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센텀근처가볼만한곳(임권택영화박물관,이스라엘하우스)

[김창재]

부산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2층에있는 임권택영화박물관은

임권택감독이 손수 기증하고 국내외에서 수집한 1천여점의

희귀문헌,사진,동영상,영화등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임권택영화박물관은 한국영화사의 산 증인이며 세계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임권택감독의 작품세계를 체험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소장자료들 가운데 일부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전시공간을 운영하고있다

7곱군데의 전시공간으로 나누어진 박물관은

매년 새롭게 꾸며지는 전시공간인 기획전시관에는

현재 영화서편제개봉 20주년기념 기획전이 열리고있다(2014년 3월말까지 전시)

삶,예술,구도자의 공간에는 2002년 취화선이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세계적인 거장으로 거듭났을 뿐만아니라 그 이후에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는 임권택감독의 현재를 조명한다

유년기와 청년기코너에서는

임감독의 개인사를 엿볼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있고

출발과 모색의 공간에서는 1962년 데뷔 이후 액션영화,사극,국책영화 등의

다양한 장르영화를 양산하면서 영화 진출의 기반을 다지던 시기를 조명하고

작가의식의 싹틈코너에서는

임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세게적으로 높이 평가받은 자료들과 더물어

수십년의 흔적을 간직한 원본시나리오와 원작들을 살펴볼수 있다

국민감독 전성시대코너에는

오랜 수련과 탐색의 과정을 거친후 임감독에게 국민감독의 칭호를 안겨준

장군의 아들,서편제를 조명한다

장군의 아들의 주요공간을 소규모로 재연한 우미관 세트는 마치 영화 촬영현장을 방문하듯하며,

판소리영화에 대한 동영상은 임권택감독의 해설을 육성으로 들려준다

상영관코너에는 임감독의 대표적인 작품들 가운데 명장면을 모은 동영상을 감상해볼 수 있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지원으로 이스라엘에서온 제이&금 크로니쉬부부가 운영하는

이스라엘하우스(홀로코스트박물관)은 한국과 이스라엘이 1962년 수교를 맺은지 50여년이 지나고

매년 8만명이상이 이스라엘을 찾으며 양국간의 문화적 상호이해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한국과 이스라엘의 우방적 친교역할을 다지기위해 개관한 박물관이다

이스라엘하우스는 유대인의 삶에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기위해 개관하였으며

키부츠생활,성지,산업과 경제,현대 이스라엘의 변혁과 세계기여 그리고

유대인 교육등에 관하여 소개하고 있는 곳이기도하다

대학살(홀로코스트)박물관에는 전쟁과 종족학살 잔학행위등의 비극적인 아픔에 대해

사진 및 동영상등이 소개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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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길>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 4번출구로 올라와 출구방향으로 약 5분정도걸어가면

도로건너편에 커다란 피노키오동상이 보이는데 이곳 건물이 동서대학캠퍼스이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도 센텀시티역에 하차하면된다)

이곳 2층으로 올라가면 오른편에 임권택영화박물관 위치해있다

관람시간:화요일~금요일(10:00~16:00),토요일(12:00~18:00)월요일,일요일은 휴관

관람료:무료입장

임권택영화박물관을 나와서 다시 센텀중학교쪽으로 약 5분정도 더걸어올라가면

부산 극동방송건물이 나오고 맞은편 센텀IS타워건물이 보이는데 이건물

709호가 이스라엘의 집이다

버스는 31번 100번등을 타고 센텀고등학교에 내려 센텀고등학교와 중학교사이에 있는 IS타워를 찾음

관람시간:화요일~토요일(11:00~18:00 관람문의 010-2434-1946)

관람료:무료

<임권택영화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