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팔로마”
라 팔로마는 스페인어로 비둘기라는 뜻이며 스페인 작곡가 이라디에르는 프랑스 왕비의 음악교사로 재직 할 만큼 인정받은 작곡가 였습니다.
1809년 태어나 1865년 56세 나이로 타계했으며 라팔로마곡은 그가 1861년 쿠바를 여행 중 쿠바 수도 아바나 항구에서 떠나는 배를 배경으로 하여 비둘기에게 실려 보낸 섬 아가씨의 순정을 타계 2년 전 1863년 작곡한 것으로 하바네라 풍의 음악이 매우 이색적이며 유럽에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침몰하는 배에서 비둘기들이 나라 올라 죽어가는 선원들의 고향으로 애절한 소식을 전해 준다는 슬픈 전설이 담겨져 있는 곡입니다.
그가 죽기 전까지 라팔로마곡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 후 오페라 카르멘의 삽입곡으로 가장 유혹적인 아리아 아바네라로 변신하여 리듬의 진가를 알려주었으며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라틴 가수들 사이에서 최고의 레파토리가 되었습니다.
그가 1863년 작곡한지 꼭 100년 지난 1963년 고교시절 음악시간에 배웠습니다.
60년 전 학창시절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며 애청 간직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끔 이곡을 하모니카로 연주하고 있으며 오늘은 추억에 젖어 영상 삽입곡으로 넣어 보았습니.
https://youtu.be/23TqSS7iuyc
첫댓글 영상음악과함께 안양천길을 잘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