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둘레길 종주
(1~2구간)
지난번 3~4구간 이어 팔공산 둘레길 1~2코스 트레킹이다.
□ 날 짜 : 2023. 1. 20.(금)
□ 인 원 : 나홀로
□ 교통편 : 대중교통
□ 코 스 : 팔공산 둘레길 1구간, 2구간
【팔공산 둘레길 1구간(부남교~내동마을) : 7.4km / 41분】
팔공산자생식물원 바람고개 북지장사 팔공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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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2.0km 11:38 1.0km 12:07 4.4km 12:54
(33분) (29분) (47분)
【팔공산 둘레길 2구간(내동마을~부남교) : 4.5km / 41분】
팔공문화원 사자바위 중심재 부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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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4 1.33km 13:23 2.35km 14:00 0.8km 14:09
(29분) (37분) (9분)
【대구올레 성재서당 가는길 변경 건의 코스 : 4.5km / 41분】
부남교 부남고개 삼마산정상 내동보호수 미대동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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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0.9km 14:23 0.4km 14:29 15:00 1.0km 15:15
(13분) (28분) (31분 ) (15분)
※ 삼마산정상에서 서재서당 가는길 알바하여 내동마을 주차장 도착
(숲길이 희미하여 길이 없음)
▶ 상세한 일정
09:01 경산역 출발
09:10 동대구역 도착
10:13 동대구역 지하도2 정류장 급행1번 승차
10:38 미대동2 정류장 하차
10:46 미대동2 정류장에서 401번 환승
10:58 갓바위(종점) 정류장 도착
10:59 팔공산 둘레길 종합아내센터 방문
- 팔공산 둘레길 1구간 트레킹 시작 -
11:05 팔공산 둘레길 1구간 시작점 출발
11:17 시작점에서 500m 지점
11:35 임도
11:38 바람고개
11:56 관봉 능선갈림길
12:07 북지장사
12:21 북지장사 갈림길(북지장사에서 0.92km)
12:40 서당마을 입구
12:54 팔공문화원
- 팔공산 둘레길 1구간 트레킹 종료 후 2구간 트레킹 시작 -
12:58 영불사 입구 숲길
13:08 임도
13:23 사자바위 ☞ 5분 쉬어감
13:41 이여송고개
14:00 중심재
14:09 부남교
- 팔공산 둘레길 2구간 트레킹 종료 -
- 대구올레(성재서당 가는길) 변경 건의 코스 트레킹 시작 -
14:23 부남고개
14:29 삼마산 정상
14:51 내동마을 주차장
15:00 내동보호수
15:12 미대마을회관/미대동1정류장 도차
- 대구올레 성재서당 가는길 변경 건의 코스 트레킹 종료 -
15:15 미대동 정류장에서 급행 1번 승차
15:43 동대구역 지하도1 정류장 하차
15:51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건너 정류장 309번 승차
16:40 서부1동행정복지센터 정류장에서 하차(경산역 도착)
오늘 트레킹은 팔공산 둘레길 종주 트레킹하고자 집을 나선다. 대중교통으로 팔공산 둘레길 1구간 시작점까지 경산역→동대구역→동대구역 지하도2 정류장에서 급행 1번 버스를 타고 미대동2 정류장에서 401번으로 환승하여 갓바위 정류장 하차합니다.
▲ 오늘 팔공산 둘레길은 1구간~2구간 트레킹이다.
▲ 팔공산 둘레길이 조성된 지 몇 년이 지났다. 총연장 길이 108㎞에 16개 구간이다. 대구시 동구와 북구,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 군위군의 2개 광역자치단체와 6개의 시·군·구에 걸쳐있다.
둘레길은 팔공산 허리를 도는 거라 높은 능선과 계곡 및 평지도 있고 가파르고 아찔한 능선도 지날 수 있다. 그 길 위에서 팔공산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온 자연과 사람, 역사와 문화를 만난다.
팔공산 이야기를 잠깐 하자. 팔공산의 옛 이름은 공산·부악(父岳)이었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중악(中岳)에 비겨 중사(中祠)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후삼국시대 견훤(甄萱)이 서라벌을 공략할 때에 고려 태조가 5,0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후백제군을 정벌하러 나섰다가 공산(公山) 동수(桐藪)에서 견훤을 만나 포위를 당하였다. 그 때 신숭겸(申崇謙)이 태조로 가장하여 수레를 타고 적진에 뛰어들어 전사함으로써 태조가 겨우 목숨을 구하였다고 한다. 당시에 신숭겸과 김락(金樂) 등 8명의 장수가 모두 전사하여 팔공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팔공산 둘레길 종합안내센터 들러 안내도 받아 1구간 시작점으로 향한다.
▲ 시작점은 종합안내센터 건물 좌측 끝에 설치되어 있다.
▲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 내에 귀여운 다람쥐가 “어서오이소” 경상도 사투리로 저도 모처럼 듣는 말씨입니다.
▲ 둘레길 입구에는 같이 걸어가실래 예라고 있는 팔공산 둘레길 1구간 시작점입니다.
