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효능감 이론과 자기결정성 이론
1) 자기효능감 이론
(1) 자신에게 주어진 행동에 대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이다.
(2) 자기효능감은 과제들에 대해 얼마나 많이 준비할 것인지, 어떤 과제들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며, 이것은 우리의 사고양식과 정서에 영향을 미친다.
(3) 자아효능감은 성취하려고 하는 목표와 지속성에 영향을 미치면서 목표수립을 통해서도 동기에 영향을 미친다.
(4) 만약 주어진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자기 효능감을 가지고 있다면 목표를 세우며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끈기 있게 대처할 것이다. 그러나 자기효능감이 낮은 수준이라면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 과제를 회피하거나 쉽게 포기할 것이다.
2) 자기결정성 이론
(1) 자기결정이론은 자기결정의 연속선상에서 외재적 동기와 내재적 동기를 설명하는 인지적 동기이론이다.
(2) 여기서 자기결정(self-determination)이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를 스스로 결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3) 자기결정이론은 내재적 동기로 새롭고 도전적인 것을 추구하고, 자신의 능력을 확장시키며, 탐구하고 학습하고자 하는 선천적인 경향성이라고 정의한다. 자기결정이론에 따르면 스스로 선택을 하고 결정을 하는 것은 내재적 동기를 증가시킨다.
(4) 이 이론은 내재적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유능성 요구(competence need), 자율성 혹은 통제 요구(autonomy or control need), 관계 요구(relatedness need)를 타고난다고 가정한다.
(5) 요컨대, 자기결정이론에 따르면 세 가지 요구가 충족되면 내재적 동기가 높아진다. 즉, 긍정적 피드백을 제공하여 유능성 요구를 충족시키며, 학생을 배려하고 존중하여 관계요구를 충족시키면 내재적 동기가 높아진다.
(김희수, 『신교육심리학』, 한올출판사, 2003, p.156)
(김청자․장선철 『교육심리학』동문사, 2003, p.192)
(권대훈, 『교육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학지사, 2010, pp.33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