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아파트 분양 1.8배 많은 5월, 대전 부동산 시장 훈풍 불까?
대전 아파트 분양 1,974가구 등 전년 동월 대비 1.77배... 규제 완화 효과 분석
5월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예정 물량이 3만102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7배 늘어난 것이다. 올해 들어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효과가 차츰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이 32개 단지, 총 3만102가구다. 지난해 5월 1만6977가구에 불과했으나 77% 많은 물량이 이번 달에 공급되는 셈이다.
수도권에서 1만3513가구, 지방에서 1만6589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쪼개보면 서울이 2938가구, 경기 7760가구, 인천 2815가구, 광주 4216가구, 강원 2078가구, 대구 1983가구, 대전 1974가구, 경남 1877가구, 충남 1847가구가 분양된다.
직방은 3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와 임대 아파트 단지, 사전 청약을 제외한 분양 물량을 기준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직방은 5월 분양 물량 증가에 대해 ‘1·3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 이후 개선된 부동산 시장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4월 85.2로 3월(73.6)보다 높았다. 그동안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규제 완화와 5월 봄을 맞아 분양 물량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4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48.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용인 처인구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소식에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도 9.2대 1의 경쟁률로 1분위 마감했다.
문화일보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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