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1> 김연경
Olympic MVP (2012),
three Asian Games medals (2010, 2014, 2018), European Champions League winner
가장 큰 장점은 공수가 완벽하다는 점.
단점은 국제무대 팀성적이 다른 레전드들에 비해 매우 빈약.
비록 올림픽 메달은 없지만, 12런던에서 압도적 차이로 득점왕, 대회mvp 수상(4위)
터키 무대에도 진출해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진행형.
<후보2> 미레야 루이스
Three Olympic gold medals (1992, 1996, 2000),
two world championships (1994, 1998),
3 FIVB World Cups (1989, 1991, 1995)
쿠바의 전설적인 스파이커.
무려 3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이끈 쿠바 배구의 전설.
국가대표 경력이 어느 누구보다 화려한 선수.
90년대 압도적인 쿠바 배구의 선봉장.
<후보3> 랑핑 (현 중국 감독)
Olympic gold medal (1984),
two FIVB World Cups (1991, 1995),
world championship (1982)
중국 배구의 전설.
선수, 감독 모두 올림픽 금메달 획득 - 배구 역사상 유일
감독으로도 96애틀란타 은메달, 16리우 금메달 획득함.
심지어 미국 국가대표 감독 경력도 가지고 있음.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불림.
배구계의 베켄바워?
<후보4> 레글라 토레스
Three Olympic gold medals (1992, 1996, 2000),
two world championships (1994, 1998),
three FIVB World Cup titles (1989, 1991, 1995)
이미 국제배구연맹에서 20세기 최고의 선수로 레글라 토레스를 선정(이때 나이가 겨우 26세)
보통 배구 all time GOAT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선수.
아마 지금 시점에서도..
<후보5> 페르난다 벤투리니
12-time Brazilian champion,
three Grand Prix championships (1994, 1996, 2004),
Olympic bronze medal (1996)
역사상 최고의 세터. 특히 클럽 경력이 엄청난 선수.
fivb 공식 선정 20세기 최고 선수 4명 중 한명으로 선정.
세터 마스터.
<후보6> 로건 톰
Two Olympic silver medals (2008, 2012),
three World Grand Prix gold medals (2001, 2010, 2011),
Pac-12 Player of the Century
미국 여자배구 goat. 2000년대 미국 배구의 에이스.
정말 많은 경력을 가진 선수.
<후보7> 셰일라 카스트로
Two Olympic gold medals (2008, 2012),
seven South American championships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 2019),
seven World Grand Prix gold medals (2005, 2006, 2008, 2009, 2013, 2014, 2016)
2000년대 브라질 배구를 이끈 초대형 아포짓.
경력이 매우 화려. 올림픽 두번의 금메달.
사실 중요한 선수가 더 있지만, 힘들어서..
김연경의 개인 스탯은 올타임 급입니다.
특히 공수 모두가 완벽한 선수는 유일하다고 봐도 됩니다.
다만 국제무대에서 팀 성적이 발목을 잡을 것 같습니다.
팀 성적을 배제하고 개인 기량으로만 봤을때는 역대최고 중 하나가 분명합니다.
그래도 중요한건 김연경은 아직 현역이라는 점입니다.
배구 GOAT 논쟁은 전문가들에 따라서 매우 갈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시점에서도 역시나 20세기 최고의 선수 레글라 토레스가 GOAT가 아닐까 싶습니다.
끝
첫댓글 이번에 꼭 메달 딸 수 있길 ㅝ
네 이번 대회 메달이 고트 논쟁에서는 매우 중요할것 같습니다.
메시보면느끼지만 국대성적진짜중요 ㅠ
그래서이번에 꼭 메달땃으면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개인기량만 놓고보면 역대최고 중 하나 맞습니다. 다만 팀 성적이 아쉬운..
메시랑 라모스랑 누가 더 위대한 선수인가 라고 하면 커리어로 따지면 라모스 손을 드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만큼 라모스 커리어가 압도적이라..
다만 개인기량으론 메시라는건 다 알죠
김연경은 진짜 누가봐도 개십하드캐린데 가산점없나ㅠ
개인적으로 진롼징 선수가 GOAT가 아닐까 생각함
ㅋㅋㅋㅋㅋㅋ
국내리그에서 오래있었던게 아쉬운 부분이군요
손흥민도 개인 커리어는 좋은데 자꾸 우승을 못해서 월클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ㅠㅠ
랑핑에게는 양실란이 토레스에게는 루이스가 있었지만 김연경은 그냥 온리원이여서 저는 김연경으로 뽑습니다. 이번 올림픽마저 MVP 먹는다면 더 확고한 위상일듯요. 팀위의 선수로요. 김연경 전성기 시절 한국대표팀 선수와 다른 후보군의 동료들 생각하면 솔직히 너무 비교되죠. 하다못해 김연경 전성기에 박미희나 이도희 박수정이라도 있었으면 참...
ㅇㅈ합니다. 하지만 발목울 잡을거같긴합니다ㅠㅠ
@파검파검 런던이 너무 뼈아프죠. 진짜 감독이 지금 라바리니 급만 되었어도 적어도 동메달은 땄을텐데.. 그래도 3연속 8강에 두번 4강 가고 이번 대회 MVP 먹고 메달까지 딴다면 진짜 그 어떤 선수도 전 갠적 생각으로 못비빈다 봐요. 그 어떤 위대한 배구선수도 최소 당대 팀동료 2명이상은 월클급이 있엇죠. 김연경같이 팀동료 전체 수준은 중위권도 안되는데 그 팀 캐리해서 올림픽에서 두번이나 4강 보낸 선수는 유례를 찾을수가 없다고 봐요.
와 어마어마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배알못이라 몰랐음
갓연경이지
즐라탄 의견에 공감하므로 배구는 잘 모르지만 팀커리어가 선수 개인의 고트 논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연경 GOAT
여기서 배당 1.05배짜리 상대로 8~9배받고 한번이라도 잡아본 사람 있으면 고트논쟁에 끼워줍시다
그냥 김연경 GOAT.
나한텐 그냥 빛연경
김연경
대단한선수들 많다 ㄷㄷ
ㄷㄷ
2번이랑 4번도 미쳤네..
쿠바 누나 지리네
김연경의 위엄같음 오히려
근데 토레스님은 왜 수영복을 입고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