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에게 비밀을 공개하는 것은 그만큼 나를 믿어준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또한 비밀은 어떤 위험이나 불이익이 있을지라도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비밀의 생명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아줄 그릇이 된다고 생각하시기에 믿고 맡겨주십니다. 비록 내가 아는 나는 전혀 그럴만한 그릇이 아닐지라도 하나님이 나를 하나님의 비밀을 이해하고 믿고 지키고 행하는 자로 인정해주신다는 것이지요. 우리에게 하나님이 맡겨주신 비밀을 잘 지켜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지식으로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비밀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반드시 하나님의 비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행함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비밀을 알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비밀은 감추어진 것이지만 꼭 알아야 할 사람들에게는 공개된 것이지요. 이것이 비밀의 양면성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성경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어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성경의 내용을 알고 믿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 성경이 하나님의 편지임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나에게 성경이 공개되지 않는 비밀의 책으로 남아 있다면 하나님을 만날 수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도 없을 것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믿어지는 것이 최고의 은혜이고, 행복입니다.
충성(忠誠)이란,‘마음 중심에 있는 것을 말로 고백하고 이루기 위해 정성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마음 중심에 무엇이 있습니까?‘하나님의 형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성이란, 계속해서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그리스도의 일꾼’이고,‘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입니다. 청지기 모두가 이런 분들이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
첫댓글 (관찰) 오늘 본문의 주요 단어를 찾아 봅시다.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해석) ‘하나님의 비밀’인 성경은 나에게 고물과 보물중 무엇인가요?
고물과 보물의 차이점?....가치를 알면 보물이 되고, 가치를 모르면 고물이 됩니다.
(적용)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알게하신 경험이 있으신지 나눠봅시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