▲ 한적한 둘레길 좌우 측에는 팔공산 자색생물들이 조성해 놓았네요.
▲ 시작점에서 500m 지점 통과
▲ 여기서 계곡 건너고
▲ 내리막 솔숲이 끝이 나고 계곡 건너 다시 솔 향기 나는 누런 솔숲 따라 진행한다. 여기도 팔공산 자색식물 조성해 놓았다.
▲ 경작지 지나 임도에 도착
▲ 시작점에서 2km 지점이다.
▲ 여기서 조금 더 가면 바람고개가 나온다.
▲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고개라 한다. 오늘, 마치 바람이 엄청 불어댄다.
▲ 북지장사 다녀온 뒤 다시 원점회귀 해야 한다. 바람고개에서 좌측으로 사당마을 방향이다.
▲ 바람고개에서 북지장사까지는 1km 능선길 따라 간다.
▲ 이런 솔숲이 너무 좋아요.
▲ 능선 좌측으로 북지장사가 보이고
▲ 시작점에서 약 3km 지점에서 북지장사로 내려선다.
▲ 여기도 대구 올레길이 있다.
▲ 이곳 보물 805호인 대웅전 안에는 제15호 석조지장보살좌상을 오늘도 볼 수 없네요.
▲ 대구 올레 1-7코스 시작점이 보이고
▲ 하산길 북지장사 안내판
▲ 팔공산 둘레길은 소나무 숲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바람고개 방향이다. 나는 바로 시인의 길 방향으로 하산한다.
▲ 석공의 정에 다듬어진 멋진 조각품이 여행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남근석과 동자석
▲ 서당마을 앞 대로변
▲ 팔공산 둘레길 2구간 시작점은 팔공문화원입니다.
▲ 백암동의 유래.
▲ 2구간 안내표지판. 구간에 대한 꼼곰히 확인 출발합니다.
▲ 바로 20m 앞에 있는 첫 번째 이정표
▲ 여기서 부터는 숲길로 들어선다. 바로 직진하면 숲길에서 맞나는 임도에 도착합니다. 바로 직직해도 됨.
▲ 참나무 숲길 좁고 고불고불한 길이 찌그째그 이어진다.
▲ 임도에 도착하여 다시 숲길로 들어선다.
▲ 능선 산길 따라 계속 직진하면 처음 만나는 벤치 지나면
▲ 2구간 만날 수 있는 사자바위 포토존 도착
▲ 사자바위 바로 위 벤치 옆에는 팔공산 유래. 벤치에서 5분 쉬어 발길이어갑니다.
▲ 사자 바위 지나 이름 없는 봉우리에 선다.
▲ 사자바위에서 14분 후 이여송고개 가 나오고
▲ 이여송고개는 2가지 유래가 있다.
첫째 임진왜란 당시 이여송이 명나라 군을 이끌고 이곳을 지나가기 위 해 돌을 쌓았다는 유래
둘째 팔공산에서 내려오는 좋은 기운으로 큰 위인이 태어날 수 있다고 여긴 이영송이 팔공산의 기운을 끊어 산골짜기를 만들었고, 이후 마을사람들이 다시 기운(맥)을 잇기 위해 돌을 쌓았다는 유래
이 밖에 풍수지리 사상으로 나쁜 기운을 차단하기 위해 돌을 쌓았다는 유래도 전해진다.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소나무 숲길이 너무 좋아요!
▲ 둘레길 나무다리가 커다란 바위가 굴러 떨어져 있는 구간 지나면 벤치쉼터가 나온다.
▲ 갈림길 옆에 있는 묵연길과 상중심마을 안내판에는 묵연길은 달성서씨 구계 서침의 재실 중심재에는 수행하던 방정석 거사가 2년 반에 걸쳐서 삽과 곡괭이로 만든 행선 길이다. 1시간 남진한 거리이지만 묵연이란 이름처럼 그저 말을 줄이고 솔바람 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면 된다. 중심재가 있는 상중심 마을은 용수동의 자연부락으로 팔공산 남쪽에서 중심이 되는 곳이다.
▲ 아래에는 달성서씨 중심재가 있고
▲ 여기서 부남교까지는 0.7km이다.
▲ 2구간 종점이자 3구간 시작점 도착합니다.
▲ 팔공산 둘레길 트레킹 코스
▲ 대구 올레길 성재서당 가는길 변경 건의가 있어 부남교에서 부남고개 지나 삼마산 거쳐 성재서당 탐사 트레킹이어갑니다.
▲ 부남고개 지나 삼마산 도착합니다.
▲ 부남교에서 삼마산까지 1.3km 소요
▲ 삼마산 정상
▲ 소나무에 누군가 붙어 놓은 희미한 삼마산 등산 지도
▲ 정상에서 돌탑방향으로 하산합니다.
▲ 하산길 여러번 갈림길 지나 내동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 내동보호수 지나 미대동2 정류장에서 오늘 일정 마무리합니다.
다음 팔공산 둘레길 트레킹은 1월 28일 5구간에서 6구간까지 트레킹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