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앤디 존스 그리고 맷 슬레이터
축구 구단들을 위하여 매년 열리는 딜로이트 머니 리그는 리버풀에게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그들의 팬들로부터는 축하 이상의 의구심을 가져왔다.
현재 위르겐 클롭 팀의 고군분투와 팬들의 새로운 미드필더 요구를 감안할 때 구단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해냈으나 지출한 돈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머리를 긁적이게 하는 일이 될 수 있다.
이 커다란 숫자는 리버풀과 구단의 소유주 팬웨이 스포츠 그룹 (이하 FSG)에게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게 해준다.
이는 리버풀이 비즈니스적인 의미에서 얼마나 잘 운영되어왔는지를 보여주지만, 팀의 리빌딩과 선수단의 재충전을 위해 필요한 자금 투입이 심각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왜 그들의 지출이 제한적인지를 묻는 것은 정당한 일이다.
여기, 애슬레틱은 재정에 대해 설명한다...
리버풀이 맨유를 제치고 세계에서 세 번째 큰 수익을 창출하는 클럽이 되었는가?
그렇다, 이는 딜로이트가 구단의 재무 성과를 기록하고 분석한 지난 26년 동안 그들이 자신들의 최대 라이벌을 뛰어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리버풀은 2021-22 시즌에 €701.7m (£594.3m*)의 수익을 기록해냈고, 이는 전 시즌의 €550.4m (£487.4m) 보다 크게 증가한 기록이다.
비교적으로, 2020-21 시즌에 순위권에서 서로 매우 근접한 위치에 있던 후, 맨유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반등을 해내긴 했으나, 그들은 €688.6m (£583.2m)의 수익을 기록하며 리버풀과 같은 수익 규모의 증가를 해내지는 못했다 - 그들은 그 전 시즌에 €558m (£494.1m)에서 증가 폭을 보이긴 했다. 그렇기에, 리버풀이 근소하게 앞선 증가 폭을 보였다.
(*2022년 6월 30일자로 끝나는 연도의 평균 환율로 환산)
리버풀은 얼마를 벌어들였고 어떻게 그렇게 해냈는가?
막대한 수익을 분석하기 전에 이 수치에는 선수 딜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오히려, 이것은 순전히 중계권료, 상업 그리고 매치데이 수입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
리버풀은 세 가지 요소 모두에서 수익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합계를 기록했다. 그들은 매치데이 수익으로 €112m, 중계권료 €314m 그리고 상업 수익을 통해 €275m을 벌어들였다.
리버풀은 2010년 FSG가 왔을 때 매치데이 수익에서 상당히 뒤쳐졌으나, 안필드의 새로운 메인 스탠드에 대한 구단의 투자를 통하여 계속해서 이익을 얻고 있다. 그들이 2021-22 시즌에 무려 63경기를 뛴 것은 그들이 매치데이 수익을 통하여 €100m 이상의 수익을 올린 5개의 팀들 중 하나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 경기들 중, 30경기가 홈에서 펼쳐졌는데, 이는 €95m를 벌어들인 2018-19 시즌보다 4경기가 더 많은 시즌이었다.
이러한 수익 흐름은 안필드 로드 스탠드 증축으로 수용 인원이 6,000석 추가될 것이기에 다가오는 8월부터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리버풀이 역사적인 쿼드러플에 가까웠다는 것은 그들이 3번의 결승전,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많은 상금을 획득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들은 2021-22 시즌 동안 중계권 파트너로부터 €314m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그 전 시즌보다 €10m가 증가한 것이며, 2018-19 시즌 코로나 팬데믹이 터지기 전보다 €15m가 더 증가한 것이다. 이 구단은 이번 시즌에 이 부분에서 더욱 성공을 거둘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시즌 더 적은 성공과 잠재적으로 훨씬 더 낮은 리그 최종 순위를 거둘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시즌을 끝날 때 그들이 받게 되는 상금의 규모에 영향을 미친다.
리버풀은 또한 2020년에 나아키와 계약을 맺은 수익성이 좋은 킷 계약의 혜택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그들의 상업적인 수익은 €37m에서 €275m로 증가했다.
다음 시즌부터 스탠다트 차타드와의 새로운 유니폼 스폰 계약으로 인하여 이는 계속 성장할 것이며 그들은 또한 익스피디아와의 계약이 다가오는 여름에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소매 스폰서 파트너를 찾을 것이라는 희망도 있다.
