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이 떴다.
<파리의 연인>으로.
어제는 늦게까지 공부를 하느라 라디오를 켰었는데,
드라마의 힘이라는 DJ의 멘트를 듣다가
아침에 일어나 이 노래를 찾아봤다.
드라마에서 박신양, 한기주가 부른 노래다.
사랑. 사랑은 꿈이라는 기획하에 제작된 드라마라는데
정말 꿈 같은 사랑 이야기다.
이 노래 한곡 때문에 어제 소리바다 서버가 다운되었었고,
뒤늦게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떴다는 우스개 소리같은 이야기가 들린다.
자정이 넘어서였을까.
박학기가 진행하는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기주 식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청취자에게 기주식 데이트를 응모하는 코너였다.
늦은 시간인데도 응모자들은 무척 많았던 걸로 기억된다.
드라마의 힘. 진짜 대단하다.
아침 내내 이 노래를 들어본다.
초복. 아직은 선선하다.
이 드라마의 힘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