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걷기(09); 가산디지털단지-(6코스)-가양역-(7코스)-디지털미디어시티
서울둘레길 아홉 번째 걷기는 지난 2.13(목)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건너뛰고, 설날을 피해
2.20(금) 전철 7호선 加山디지털단지역 5번출구에서
安養川으로 가 구일역-安養川과 漢江合水지점
-황금내린공원/가양역-가양대교-난지나들목-월드컵경기장을 거쳐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6시간 15분(점심시간 50분 포함)을 걸었다.
이번에 걸은 구간은 安養川을 비롯하여 漢江邊과 월드컵경기장지역까지 起伏이 전혀 없는
평탄한 길이었다.
가산디지털단지-가양역-디지털미디어시티
구간의 사진을 올린다.
2015.
02. 22 孤 山 朴 春 慶
가산디지털단지-가양역-디지털미디어시티 사진
(01) 가산디지털단지-가양대교-디지털미디어시티 코스 지도
(02) 西部幹線道路를 건너 安養川으로 가는 徒步橋
(03) 안양천 징검다리와 그 건너 경기도 光明市 鐵山洞
*鐵山洞: 조선전기에는 衿川縣 西面지역, 후기에는 始興郡 서면지역이었다. 1914년 시흥군,
安山郡, 果川郡이
시흥군에 흡수 통합되자 시흥군 서면 鐵山里로 바뀌었다. 1969년 철산1∼5리,
1980년 시흥군 광명출장소 철산리로 확대∙개편되고 1981년 光明市 鐵山洞으로 昇格되었으며
광명시청 소재지이다.
(04) 서울둘레길 안양천 뚝길
05) 광명대교와 광명시 철산동
*光明大橋: 경기 광명시 철산2동과 금천구 加山洞을 연결하는 길이 153.5m, 폭 24.5m의 다리로
1987년에 준공되었으며 안양천의 支流 牧甘川에 있는 光明橋와 구별하기 위하여 光明大橋로
命名하였다.
(06) 서울둘레길. ‘안양천산책로’이기도 하다.
(07) 徒步橋. 안양천 건너 개명교회와 KBS우성아파트가 보인다.
(08) 안양천에서 한가롭게 노닐고 있는 철새들
(09) 안양철교 너머 보이는 高尺洞 돔구장
(10)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어디론가로 날아가는 제트여객기
(11) 구일역 스탬프시설
(12) 九一驛
경인선 구로역과 개봉역 사이에 있으며 역명은 九老一洞에서 유래되었는데, 인근에는
동양미래대학이 있어 '동양미래대학역'이라고도 하며, 高架橋梁에 乘降場이 설치되었다.
(13) 고척동 돔 야구장
高尺洞 돔 구장은 원래 2007년 철거된 서울 동대문야구장의 代替球場으로 건설될 예정으로
529억원의
공사비로 2009년 아마추어구장으로 착공하였으나 무려 8회나
사업계획이 수정되어
공사비가 2713억원으로 증액되었으며 2015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나 事業主體인 서울시와
프로구단의 사용권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14) 갈산공원
서울 陽川區 新亭洞에 있는
갈산에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2008년 1월에 완공하였으며
원래 산 정상이 칼날처럼 생겼다고 산 이름이 ‘칼산’이었으나
‘갈산’으로 고쳤다고 한다.
(15) 오금교. 폭 36m, 길이 270m로 1988년 2월
준공.
梧琴橋는 陽川區 新亭洞과 九老區 新道林洞 사이 안양천에 있는 다리로 이
지역의 마을 형국이
오목하여 마치 사람의 다리 ‘오금’과
같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梧琴里라 하여 다리 이름도
유래되었다.
(16) 신정1교와 목동
*新亭一橋는 양천구 신정제2동과 영등포구 문래제2동 사이 안양천에 있는 다리로 자연 마을인
신틀이[新機]가 있어 마을 사람들이 ‘신틀이다리’라고 불렀다.
신틀이란 ‘새로운
터에 형성된 마을’이란 뜻으로 신터리∙신트리∙신틀이로 불리기도 한다.
다리 이름은 후에 新亭洞의
동명을 따서 신정1교라고 했으며 폭 26m, 길리 335m로 1990년
6월
준공되었다.
