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춤 무허가 교습소를 속된말로 뺑이공장
이라 부르던 시절ㅡ
천호동 광진교 부근 서울 당구장 지하 비밀교습소
에서 왕제비싸부님께 제비춤 교습 받던 시절ㅡ
교습소 옆에 서린다방이 영업중이었다.
40대마담이 춤의 고수였다.
싸부님은 학생들로 하여금 커피를 배달주문해
달라 했는데 보자기에 커핏잔과 주문량에 맞춘 커피가루,설탕,프림을 바리바리 싸들고 마담 또는
레지들이 왔다.
그 동네 다방 레지들은 나이들이 먹었고 사교춤을
출줄 알았다.
학생들 잡아주는 목적이었다.
공구거리라서 그런지 기름밥 먹은 사장들이 입이 험하고 행동이 거칠어 레지가 커피 배달오면
첫인사가 궁디찰싹.
그러다 보니 페이가 다른 동네보다 훨씬 쎄도
6개월 이상 버티는 여자가 없었다.
암튼 야거사는 남들보다 더 자주 커피 시켜 사부님
흡족하게 해주고 춤연습도 많이 하였다.
고수 마담이 왕제비 싸부를 짝사랑 하는 것도
눈치껏 알아챘으니깐두루.
그뒤 IMF가 터져 뺑이공장이 문닫고 다방도 폐업했는데 어느날 길동 나성카바레 가니 그 마담이
웨이터가 되어 있었다.
그때 춤추러 돌아댕기지말고 광진교 바로옆 건물을
무리해서 샀어야했다.
카바레에서 만난 누님이 그 건물 주인이었는데
법대 나온 남편이 의심증이 있어 재산 다 뺏기고
그거 하나 자기 명의로 유일하게 되있었는데
그거마져 눈독을 들이고 있어 나한테 2억5천에 가져가라 했다.
지금 그 자리는 10층짜리 술집.식당 통건물이 되어
장사 잘된다.
시가도 어마무시할 것이다.
그 귀한 누님의 말씀을 그당시 똥구멍으로 들었던
것에 후회한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는법이다.아흑!
첫댓글 생각하면 속쓰리시겠습니다 한치앞을 모르는 인생살이가 어디 맘대로되나요 그걸안다해도 그당시 내조건과 맞아야하니 내밥그릇이 아닌거지요 저도 그런경험있습니다 ㅎㅎ
그 누님이 모학교 육성회장
잘 나가던 분이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잘해 드리시지요ㅡㅎ
기회를 놓친 경험은 누구나 있을겁니다.
행운의 문이 열렸을때 얼른 비집고 타야합니다
부동산 경기 엄청 폭락하면 그때 사세요
미술 작품은 오래전 부터 구입했는데
많이 올랐습니다.
팔거는 아니고 그냥 집이나 사무실에 걸어두는것 자체로 뿌듯합니다
저희 며느리 지인 어른신이 계신데
아들은 사장이고 어른신은 명예회장 (남편이 돌아가셔서)
송도 아파트 100평짜리에서 홀로사시는데
운전기사도 따로 두고 가사도움이는 없고
이 어른신 얼마나 지독하고 알뜰하신지
찜방가시는게 오로지 낙 근데 자가용을 안타고 버스3번 갈아 타시고 찜방을 가신다합니다
집에 계실때 불도 안키고 ㅎ 북한에서 남편과 둘이 내려오셔 고생고생 하시여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썬 **) 회사 설립하셧지요
사람이 돈이 많다고 펑펑쓰는것도 아닌듯합니다 ~~
쓰지 못하는 돈은
그사람 것이 아닙니다.
상속받은 아들이
펑펑 쓸것 입니다~ㅋ
@청개굴(온라인) 회장님 돈은 딸들이 따로 관리하고 계시답니다 그래도
울손자 돌때 백만원 축카금 주셧네 하네요
ㅋ
@하늘로망 (인천)
그래도 써야할 때는
쓰나 보네요~
우리 건물주와 비슷.
이북 사람인데 수천억 재산에도 작은 아파트
살고 겨울에도 안방만 보일러 넣습니다.
없는 사람에게 잘 베풉니다.
자녀들 외제차 금지.ㅎㅎ
아무리 좋은 기회를 잡아서 내껏을 만들어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면 내것이 아니지요!
타이밍을 잘잡아서
사는것도 중요!
잘지켜내는것도 더 중요~~!!
자기 그릇은 정해져 있는듯 합니다♡
그져 건강하고
즐겁게 살수 있다는것에 만족으로 느끼고 살아갑니다!!
맞아요.재복,파트너복 정해진것 같아요ㅎㅎ
저와 춤을 안해 보신것 같은데 다음에
기회 되면 해요.
그 건물 샀으면
요레 댓글도 못 달았을텐데
축하주 한번 해야쥬~
저도 엄니가 양재동 상가 건물 사랄때 샀어야 하는데
자금 출처 나올카봐 못 사고
주식으로 한방에 날라 갔다눈~
지금 이대로가 좋아 (영화 제목)
보셨나요?
축하주는 언제든지 굿입니다.
주식 참 어렵지요.
운이 좋아 재작년 코로나주 많이 오를때
팔아서 원금은 뺐습니다.
아까운 것 ㅎ
쩐복이 거기까지입니다
귀가 얇은 샴은 재다가 노치고
그래도 배짱이 있어야 ....
