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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른 건 그냥 저냥 하는데, 써니 사이드 업 하나는 기가 맥히게 합니다.
왜냐, 제가 노른자 익은 꼴을 못 보거든요. ㅎㅎ
전생에 파충류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알류를 좋아하는데다 특히 생노른자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싱싱한 달걀을 사면 며칠 안에 반판은 생으로 다 먹을 정도에요.
제 럭셔리 최애 안주가, 생 노른자를 숟가락에 톡 까 올리고 챔기름 조금, 소금 톡톡해서 소주 한잔 마시고 톡 털어 넣는거에요.
제가 먹는 걸 눈 여겨본 딸이 한두번 먹어보더니... 저 따라서 생 노른자만 먹네요.
덕분에 아침마다 요렇게 부쳐서 하나씩 주고 출근해요.
이쁜가요? ^^ㅋ
날 것 싫어하시는 곰님들에겐 끔찍할까요? ㅋㅋㅋ
날달걀을 수시로 먹어치우는 모녀때문에 남편은 오늘도 코스트코로 달립니다~
(혹시 걱정하실까봐... 동물복지란으로, 산지 일주일 내의 달걀만, 껍데기 깨끗히 씻어서 섭취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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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가장자리 태우지도 않고 정말 이쁘게 완벽하게 잘하셨네요.
저도 종종하는데 노른자근처 흰자도 잘 안익더라구요.. 좀 세게하면 가장자리가 너무 타고.. 비법좀 알려주세요~~~^^
^0^ 칭찬 감사합니다~ ㅋ 저는 중불에 충분히 예열한 후 달걀 톡 까서 아래가 좀 하얗게 익기 시작하면 바로 약불로 줄여요. 그 상태로 흰자 익을때까지 대기입니다.ㅎ
시간이 만들어주는 건데, 특히 출근 준비하면서 좀 잊고 있으면 더 이쁘게 잘 나와요.ㅋ
@후추숲 오호...참고해서 저도 그렇게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뒹굴뒹굴 성공을 기원합니다~! 인증샷 필수!
오오 영롱합니다!!
데헷데헷
오~~ 달걀후라이도 이렇게 보니 그럴듯한 요리같아요. 하지만 전 촌스럽게도 완숙파 ㅠㅠ
완숙 좋아하시면 얼마나 좋아요. 전 저거 먹겠다고 ....절레절레...... 제 취향이지만 참 그렇습니다.ㅋㅋ
곱디고운 달걀이네요
^^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도 진짜 좋아해요
전 할줄 몰라서 글치 ㅋㅋㅋㅋ
전 매번 의지와 달리 후라이가 달라져요
완숙도, 써니싸이드 근처도 잠시 가기도.. ㅋ
스크램블이 되기도 ㅋㅋㅋ
전 후라이가 너무 어려워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걀의 변신은 무죄! 뭐 이런 컨셉이신가요~ 돌려돌려 돌림판~ 오늘은 어떤 달걀요리가 될까? ^^ 먹는 거 좋아하시니 각잡고 요리계에 뛰어드시면 무시무시한 신예가 되실지도.ㅋㅋㅋ
아름다워요!
반숙 좋아하시는 분께는 예뻐보이겠죠? ^^ㅋ
@후추숲 저는 계란이라면 다 좋아합니다 ㅎㅎ 촉촉한 노른자도 꽉 익은 노른자도 다 좋아함 ㅋㅋㅋ 때깔이 고와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지 뭐예요❤️
@숲속의별 알 동지가 여기 계셨구려~ ㅋㅋ 생노른자를 넘나 좋아해서 그렇지 알은 다 좋습니당
역시...좋아하는 마음은 이길수가 없어요. 저는 계란을 안좋아해서 아직도 외적으로 맘에 드는 계란후라이를 해본적이 없어요!!!
오호라. 그렇지요. 저도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것들은 거의 방콕 스트릿푸드마냥 대충 막 휘적휘적해서 접시에 던지듯 담아 내놓습니다만... 저거 한 알을 위해서 기름양, 불 세기, 미리 꺼내 씻어놓고... 별 짓 다하는 걸 보면 딱 맞네요.
크~ 완벽한 써니 사이드업이네요 ㅋㅋㅋ
저도 완숙 싫어하는 저희 아들 때문에 써니 사이드업 완전 잘 하거든요
아침에 꼭 2개씩 먹고 가는지라 장인입죠
이 장인의 눈으로 봤을때 달곰님도 장인이십니다 ㅋㅋㅋㅋㅋ
역시~ 장인은 장인을 알아보는 법~! 찡끗 ^_~ ㅋㅋ
콜레스테롤 조절해야하는 제가 유일하게 못참는게 바로 후라이한 계란의 익지 않은 노른자예요 ㅎㅎㅎ 구운계란은 노른자 빼고 먹어도 써니 사이드업은 못참죠 그래서 아주 가끔만 만들어먹어요 힝힝
아주 가끔 만들어드실 때 엄청 맛있고 멋지게 되길 기원합니다.
저도 좋아해요~~
^0^ 동지들 많이서 좋네용
너무 이쁘네요!!노른자가 아주 탱글탱글한게 완벽해요ㅎㅎ
가장자리 살짝 바삭한 느낌까지^^
이게 생각처럼 이쁘게 잘 안나오던데 곰님은 장인이세요ㅎㅎ
^0^ 곰님 칭찬을 듣다니~ 특급 칭찬이에요 >_<
우와~잘 만드셨네요!
써니 사이드 업은 노른자의 모양과 적당히 안익힘도 중요하지만 흰자는 또 완전 익혀야 되거든요. 노른자의 크리미함은 황홀하지만 흰자는 안익힌 식감은...윽 너무 별로라 ㅎㅎ
맞아요~ 그게 제일 힘들더라구요.ㅎㅎㅎ 그걸 기다리는 게 관건인 거 같아요
오오 이뻐요. 비법도 전수해주세요^^
중불로 예열 충분히 하고 달걀 톡 깨뜨린 다음 흰자가 바닥이 바삭해지면 약불로 줄이고 몇분 둬요. 불 끄고도 잠깐 올려두면 여열로 흰자가 다 익더라구요.
오오 :)
저는 호텔 조식당에서 오버이지로 부탁했는데 흰자 윗부분 제대로 안익혀 나온 경우 너무 믾이 당해서 잘 된 계란 후라이 보면 막 속으로ㅠ박수 치고 그럽니다 ㅋㅋㅋㅋ 저도 이거 제법 잘 만들어욬ㅋㅋ 어린이는 이 맛을 모르고 항상 뒤집어서 노른지 익햐달래서 속상…
잘 만드시는 데 어린이가 안먹는다니~ 제 가슴이 다 찢어지네요.ㅋ
써니사이드업이 최고긴 한데, 바쁘거나 하면 오버이지로 많이 먹긴 하죠.ㅋ 그 이상은 안됨..-_- 단호
전 즐기지 않지만^^;;; 너무 예쁘게 잘 하시네요~^^
헤헷. 안좋아하시는 분한테 받은 칭찬이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