(17) 文來步行陸橋 조명등
(18) 안양천 건너에 보이는 목동아파트단지
木洞은 옛날 이 지역이 산으로
둘러싸여 나무가 많다고, 또 목초가 많아 말을 방목하는
목장이 있어 목동과 그들의 가족이 모여 살던
동네라고 牧童이라고 하다가 표기가 달라져
木洞으로 변했다는 설도 있으며, 1988년 新市街地가 완성되었다.
조선시대까지는 양천군 남산면
월촌리 내목동∙외목동이었으며 1914년 김포군 陽洞面 木洞里,
1963년 서울 영등포구에 편입되면서 鹽村洞 관할이 되었다가 1970년 鹽倉洞으로, 1975년
염창동에서 분리되고 1977년 강서구를 거쳐 1988년 양천구 관할이 되었다.
(19) 목동종합운동장
서울 陽川區 木洞에 있는 종합경기장으로 1989.11에 개장했으며 수용인원 4만 5000명으로
시설물로는 축구장∙야구장∙氷上場이 있으며 건물 내에는 실내사격연습장과 헬스클럽이 있다.
(20) 안양천
(21) 서울둘레길. 영등포 수변둘레길로 안양천 제방 중간부분에 비교적 잘 정비하였다.
(22) <영등포수변둘레길> 표지. <서울둘레길> 표지와 디자인이 같다.
(23) 梨大木洞病院
(24) 열병합 발전소
熱倂合 發電所는 발전용 터빈을
驅動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廢熱로 생산된 高壓蒸氣는
생산공장에, 온수는
가정용 지역난방에 사용된다.
(25) 용왕산 -높이 78m-
양천구 목동 안양천 하류 한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산으로 龍王山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살았던 朴氏가 왕이 되려고 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산의 모양이
엄지손가락을 닮았다고 嚴知山이라고도 한다.
(26) 안양천 하류, 한강합수지점이 보인다.
(27) 安養川의 漢江合水地點
왼쪽 염창교는 안양천을 가로지르는 올림픽대로이며, 오른쪽은 한강공원 楊花地球의
散策路/자전거도로로 서울둘레길이 이어진다.
(28) 서울둘레길 한강공원 산책로/자전거도로에서 외발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
(29) 서울둘레길은 강서구의 ‘역사유적순례길’과 겹친다.
서울의 각 자치구마다 ‘제주올레길’을 본떠 ‘둘레길’을 만들었는데 江西區는 ‘역사유적순례길’
이라고 했다.
*강서구에는 서울 陽川古城地(사적 제372호) 등 국가지정문화재
5개, 서울시 지정문화재 7개,
등록문화재 1개, 문화재자료 1개 등 총 14개의 지정문화재가 있으며 전통사찰, 정자 등
많은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다고 ‘역사유적순례길’이라고 아름을 붙였나 보다.
(30) 한강공원 염창나들목
*江西區 鹽倉洞은 조선 말기에
서해안 鹽田으로부터 수집해 온 소금보관창고(鹽倉)가 있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 鹽倉으로 운반된 소금은 국가용, 군사용, 일반
판매용으로 구분해
저장하였다.
고려 말기에는 陽川縣에 속하였으며, 1896년 자연마을인 주막거리∙장승배기∙아랫염창 등의
마을을 합쳐 鹽倉里로 하고, 경기도 陽川郡 남산면에 속했다가 1914년 김포군 陽東面에,
일부는 加陽里로 편입되었으며 1963년 서울 영등포구에 편입되었고, 1977년 신설된
江西區에 속하게 되었다.
(31) 한강 건너 보이는 난지도
蘭芝島는 1978년 이전 望遠亭 부근에서 한강과 갈라진 蘭芝샛강이 幸州山城 쪽에서 다시
本流와 합류하는 곳에 있던 섬으로
李重煥의 <擇里志>에는 ‘좋은 風水條件을 가진 땅’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는 麻浦區 上岩洞 일대에 남서쪽은 한강둔치와 면하여 江邊北路를
따라 인접해 있다.
1978~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매립∙처리하여 높이 95m의
‘쓰레기 山’ 2개가 생겨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해 쓰레기매립장을 자연생태계로
복원하기 위하여 1999년 10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2002년
5월 노을공원(왼쪽/서쪽)과
하늘공원(오른쪽)으로
개원하였다.
(32) 한강변 갈대
(33) 염강나들목. 한강공원과 황금내근린공원을 드나드는
토끼굴.