그들은 어떤 구단을 추월했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맨유뿐만 아니라 리버풀은 PSG (€654.2m), 바이에른 뮌헨 (€653.6m) 그리고 바르셀로나 (€638.2 m)를 앞서기도 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그에 따른 중계권료 횡재는 그들이 4개의 엘리트 구단을 추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예를 들어, 맨유는 리버풀보다 더 많은 매치데이 수익 (€126m)과 상업적 수익 (€309m)을 올렸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6위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서 탈락하며 중계권료에서 (€254m) 밖에 벌어들이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인기와 세계적인 TV 계약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유럽 구단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딜로이트 리스트에 있는 상위 20개 구단들 중 11개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이며 상위 30개 구단 중 16팀이 프리미어리그 팀들이다.
이로 인하여, PSG는 상업적인 수익과 매치데이 수익에서 리버풀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올렸지만, 중계권료에선 리버풀보다 훨씬 더 적은 돈을 벌었다.
바이언 역시 상업적인 부분에서 리버풀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지만, 매치데이 수익과 중계권료에서는 크게 뒤쳐졌다.
이 두 구단은 각각 챔피언스리그 16강과 8강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진출에 실패하며, 유로파 리그 넉아웃 스테이지 진출에 만족해야만 했고, 이는 깜 노우에서 펼쳐지는 경기에 대한 중계권료에 영향을 미쳤는데, 그들의 수익은 그 전 시즌보다 무려 €39m가 줄어들었다.
카탈루냐 구단의 상업적 수익은 €384m에 달했던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주변 팀들이 큰 폭으로 수익이 증가한 반면 바르셀로나는 고작 €7m 상승에 그쳤다.
그렇다면, 왜 그들이 영입에 많은 돈을 쓰지 않는 것인가?
표면적으로, 리버풀은 이번 시즌 영입에 있어서 상당한 금액을 지출했는데, 가장 비싼 다르윈 누녜스의 초기 이적료는 £65m이며, 가장 최근 도착한 코디 학포의 초기 이적료 역시 £37m가 들었다. 그들은 또한 캘빈 램지와 파비우 카르발류를 영입했으며 아르투르를 임대로 데려왔다.
하지만, 그들이 사디오 마네, 네코 윌리엄스, 미나미노 타쿠미 그리고 벤 데이비스 판매를 통해 £70m 가량을 벌어들인 것을 감안하면 그들의 순지출액은 £50m 가량이다.
딜로이트의 분석은 선수 딜은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인 그림은 그리지 않는다.
이적 시장에서의 리버풀의 신중함과 매년 합리적인 순지출을 고려할 때, 그것은 그들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영향을 끼치긴 할 것이다.
FSG는 이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구단에 그들의 돈을 계속해서 투자하는 구단주가 아니다. 구단이 벌어들인 돈을 자급자족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일부로 다시 스쿼드에 재투하면서 언제나 리버풀을 신중하게 운영해 왔다.
이는 이번 시즌 아스날과 첼시가 해온 것과는 다른데, 예를 들어, 크뢴케 가문은 그들의 팀을 다시 챔피언스리그로 보내기 위하여 투자에 도박을 한 반면, 토드 볼리와 그의 컴퍼니는 완전한 상과 과정을 이용하고 선수를 장기 계약함으로써 스탬포드 브릿지의 선수단을 재구성하려고 하고 있다.
이는 FSG가 리버풀 매각을 고려하고 구단의 최근 성공의 기반이 된 팀이 계속 나아가면서 리빌딩을 촉진하기 위하여 부분적으로 투자를 모색하는 이유를 지적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마이클 에드워즈의 주도 하에 리버풀은 영리한 영입을 했을 뿐만 아니라 영리한 매각도 해냈다. 하지만 지금은 판매가 가능한 선수가 적다. 리버풀이 버질 반 다이크와 알리송을 기록적인 계약으로 영입했을 때, 바르셀로나 측으로의 판매가 있었던 것처럼 자금 조달을 도울 필리페 쿠티뉴가 없다면 그것은 더욱 어렵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그들이 전혀 돈을 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은 스카우트 부서와 더 낮은 가격을 통해 보석을 찾으려는 노력에 대하여 더 커다란 의문을 제기한다. 모든 이적에 꼭 큰 비용이 들 필요는 없다.
그들은 무엇에 돈을 쓰고 있는가?
