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20세가 넘어서부터 서서히 노화가 진행되는 사람과 달라서.. 죽기 6개월전부터 급속히 노화가 진행된다구 합니다. 털이 빠지고, 기둥이나 벽같은 곳에 붙히치는 경우가 많아지면 이별을 준비해야 되는 시간이 온거라 보시면 될거예요 아래는 페타민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http://petamin.com/contents/contents.htm)
애견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쇠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애견이 노령기에 접어들면 특별한 관리와 영양을 필요로 하므로 적어도 1년에 두 번은 수의사의 검진을 받아야 하고 질병의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7년차 이상의 소형견과 5년차 이상의 대형이나 초대형 견종은 노령기로 볼 수 있다.
사람과 비교해 볼 때 7살 먹은 애견은 50대에 접어든 어른이라 생각하시면 되고 나이든 애견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각종 성인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보살핌을 필요로 하게 된다.
우선 애견이 나이가 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강아지들은 사람과 다르게 아픈 것을 숨기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주인이 아프다는 것을 눈치챈 후에는 이미 병세가 악화된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1년에 2회 정도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여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
건강검진만큼 중요한 것이 치아관리인데 1년에 1회 정도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도록 하여 치과질환을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좋다.
노년성 질환으로는 쉽게 피곤해 하고, 활동량이 급속히 줄어들고, 밤이나 새벽에 기침이 심해지고, 호흡이 가빠지고, 간헐적인 구토, 식욕은 없지만 비만이고, 면역 능력이 저하되고, 관절염, 위 장관의 약화로 잦은 설사, 백내장, 청각상실, 자궁 축농증, 걸음걸이가 비정상적이고 물체에 자주 부딪히고, 입 냄새가 심하고, 신경질적이 되고, 고집이 세지고, 신장이 위축되어 아무데나 오줌을 흘리고 다니거나 수컷의 경우 전립선이 비대해져 배변장애가 생기고, 털에 윤기가 없어지고, 15세 이상의 개에서는 가끔 치매도 나타난다.
노년성 질환의 증가 원인은 인스턴트 식품과 육류를 많이 섭취하고 실내생활을 위주로 한 개의 경우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이 원인인데 치아가 쉽게 부패해 구내염, 치주염으로 입안에서 악취를 풍기고 치과질환이 합병증을 유발하여 심장질환, 패혈증 등 복합감염 현상을 보이게 된다.
나이가 든 개일수록 움직이려 하지 않기 때문에 적게 먹어도 비만이 되고 또한 무턱대고 많이 먹어 대거나 배변장소가 아닌 장소에 배변을 하기도 한다. 운동량이 줄면서 소화기능, 신장 및 간장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칼로리는 낮추되 양질의 식사를 주어야 하고 운동은 뛰어다니는 것보다는 가벼운 산책을 규칙적으로 시키는 것이 관절과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고 비만이 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 보다 나이든 노령견에게 필요한 것은 주인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 어린 사랑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6년령부터(대형견은 5년차) 노령견(묘)으로 평가하는데, 오늘날 양질의 진료서비스와 보호자의 철저한 관리로 인하여 선진국에서는 총 반려동물의 70%정도가 노령견으로 노령견의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노령견의 질 높은 삶의 여생항로를 위해서는 동물병원과 보호자가 협조하여 노령견에 적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가지고 실천해야한다.
■ 노령반려동물의 보호자가 지켜야 하는 것은?
☞ 영양성 ㆍ 단백질, 인의 제한, 나트륨(소금)섭취 제한 ㆍ 비만을 방지할 수 있는 저칼로리 사료 급여
☞ 예방건강관리 ㆍ 치아를 매일 닦고, 구치, 치은염과 치석이 있는지 확인하여 문제가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ㆍ 건강여부를 감시하여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ㆍ 예방백신 접종을 철저하게 한다.(항체검사, 년1회 예방백신 접종) ㆍ 심장사상충, 진드기구제를 철저히 한다. ㆍ 분변검사를 철저히 한다. ㆍ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FeLV)와 고양이 면역결핍성바이러스(FIV) 검사를 한다. ㆍ 정기적으로 미용을 한다.
☞ 종양검사 ㆍ 초기에 종양을 찾아낼 수 있게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다. ㆍ 종양이라면 내과적인 방법과 외과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치료가 가능하다.
☞ 운동을 시켜야 한다 ㆍ 운동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때문에 집주위의 가벼운 산책을 시켜야 한다. ㆍ 운동할 때 활발한지, 먹이도 주어진 시간내에 먹는지를 잘 관찰해야 한다.
☞ 나이를 먹으면서 변하는 과정을 잘 살펴 보야야 한다 ㆍ 행동과 활력,잘 들리는지,근육의 탄력과 보행에 문제가 있는지를 관찰,피부와 털의 변화를 잘살펴야 한다.
☞ 집에서 유의깊게 지켜보아야 하는 변화 ㆍ 집 환경에 과거처럼 잘 적응하는지 ㆍ 사료와 물 섭취는 정상이며, 식욕은 정상인지 ㆍ 비정상적인 배변과 배뇨는 하지 않는지 ㆍ 체중의 변화는 어떤지?(비만, 갑자기 야윔 - 호르몬성, 당뇨, 종양등 의심) ㆍ 활력이 여전한지 ㆍ 이상한 냄새가 나는지 확인 ㆍ 피부에 종양이 있거나, 덩어리가 만져지는지, 피부에 궤양이 있는지, 피부의 상처가 잘 치유되지 않는지? ㆍ 계속적으로 기침을 하거나 콧물이 나는지 ㆍ 구토와 설사가 있는지 확인
☞ 사별 반려동물이 사망하는 것은 사랑하던 가족을 보내는 마음만큼이나 슬픈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사망하기 전에 사별을 준비해야 하며, 같이 지내던 반려동물이 계속적인 삶의 지속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사후 큰 상처를 받기전에 또 하나의 반려동물을 입양받아서 기르는것이 좋다. 사망한 강아지만 생각하며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는 것을 피하는 방법으로 제시되는 좋은 방안이다.
■ 요약 노령 반려동물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신체기능과 면역계의 저하로 인하여 쉽게 아프게 되고, 정상적인 약물의 사용에도 중독이 되고, 마취시에도 마취에서 회복되는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 때문에 가정에서 주의깊게 관찰해야 하며, 동물병원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과학적인 검사장비로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우리가족의 생명을 구하는데 중요하다고 하겠다. 년 1회 정기검진을 받는것이 바람직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