맞습니다.
때론 유유부단한것보다 배짱이 중요합니다
지나간 모든 것은
아쉽지만 그 또한
내 복이 아니라
생각해요.^^
그렇습니다.
우연이 필연되고 운명이 되는것같이
흘러간대로 순응이 필요 합니다
본인도 좋은 기회
많이 놓쳤어요 ㅋ
저는 여자한테 배웠는데
어자가 보신탕을 무진장
좋아 했는데 ㅡ
많이 바쳤어요
@푸른솔향기( 포항 자문 ) 아쉽지만 그러려니 해야죠.ㅎㅎ
돈은 답을 미리 알면 벌기 쉬운 거죠.
그냥 쉽게 로또 당첨 번호를 미리 알면 돈이 더이상 아쉽지 않겠지요.
주변에 부자들보면 일단 마음이 느긋하고
한 번 판단하면 추진력 좋 습니다
그런경험은 누구나
한두번 쯤은 있습니다.
지금의 형편에 자족하며
살아간다면 정신건강에 좋을 듯 생각이 됩니다
그러게요.
놓친 고기가 크다는 생각을 버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야맛있다
놓친 고기는 그냥 크기만 큰게 아니더군요.
놓친 고기는 자라기도 합니다.
말한번 할때마다 한뼘씩 커지던데요? ㅋㅋ
돈을 쫒아간다고 내것 되는것도 아니더이다~
2017년도
친정큰언니가 조합원 가입히면
분양가가 낮다 하여
가입하여 중도금
3차까지 냈건만~~샵도 안떳어요~
부지 70%조합원 꺼라고 햇는데
현실은 20%정도~~~
변호사 선임하고
소송중인데
원금 50%만 찾아도~~
시골에
땅 1평 5000원(30년전)
200평
친정에서 준걸
팔려고 해도 사가는 사람이 없어
그냥 둿는데
지금 평당 200만원~
돈은 이렇게 버는것임~ㅋ
역쉬 바다님 굿!
감축드립니다.
보령 가서 회 묵어야 하는디요.
@야맛있다 봄에
충남에서 벙개한번 해요~
이젠 인원제한 없어니
세컨하우스에서 주무셔도 될듯요~ㅋ
20명 정도는~~~옥상에 텐트치고~ㅋ
옛날 다방이 있던 시절이 좋았겠어요...
우리 아버님 또래들 다방에 일찌감찌 가서
마담,레지들 손 잡아보고 쌍화차 한잔씩 사주고
그것도 재미 있었을것 같아요...ㅎㅎ
저도 젊었을때 한때는 다방 레지가 절 많이 좋아해 주었는데...ㅎ~
레지들 순정이 있습니다.ㅎㅎ
놓친 고기는 더 크게 보이지요~!?
돈에 대한 명언 .... 몇가지 가져 왔습니다...ㅎㅎ
1. 가난뱅이는 네 계절 밖에 고생하지 않는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2. 가난은 수치가 아니지만 명예도 아니다.
3. 재산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걱정거리가 그만큼 늘어나지만, 재산이 전혀 없는 편이 걱정거리가 더 많다.
4. 돈 없이 연애와 결혼을 한다면 즐거운 밤과 슬픈 낮을 갖게 될 것이다.
5. 방랑자이지만 돈이 있다면 관광객이라 불린다.
6. 지갑이 가벼우면 마음이 무겁다.
7. 어린 시절 나는 돈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나이가 들어보니 그 생각이 옳다.
8. 돈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산소만큼은 중요하다.
9. 젊었을 땐 돈이 최고인 것 같고, 돈만 준다면 뭐든 다할 것 같지만, 늙고 나면 돈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최고다.
10. 돈으로는 행복을 살 수 없지만 자전거에 탄 채로 우는 것보단 벤츠에 앉아 우는게 편하다.
치부책에 적어 두어야 할 명언입니다.ㅎㅎ
이런건
암기를 해야한다~명언 맞습니다!!
86년생 막내아들 곧 혼례 입니다
"너 생각나지
몇해전인가 사회나갈때
김정은이가 몇년생인줄 알지~
서너살 차이 날 뿐이야
늘~
관심가지고 봐야 해~
했던 말'
젊어서부터 정부일 중앙부처관료들 재벌사 일들 많이 해왔습니다
그중에 황당한 부
종굣돈 이더군요
평생 건축건설쪽 일 하다보니
김정은이
북한땅 전부 지꺼야
정치? 대빵이야
종교?
김일성이가 해방후 이날까지 3대에걸쳐 땅주인이고 정치대빵이고 교주지 머~
고작 100년도 못된 세월이지만
김정은이처럼 되라는게 아니고
김정은이하고 엇비슷한 나잇대 이니 두루 살피라는 얘기였습니다
국제정세를 보라는 의미도 내포된 얘기였는데
어디까지 알아들었을지^^
아드님 혼사 축하드립니다.
많은 지식을 온에 전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야맛있다 축하인사
감사드립니다 ^^
새해에도 건강 하세요.^^음주가무 참 좋은데,빙판길에 넘어져 오른쪽 발목뼈가 세개 다부려저 수술받고 한달 다 되어 갑니다.
창동에서 뵜던 일사림 맞지요?
오랜만이십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야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