이것이 핵심 질문이다 -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돈의 행방은 어디인가?
그들이 도착한 이후, FSG는 글레이저 가가 맨유에서 그랬던 것처럼 구단에서 돈을 꿀꺽하지는 않았다. 구단이 벌어들인 돈은 모두 재투자되었다.
딜로이트 머니 리그에 의하면, 2020-21 시즌에 £314.5m에서 지난 시즌 £368.5m로 급등한 주급이다. 이 주급 청구서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높은 것 중 하나이다.
이는 수익의 6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는 축구 구단에게 있어서 건전한 비율이지만, £594.3m의 수익에서 이를 빼면 커다란 부분을 차지한다.
리버풀의 인센티브 계약은 선수들에게 지난 시즌에 이뤄낸 성공에 대한 보상을 준다, 이는 2021년 파비뉴, 반 다이크 그리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새로운 계약과 함께 영향을 끼칠 것이다.
지난 여름에 새로운 계약을 맺은 모하메드 살라의 엄청난 금액 역시도 이번 시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스쿼드의 여정 비용부터, 전기세 그리고 세금 납부에 이르기까지 잊혀지는 일상적인 비용도 존재한다.
리버풀은 에이전트 수수료로 £22.1m를 사용한 반면, 2020-21 시즌부터 선수 등록 상각 비용은 £107.8m에 달했다.
할부 상황은 자산 취득 비용을 기록하는 회계 관행이며 축구 구단의 경우 핵심 자산은 선수들이다.
그것은 선수들의 가치가 그들이 서명하는 계약 전반에 걸쳐 퍼져있는 수입에 대한 지출을 나타낸다. 그렇기에 리버풀이 £50m의 이적료에 선수를 사들여 5년 게약을 맺으면, 매년 £10m의 할부가 이루어지는데, 이로인해 그 가치는 £50m 에서 £40m로 감소한다. 이는 구단의 사업에 있어 또 다른 큰 비용이며 일반적으로 주급 다음으로 큰 비용을 차지한다.
£80m의 안필드 로드 개발은 구단에서 자금이 조달되었으며 £50m의 새로운 훈련장 건설을 또 다른 인프라 비용이었다.
이는 최근 몇 년 동안에 리버풀의 지출이 상당한 순지출을 산출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약간의 설명이 되어준다.
코로나가 가장 큰 요인이었지만, 그 전에도 리버풀은 2018-19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나미노, 아드리안, 하비 엘리엇 그리고 셉 반 덴 베르흐만을 영입했다.
그들의 이적 지출은 주변의 다른 구단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가?
웹사이트 트렌스퍼마켓에 의하면, 리버풀은 지난 여름 £81.27m를 지출하였는데, 이는 공정한 차이로 소위 '빅6'로 불리는 팀들 중 가장 적은 금액이었다.
아스날은 두 번째로 적은 금액이었고 (£118.9m), 맨시티 (£125.6m), 토트넘 핫스퍼 (£152.9m), 맨유 (£214.2m)에 이어 첼시가 가장 큰 돈을 지출했다 (£253.79m).
리버풀의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구단의 순지출이다.
그들의 순지출은 £8.6m였으나, £18.4m의 순지출을 기록한 시티가 그 다음으로 적었다. 반면, 아스날 (£97.4m), 토트넘 (£118m), 맨유 (£203.9m) 그리고 첼시는 (£204.5m) 눈에 띄게 순지출이 높았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트위터 계정인 스위스 램블은 2021년 4월부터 2015-16 시즌과 2019-20 시즌 사이 프리미어리그의 순지출을 자세히 설명하는 스레드를 게시했는데, 리버풀은 £278m였다. 해당 기간 동안 그들은 6번째로 높았으나, 첼시 (£278m), 아스날 (£363m) 보다 적고 맨유 (£655m)와 시티보다는 (£704m) 훨씬 적었다.
리버풀이 마지막으로 상당한 순지출을 기록한 것은 2018년 여름이었는데, 이 당시 알리송, 파비뉴, 나비 케이타 그리고 제르단 샤키리 딜이 포함되었으며, 트렌스퍼마켓에 의하면 그들의 순 지출은 £140.9m였다.
이것은 이제 리버풀이 스쿼드를 구성하는 데 다시 필요한 여름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잉글랜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을 쫓는 것은 FSG가 계속 올인하고 보트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밀어내고 자생이라는 모델을 벗어나 돈을 쓸 의향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커다란 시험이 될 것이다.
