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윤님 안녕하세요! 222번 째 팬 은혜예요!! 오늘은 동윤님 데뷔하신지 1200일이 되는 날이라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남겨요
아! 편지를 시작하기 앞서 매번 편지쓸때마다 남기는 ‘222번째 팬’이라는 문구가 오늘따라 색다르게 느껴져요! 222번째로 동유니버스에 가입하고서 지금 이 순간까지 매번 저 문구와 함께 편지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동유니버스 회원수가 6000명이 훨 넘었다는게 신기하고 행복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만 알던 맛집을 백종원님께서 다녀가신 기분이랄까요 ㅠㅠ 슬픈데 기뻐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게요!
사실대로 말하자면 전 아직까지 녹두전을 못 봤어요,, 기숙사에 있는 저에게 월화 10시 드라마는 너무 눈물나게 슬퍼요.. 그리고 밀려오는 수행평가와 시험, 모의고사로 주말에도 못 본 저를 용서해주세요...!! 12월에 시험이 끝나면 무조건! 녹두전 달립니다! 그래도 매번 카톡 고독한 장동윤방에서 올라오는 많은 동윤님 사진들과! 카페에 올라오는 많은 사진들을 보며 행복해하고있어요! 그런데 다른 많은 팬분들은 녹두전보면서 다들 열심히 응원하는데,, 저는 그러지도 못하고 사진이나 영상만 보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게 너무 서럽고 죄송스럽고 또서러워요😭😭 정말 어떻게 여장도 이렇게 잘 어울리실 수가 있나요!! 긴머리도 너무 잘생겼어요,,❤️ 곰개발부터 녹두까지 모든 캐릭터 하나하나가 찰떡입니다!! 너무 좋아요🤩
아! 그리고 저 1주 전 일이지만,, 2주간 미국갔다왔어요! (물론 학교에서 간거지만,,,,,)
올해는 저에게 너무 힘들었던 해인데 이번 여행동안 모든 스트레스들을 다 잊고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올 해 내내 동윤님 작품도 못 보고, 편지도 자주 못쓰고, 인간관계도 너무 힘들고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었지만 매 순간 동윤님으로 극복해냈던것 같아요! 감사해요❤️
오늘 이렇게 동윤님 데뷔 1200일이라는 뜻깊은! 날! 오늘도 파이팅해요! 촬영도 힘내시고, 동윤님의 매 순간순간은 너무나도 아름답다는걸 알아주세요! 그리고 힘든일이 있다면 그 순간 또한 지나가리라는 것도 잊지말아요! 1200일 이라는 시간동안 좋은 작품들 너무 좋았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응원하고 기대할게요!!
곧 다시 동윤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오겠죠!? 올거라고 굳게 믿고있어요!! 항상 응원하고 사랑해요❤️
💙사랑해요 장동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