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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오순도순쉼터 구름이 모이는 마을...모운동
라벤더 추천 0 조회 150 24.05.06 15:46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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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6 16:06

    첫댓글 죽음과 가까이 있었던 사람들이 모여있던곳이라 그 어느곳보다 향락적이고 유희적인 곳이 탄광촌이기도 했지
    개인적으로는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폐광지역에 자연휴양림같은 시설을 구축해서 지역시민들이 자립적으로 경제활동이 가능하게 신경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야

  • 작성자 24.05.06 18:42

    그래서 이곳도 마을을 잘 관리하고 다듬어가고 있더라

  • 24.05.06 18:15

    비오는 산간 마을의 운치란 ....
    멋쪗겠는걸 ~

  • 작성자 24.05.06 18:42

    그치
    전쟁이 나도 모를거같은 평온한 곳이더라

  • 24.05.06 18:37

    산이 자원이지..
    그것도 아주 훌륭한 자원..
    우리나라 처럼 산이 많은
    나라는 축복이라고 생각해~
    한가로운 산골 마을의 산책~
    생각만 해도 심장이 촉촉~ 해 진다..^^

  • 작성자 24.05.06 18:44

    예전에 이곳이 부적거리고 액티브하게 돌아갔던 곳이라 하니 감회가 새로워

    마치 그들의 숨소리가 느껴졌어
    지금은 정적이 가득한 조용한 마을이라 비오는 날 산책이 좋았어

  • 24.05.06 19:01

    @라벤더
    내가 사는곳이 그래..
    이 골짜기에 15가구.. 많을땐
    20여가구도 살았다더군~
    유흥 문화는 없어도 제법
    북적 거렸겠지..
    한 공간의 역사도..
    인생과 비슷한듯~

  • 작성자 24.05.06 19:09

    @풍경 맞아
    시간의 흔적
    그속에 우리의 삶이 있는거지

  • 24.05.07 01:57

    폐광촌이 관광지로 탈바꿈하였다니 감동적이네
    동네사람들, 얼마나 많은 세월을 가꾸고 다듬었을까
    모운동 기억해야지~

  • 작성자 24.05.07 06:55

    그들의 추억을 담은 곳이지

  • 24.05.07 06:27

    나도 오래전 예미리에 간 적이 있었지
    광부들의 사옥이 나란히 있는...
    어떻게 변했을지
    다시 기보고 싶게 만드네

  • 작성자 24.05.07 06:59

    예미리...이름이 특이하다
    강원도에는 이런곳이 많은거 같아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이 되어간다

  • 24.05.07 08:33

    마을 이름이 정겹기도 하구 이쁘네 온통 초록색산 우리동네도 그러했는데 아파트가 다 가렸어

  • 작성자 24.05.07 11:11

    초록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켜주지
    그래서 집을 선택할때
    우선순위가 되더라

  • 24.05.07 10:04

    저 곳에 꼭 가고 싶었는데!!
    모운동...많은 상상을 하게 하는 이름이구나~

  • 작성자 24.05.07 11:12

    아 그곳을 알고있었구나?

    그당시 살았던 분들의 삶의 애환이 오롯이 느껴졌어

  • 24.05.08 10:26

    마을이 아기자기 이쁘다.
    현재 사시는 분들의 오래 된 주택은 나라에서 이쁘게 꾸며 주 시면 좋게다.

  • 작성자 24.05.08 17:17

    지금도 공사중이더라구
    더 이쁘게 가꾸고 있어

  • 24.05.08 14:33

    구름도 모이고 사람들도 모였는데...
    어느순간...
    구름만 모이고 사람들은 흩어졌네...
    이게 다 석유와 가스 때문이여...

  • 작성자 24.05.08 17:17

    맞아
    이제는 구름도 쉬어가고
    사람도 쉬러 가는중

  • 24.05.09 16:21

    영월 새록새록 그립네..
    저곳에서 나의 한세월이 머물렀던 곳~
    한참 힘들고 흔들릴 때 나를 잡아주었던 곳~
    그리운 옛 동료들이 아직 근무를 하고 있는 곳~
    나도 탄광촌 출신이라 가끔 답답할 때 70~80년대 옛 추억을 생각하며 쉼을 취하고 왔던 곳이기에~
    더욱 아련하네~~^^

  • 작성자 24.05.14 21:32

    이제사 봤어 ㅋㅋ
    광부였다구? 헐
    그럼 이곳 넘. 알겠다

  • 24.05.16 10:51

    @라벤더
    ㅎㅎ
    내가 광부는 아니었고~
    내 직업상 인사이동으로 영월에서 5년 정도 근무를 했었어~
    예전 아버지께서 광부는 아니었지만 석탄공사에 근무를 하시다 퇴직을 하셨지~
    나의 유년시절, 초, 중, 고교를 모두 탄광촌 사택에서 살았었어~
    울 광산촌 사택 살던 동기들이 약 50명 정도 되는데..
    지금은 폐광이 되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없어져서...
    난 아니지만 대부분 광산 사택에서 태어나고 자란 친구들은 고향이 없어졌다고들 하지~^^

  • 작성자 24.05.16 11:19

    @천의신검 ㅎㅎ 아 그렇구나
    그럼 모운동에서 산거야?

  • 24.05.16 11:38

    @라벤더
    아니~
    어린시절은 문경~
    영월에서는 직장관사~^^
    영월 근무할 때 답답하면 어린시절 회상하며 몇번가서 힐링하고 왔었지~
    광업소 사택이나 생활공간이 다른사람들에게는 단순 눈요기겠지만 나에게는 추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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