이것도 재정적 페어플레이 (FFP)의 문제인가?
요컨대, 아니다.
리버풀은 지난 2년 동안의 재무 계좌마다 손실을 보았던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FFP 위반의 위험은 없다.
FSG가 지난 12년 동안 구단을 소유하고 있던 동안, 그들은 2017-18 시즌에 £106m의 막대한 순이익을 포함하여 6번의 손실과 6번의 이익을 냈다 - 그것은 위에 언급된 다음 여름의 지출을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FSG는 2010-2021년 사이에 £27.3m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주로 구단을 물려받아 경기장 안팎에서 구단을 성장시키기 위해 해야 했던 작업들 덕분이다.
UEFA의 새롭게 바뀐 FFP 규정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걱정할 것이 거의 없다.
새 규정의 핵심 요소는, 기본적으로 소프트 샐러리 캡인 '스쿼드 비용 통제' 이다. 기존의 손익분기점 한도와 마찬가지로 팀에 지출할 수 있는 금액을 수입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지만 이전 규정보다 더 정교하고 대상이 지정된 측정값이다.
구단은 수익의 70%만 팀에 지출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스쿼드와 코칭 스태프의 주급 청구서를 합산하고 구단이 해당 시즌에 에이전트 비용을 포함하여 선수 영입에 지출한 금액과 판매 수익을 뺀 금액, 그리고 총 수익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수치가 얼마인지를 계산한다.
이 공식을 리버풀의 마지막 공개적인 재무 계좌에 적용하면 결과는 73.4%가 된다.
하지만, 지난 시즌 수익이 22% 증가했으며 비용도 대체로 비슷했다고 가정할 수 있다. 그렇기에, 그 합계에서 분자를 구성하는 숫자들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분모의 더 큰 숫자가 변화했고, 이는 리버풀을 그 70%의 한계 아래로 끌어갈 것이다.
게다가, 구단들은 이번 시즌에 그 목표를 밑돌 필요조차 없다, 왜냐하면 새로운 규정이 단계적으로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2025-26 시즌에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전인, 다음 시즌에는 90%, 2024-25 시즌에는 80%이다.
https://theathletic.com/4124305/2023/01/26/liverpool-transfer-spending/
첫댓글 그냥 팬들은 특히 pl팬들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매우 쉽고 심플한 얘기죠.
스포츠 구단이 원나우 운영이라는 거는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근데 문제는
특히 pl 클럽들은 구단주의 투자가 그러니까 리버풀 구단이 벌어들이는 수익 말고 외부 투자 금액이 어디서 어떻게 가능한 부분에서 투자가 되는지가 문제죠.
우리팀은 이게 0이구요.<<이게 핵심이죠.
수익이 얼마나 오르고 이런건 별로 상관없는게 수익이 오른거는 대회에서 높이 올라갔다는 거고 대회에서 높이 올라갔다는 거는 선수들에게 인센으로 주는 비용이 늘어난다는 겁니다.
결국 그만큼 더 벌어봐야 또 일정비율은 빠져나간다는거죠.(실제로 이번에 수익이 늘었지만 또 선수에게 주는 비용도 또한 올랏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돈 암만 벌어봐야 타 클럽처럼 구단이 쉽게 상환가능한 수준에서 빚을 내서 돈을 쓰던가(맨유), 구단주가 어떠한 방식으로든 외부 금액을 투자하던가(맨시,첼시), 주급을 비롯해서 정리를 싹 해가지고 수익에 여유를 추가적으로 가져가던가(아스날) 이런 부분이 되지 않으면 돈을 쓸 수 있는 절대적 총량이 적죠.
정답요!
+ 영입, 성장 성공타율이 기가 막히거나 (클롭풀 1기)
그럼 챔스못나가면 선수영입힘들다소릴하지말아야죠 뭐 돌려막기도아니고
@아침에커피안먹기 그것도 똑같죠. 어차피 총량은 적은데 조금이라도 총량을 늘려야 선수 영입하는데 돈을 조금이라도 더 쓰죠.
챔스 못나가면 선수 영입 힘들다에서 우리같은 팬들이 화내야할 부분은
챔스를 못나가면 구단주가 외부 투자금을 늘려서 한도 내에서 총량을 늘리면 되지 왜 그게 문제냐 라고 화내야되는거죠.
