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17일간의 열전을 통해 각 종목별 최고의 순간(Top Moment)과 최고의 선수(Top Performer)를 선정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엔 양궁이 빠질 수 없다.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맞붙은 한국은 마지막 한발을 남겨둔 가운데 231-240. 한국의 마지막 궁사인 박성현이 10점을 명중시키며 241대240로 우승. 짜릿한 1점차 승리가 최고의 순간으로 뽑혔다. 또다른 명승부로 탁구 남자 단식 결승전이 올랐다. 유승민은 16년만에 최강 중국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금메달을 확정한후 김택수 코치와 끌어안고 기쁨의 환호를 내질렀다.
'수영 신동' 마이클 펠프스(미국)와 '인간 어뢰' 이안 소프(호주)가 맞붙은 남자 자유형 200m. '세기의 대결'은 결국 소프의 승리로 돌아갔지만 이번 올림픽 빅매치로 기록됐다.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유도의 이원희는 최고의 파이터로 선정됐다. < 특별취재단>
첫댓글 나두..정말 멋졌어요..1점차 승부... 손에땀을지게할만큼 ^^;;
저두 정말 가슴졸였어요..;;
이때 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다가 10점 맞은거 보고서 엄마랑 저랑 무지 좋아했습니다.
정말; 떨렸습니다.! 그래도 역시 우리 선수들 침착하게 너무 잘 해줬어요~ 수고하셨습니다~ㅋ
집이 무너질 정도로...소리지르고 심하게 뛰었던게 생각이 나네요~정말..세분다 멋있었습니다.~!
ㅎㅎㅎ 성현선수가 10점 쏠거 다 알고잇엇어요 !!!!>_<....는 거짓말이구요 ㅎㅎㅎㅎ 정말 저두 그떄 긴장 햇엇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