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21년 9월 입사하여 서울 소재 스타트업에 입사하여 1년 10개월정도 함께 고생하고 부림도 많이 당했는데</p><p> </p><p>대표가 저에게 잘대해주고 신경쓰는거같아 꾹참고 함께 성공하리라 열심히 일했었던 회사인데..</p><p> </p><p>퇴사하는 계기와 과정속에서 그동안 대표라는사람의 거짓말 (직원들과의 불화조성, 유언비어, 정치선동, 채용사기)  의 모두 속았다는걸 알고...더 심한건 회계처리가 심상치않다는것을 더욱더 느끼고, 더이상 있다간 와이프볼 면목도 없이 퇴직금도 못받겠다 싶어  </p><p>탈출했는데 최근 거래처였던 이사님의 전화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고소되었고 사기/횡령 혐의로 교도소 갔다는 얘기를 들었네요..</p><p> </p><p>참...사람이 속으려면 이렇게 한없이 속는구나 싶더라고요...미련했던것같아요..</p><p>이사람의 행동때문에 정신적피해도 컸고...직원들에게 뒷담화는 물론 와이프욕까지 들어가며 왜 내가 무엇을 잘못했길래</p><p>이렇게까지 입방아 오르내리며 욕먹어야하나 라는생각도들고..</p><p>교도소 갔다는 얘기에 기분이 한결 나아지던데...제가 인성이 파탄난걸까요...</p><p> </p><p>저보고 팀원을 채용해서 원팀을 만들어보라더니, 저없을때마다 팀원들 불러다가 애로사항 얘기 듣는답시고 정치질하고있고</p><p>저한텐 A방법으로 일마무리 지으라고하고 팀원들한테는 A방법이 왜안되냐,A가 안되는이유가 팀장잘못이냐 그러면</p><p>B방법을 만들어 따로 보고하라 그러고 저는 B방법 얘기조차 모르고 ...심지어 그런 일들이 한둘이 아니었고,</p><p>기획/영업을 지원한 이력내용도있는데...운전수행비서로 채용했었고 사무직해보고싶다고해서 사무직시켜준거라는둥...ㅋㅋ</p><p>말도안되는 거짓선동으로 사람들 현혹시키고....리플리 증후군 같더라고요 </p><p>채용당시 계약체결되지도않은 대기업 회사와 계약체결이 되어있다는 거짓말로 현혹하고...어린나이에 참 그런거에 속아가지고는...</p><p> </p><p>퇴사할때되서 먼저 손절하셨던 사내영업이사님과 따로 만나 면담도 하고했는데,</p><p>과거를 들어보니 믿거였더라고요 </p><p> </p><p>지방 달건이 출신...M&A사업....</p><p> </p><p>어디 지인들에게 얘기하기도 부끄럽고 한심한것같아 이곳에 이상 푸념좀 늘어나봤습니다.</p><p>두서없는 맥락없는글 끝까지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p><p>가스라이팅 조심하시고, 진짜 탈출은 능지순입니다.</p><p>화이팅하세요!</p><p> </p><p>P.S 아 사기횡령은 가라매출 올린다고 투자자회사와 A사 간의 수출거래에 B회사연결책을 추가하고 자금흐름만 내역남게 한건데</p><p>회사에 돈이없으니 그 과정의 돈을 손대서 회사운영비로 썻더라고요...심지어 그게 직원들 월급..이건 진짜 남의돈이다.. 이 돈 받고는 일하면안되겠다 싶었네요</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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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후....진짜 고생하셨네요 ㅠㅠ
다잊을만큼 좋은일만 생기샸음 좋겠어요
@Cherry.B 응원 감사합니다 ㅠㅠ
언제나 그렇듯, 속은 사람은 잘못이 없습니다. 애초에 속이는 사람이 없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거니깐요. 화이팅!!!
어디 양아치한테 잘못 걸리셨네요 정의구현돼서 다행입니다
이제 좋은일 가득하시길 화팅화팅
에반데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