본문도 저도 FSG쉴드가 아니라
FSG의 외부 투자금액이 없기때문에 쓸 수 있는 돈이 부족하다(없다) 라는 얘기에요.
본문의 "~다른 구단과 비교~"에 정확히 나와있죠
"밸링엄을 쫓는 것은~~ '자생이라는 모델을 벗어나 돈을 쓸 의향이 있는지' 시험"
@Rain_DN 왜 돈이없느냐로가야되는게아니고 왜 이딴 모델로 성공할수있냐고 사기를 쳤냐로가야된다고 보네요. 근데 그런 말은 일절없고 '어쩔수없어ㅎㅎ'이러고있으니
@아침에커피안먹기 수익이 많이 늘었는데 왜 돈이 없느냐라고 물어보는 대부분의 팬들에 대한 질문의 답이죠. 기사도 저도
그래서 그 답을 한 거고
그 부분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정확히 지적하는거죠.
FSG의 외부 투자금액이 있어야 된다.
자생 모델로 성공할 수 있냐고 사기를 쳤냐는 또 다른 질문이죠.
FSG 밑에서 리버풀이란 구단이 성공했냐 안 했냐에 대한 대답은 또 다를거고
사기를 쳤냐 안 쳤냐도 그 답에 대해서 달라질거니까요.
긴 글 번역 감사합니다 ㄷㄷㄷㄷ
저 130m의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건 맞지만 영입자금 부족으로 지금 사태가 온걸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죠
현금 보유량도 타팀대비 적은데 구단주가 돈 쓸 생각도 없고 대출을 받을 생각도 없고
그냥 방치죠. 자생이 아니라 ㅋㅋㅋ 역겹기만 합니다. 나가는게 리버풀 미래에 도움되죠.
당장 챔스를 여태껏 못나갔던 아스날이 현금 보유량이 더 많다는거보면 얼마나 운영을 못하는지 답 나오죠.
번역 정말 감사합니다!!!
긴 글 번역 감사합니다(2)
벨링엄 관련 문구가 뇌에 박히네요...
늘드는 생각인데 fsg가 안좋은 구단주라기보다는 이제는 fsg정도 규모의 구단주로는 pl경쟁이 불가능한거같네요.
안좋은 구단주라고 볼수있는 측면도 물론 있지만.. 가져온 성과도 있으니..
그냥 클롭 개인기죠.
지들 돈 안 박고 선수판매금으로 클롭 시즌1 성공시킨 건 전적으로 클롭의 공이 큽니다.
구단주가 대출도 안 받고, 지들 사비도 안 넣고 말같지도 않은 자-생으로 구단 운영하는데 이렇게 성과내는 팀은 극소수잖아요.
아니, 자본이 어마어마하게 투입되는 현대축구판에서 이런 팀이 있기나 했을까요…
번역 감사합니다 :)
장문 번역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뭐 지금 논의되는 내용 사실 새로울 것도 없어요.
이 양반들 수 년 전부터 이적시장은 선수판매금에 의존한다고 늘 떠들어댔습니다.
허구한날 FSG가 빼가는 돈은 없지만 투자하는 돈은 없다고 울부짖었고, 스위스램블 재무제표 나오면 선수판매금에 의존한다는 내용만 알 수 있었죠.
이 상황 역시 빡치는데, 리얼 쓸따리없는 선수들 수 년간 안 팔고 자계로 내보내는 건 더더욱 복장 터지죠.
아니 전적으로 선수판매금에 의존하는 팀에서 부진한 선수 내다 안 팔고, 끌고 가다가 리빌딩 똑바로 못해서 망해버린 거예요.
시민구단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윗분 말씀대로 자생이 아니라 방치에요 그냥
번역 감사합니다. :)
최근 보엘리의 행보를 보면
이게 참 애매한게,
사업가적인 측면에선 FSG의 행보도 납득은 되는 상황인게 조금 기분 나쁘네요 ㅎㅎ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가 이뤄지면 좋겠지만.
말그대로 그부분은 도박에 가까운 부분이고,
사업가들이 굳이 도박을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장문번역 감사합니다!!!
글레이저와는 달리 꿀꺽하진않아서 좋은데…
진짜 쫌만 투자 더 팍팍해줬으면 싶어요ㅜ
이적료충당할 선수도 딱히 없는데 흑
선수판매금에 의존하면 선수단 관리 더 칼같이 하고 고주급 저실력 애들 빠르게 내쳐야 하는데
이도저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