을 가십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