[←가양대교(서울둘레길) 1.1km/가양역 1.3km,
↓염창교(서울둘레길) 1.4km]
(34) 황금내 근린공원. 스탬프시설이 있다.
서울 江西區 加陽洞에 있는
공원으로 1993년 11월 개원하였으며 올림픽대로를 따라
길게
뻗어 있고 올림픽대로와 맞닿는 면에는 높은 펜스가 있다. 농구장∙테니스장∙배드민턴장∙
소운동장 등의
체육공간이 있다.
(35) 가양대교 남단. 서울둘레길 7코스(봉산∙앵봉산코스)가
시작된다.
스탬프시설이 있으며 서울둘레길은
가양대교 하류 쪽 人道를 따라간다.
*加陽大橋는 강서구 加陽洞과
마포구 上岩洞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길이 1700m,
너비
16~29m(4차선∙6차선)로 공사비 1651억 4600만 원을 들여 1994년 12월에 착공하여
2002년 5월에
완공하였다.
(36) 가양대교 남단
가양대교 南端의 램프웨이가
왼쪽 올림픽대로로 연결되며 아래쪽에 한강공원 산책로가 보인다.
(37) 傍花大橋너머 高陽 幸州山城(사적 제56호)이 보인다. (*렌즈를 당겼음)
(38) 한강 북쪽 가양대교 하류에는 철제 艀船(barge선)이 떠있고 그 뒤에는 경기 高陽市 德陽區
德隱洞에 있는 大德山(해발
126m)이 보인다.
(39) 加陽大橋 北端
[↓서울둘레길(불광천) 4.01km, ←서울둘레길(가양역) 1.7km, ↑방화대교 3.0km]
(40) 난지나들목
[↑서울둘레길(불광천) 3.36km, ←서울둘레길(가양역) 2.34km,
→망원한강공원 3.0km, ↓난지캠핑장 0.05km]
(41) 노을공원 558계단
2002년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하여 도시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자연생태계로 복원하기 위해 1999년부터 2002년 4월까지
공사하여 평화공원∙
난지천공원∙난지한강공원∙하늘공원과 함께 월드컵경기장 주변의 5대 공원을 이루고 있다.
(42) 노을공원 아래 서울둘레길
(43) 침출수 집수정
蘭芝島에 쓰레기 반입이 중단된
이후 메탄가스와 浸出水 등으로 환경이 악화되었으나 몇 년 후
수풀이 자라면서 각종 動∙植物이 발견되는 등 생태계가 되살아나고 있으나 환경오염의
방지를
위해 1차로 2000년 12월까지 메탄 등의 발생가스를 처리하기 위한 가스 抽出孔과 燒却施設을
설치하고, 한강으로 침출수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遮水壁과 沈出水集水井 및
침출수처리장이 설치되었다.
2020년까지 安定化 工事를 하고
그 후 生態公園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44) 메타세콰이어길. 1999년도에 조성한 길이 900m의 산책길이다.
(45) 하늘공원
마포구 上岩洞 일대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에 조성된 생태환경공원으로 2002년 5월에
개원하였으며 억새식재지, 풍력발전기, 암석원, 草地, 전망대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5개의 거대한 風力發電機에서 100kw의 전력을 생산해 자체시설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또 쓰레기 더미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정제 처리하여 월드컵경기장과
주변 지역에
천연가스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
(46) 월드컵경기장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가 열린
주경기장이며 사업비 2060억 원을 투자하여 2001년
11월에 開場한 축구전용 경기장으로 수용인원 6만 6806명이며, 월드컵이 끝난 뒤에는
축구 전용 경기장의 기능뿐 아니라
일반∙전문商街, 체육∙문화시설, 월드컵 기념관 등을 세워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프로축구 FC서울이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47) 월드컵터널
마포구 城山洞 매봉산을 관통하여 상암월드컵경기장 서쪽과 상암사거리를 잇는
터널로
繒山路의 일부이다.
(48) 談笑亭
(49) 상암사거리. 축구공 모양의 造形物이 이채롭다.
(50) 코스타리카광장
마포구청 관내에 있는 駐韓코스타리카 대사관측에서 코스타리카 광장 조성을
희망하여
마포구청이 상암동 택지개발지구내에 이미 조성된 광장을 ‘코스타리카 광장’으로 명명하여
개장되었다.
- 서울둘레길 걷기(10)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