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에 함께한 친구들
조송환 장을상 송형섭 유헌상 이정기 황기병 백덕례 이금님 한혜선 김혜경 김완례 이용선 김옥순
(산행후 뒷풀이때 옴)이상 13명
* 봄날의 진가를 발휘하듯 아주 쾌청한 휴일아침이다.
* 출발점인 불광역으로 나갔더니 반가운 울 친구들 동문들...꽤 많이 모여 있었다.
* 울 4회 기수가 젤 많이 참석해서 송환이와 혜선이의 노고를 실감케 했다
* 특히 첨 모임에 참석한 이정기 유헌상(사실은 서로 몰라서 어색..^^)...기뻤다.
* 출발점에서부터 수많은 산행인들로 인해 붐볐으나 용케도 꼬리를 이어가며 선후배들이 잘도 올랐다.
* 첨부터 빡쎘다.
* 민들민들 바위들에 기가눌려 탁탁 숨이 막혔다.
* 해도, 틈틈이 쉬어가며 하하호호 소성중학교 동문들의 산행은 마냥 좋기만했다.
* 3회 선배를 12회 후배로 알고 반말에 농담에 배낭까지 맡긴 덕례...참말로 웃겻다.
* 산속의 냉쾌한 바람은 전감관이 땀범벅 되어있는 우리들의 온몸을 짜릿하게 식혀줬다.
* 그건 산행에서만 느낄수 있는 별외의 묘미였다.
* 정많은 우리여친들이 싸온 맛갈스런 음식들은 푸짐한 양 만큼이나 충분한 포만감을 느끼게했다.
* 동문 선후배들의 부러움과 칭찬들이 자자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었다.
* 이미 한덩어리로 찰지게 뭉쳐지는 동문의 우애를 절감했다.
* 선배님들의 우스개소리에 안웃고는 못베길 표정 지으며 사진도 박었다.
* 하산길의 편안함은 험준하게 올랐던 발걸음을 달래라도 주듯이 평탄해서 좋았다.
* 뜻밖의 반가운 친구 김옥순등장~ 해서 13명이 되었다.
* 모두 호프집으로 향하여 동문 소개를 마치고 울 4회 친구들만 따로이 남아 자리를 옮겻다.
* 과음한 기병이는 노래방을 못가서 좀 서운했을것이다....ㅋㅋ
* 송환이의 분별력있는 발언이 이어지고, 을상이를 부대장으로 임명했다.
* 기껍디 기껍게 흔쾌히 승낙한 멋장이 을상이에게 뜨거운 박수를 쳐줬다.
* 더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그렇게 헤어졌다.
* 담 산행땐 더 많은 친구들도 함께하길 바래보며 산행후기를 마친다.
첫댓글 역시나 우리사랑회는 어딜가도 사랑회네~~모처럼 참석한 헌상 정기친구 많이보고프구만~~대자연과 한몸되어 호홉하고 많은동문들과 어울려 즐거운시간들되었다니 그저 부러울따름이네~특히 우리덕례친구 어려운 발걸음했는데 우리3회선배님 입이 어디까지 벌어졌겠구만~ㅎㅎㅎ 이몸이그런경우였음 산정상까지 업어서 한달음에 달려갔을건데~10년세월이 적은나날은아니기에~ㅎㅎㅎ
그 3회 선배님 입이 귀까지 걸려서 아직도 안 내려왔다나 어쩐다나~~~~ㅋㅋㅋ
그림이 그려지네^^*모두 좋아 보여 좋으네..
해도, 영숙이가 없어선지 감출길없는 허전함이~~~~^^
용선인 잠두 없나벼.,그 야심한 밤에 후기까지 감샤감샤..고마우이 친구야
나 쥐띠~~~~ㅋㅋㅋ 밤에는 쌩쌩,,,,,낮엔 푹 자네.ㅋㅋㅋ
아~~~너무나 멋진 시간들였겠구낭....
영숙이도 영숙이지만, 후택이 늬도.... 꼭 함께했음하는 마음 간절~~~~~^^
참정겹고 반가운 울친구들 새로온 친구 헌상 정기 몰라 봤어하나도 변하지않고 그대로 총각 같더구나 그날따라 용선인 더더욱 예쁘다는 친찬이 끝날줄 모르고 혜경이랑 나는 우리 4회가 모두 예쁘다고 했더니 2회 선배님 한바탕 웃으시다 숨넘어 가시더군 선수 선배님 율동도 잘하시고 조카라고 귀여워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생각했던것과 달리 혜선이의 산행 실력이 돋보였다.차근차근 차분하게 오르는 모습이 놀라웠단다.하산길에서 모처럼 나눈 가벼운 담소도 무척 좋았지.끝 뒷풀이는 말할것도 없었고.....ㅎㅎㅎ
아무튼 행복한 하루였다,선배한티 실수한거빼고~~~
그선배님 그런 귀한대접 받고도 그냥 입싹씼든??ㅋㅋㅋㅋ
ㅋㅋㅋ~덕례 너가 있어 꽉찬 느낌든거 아나?...어찌봐도 좋은 친구여~~~^^
그러게~ 좋아서 자랑삼아 얘기 하느라 법석이덩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