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25일 토요일 말씀묵상 ♣
성경:마가복음14:22-31(신80P)
제목:십자가에서 드러나는 큰 은혜
22.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4.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5.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6.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가니라/
27.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3)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바 ㄱ)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음이니라/
28.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29.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4)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
30.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31.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할렐루야!5월달에도 마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제목}“십자가에서 드러나는 큰 은혜”
본문(마가복음14:22-31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과 잔을 주시며 자신의 몸과 피라고 말씀하십니다.
식사 후 모두 감람 산으로 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주를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자기만은 결코 주를 버리지 않겠다는 베드로에게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그가 세 번 주를 부인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베푸신 대속의 은혜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십자가의 은혜를 다시 생각하는 것은 늘 유익합니다.
1.십자가에서 드러난 신실함(22-24절).
십자가를 주목할 때 깨닫게 되는 것은 그것이 아주 오래전 약속의 성취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만찬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는 일입니다.
오래전에 조상들이 받았던 언약, 죄인에게 하나님 나라가 허락된다는 약속이 성취된 것입니다.
이 사실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결코 어리석은 일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이미 오래 전에 하신 약속을 잊지 않고 이루셨기에 아직 완성되지 않은 약속도 신실하게 이루실 것이 확실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신뢰하는 일에 더욱 힘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2.십자가에서 드러난 풍성함(25-26절).
이 땅에서 예수님을 신뢰하며 사는 사람은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누리고 즐기는 것을 함께할 수 없고 예수님을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때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포도주를 마시기까지는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를 통해 허락될 풍성한 하나님 나라의 복락을 분명히 아시기에 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만찬을 포기하셨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용기를 얻습니다.
그 풍성한 복락을 가장 잘 아시기에 이 땅의 것을 얼마든지 포기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것, 그것은 결코 어리석은 결정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우리가 포기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풍성한 하나님 나라의 복락이 주어질 것을 확신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3.십자가에서 드러난 충만함(27-31절).
예수님이 허락하실 풍성한 복,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을지라도 믿음이 연약한 우리는 여전히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이미 제자들의 배신을 예고하셨습니다.
제자들의 배신, 베드로의 세 번 반복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먼저 갈릴리로 가서 기다리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십니다.
십자가의 은혜는 넘어진 자를 회복시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도록 하기에 충분합니다.
예수님의 충만한 은혜를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연약함보다 더 큰 은혜를 신뢰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여러분!예수님이 허락하시는 십자가의 은혜를 주목할 때 우리는 영적으로 풍성해집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오는 이 은혜에 힘입어 예수님을 신뢰하며 힘차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성찬식은 예수님이 친히 제정하신 의식이며,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성찬식을 소홀히 해서는 결코 안되며, 우리를 위해 보혈을 흘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시고, 예수님이 값없이 허락하신 죄 사함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은혜와 사랑을 전하고 죄 사함의 복음을 힘있게 선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스가랴13:7절).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누가복음22:60-62절).
"Sola Gratia"
(오직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