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적당히 그쳤는데
마침 동네 친구와 연락이 되어서
만보 걷기 하러 어린이대공원에 가본다
친구 추천으로 대공원 맛집인 곤드레집에서 곤드레나물밥을 먹고
분위기좋은 가정집같은 커피샵에서 커피한잔 때리고
한시간 정도 대공원 둘레길을 걸어본다.
아직 간호하다가 생긴 팔 허리 후유증이 있어서 빠른 걸음은 힘이 드는구나
내일부터 정형외과나 한의원을 가봐야겠다.
귀가중 배가 고파 울아파트 상가에서
떡볶이에 계란투척하고 오뎅 두줄을 맛만 본다
근데 바로 옆집에 뻥튀기 공작소가 생겼넹~흠마~
그냥 지나치는것은 예의가 아닌것같아
이거저거 집어들고 가벼운 맘으로 집으로 들어간다 흐흐~
가볍게 씻고 사랑의 불시착을 보면서
뻥튀기봉지를 뜯는순간~
로봇팔처럼 내팔은 멈춤없이 수직운동을
빈봉지가 될때까지 하는구나~
뻥튀기는 해로운 과자같다 ㅜ
괜찮은 맛집
펀 사진
요주의 뻥튀기 공작소
첫댓글 국민학교 6년동안 걸어서 소풍갔던 어린이대공원
팔각정 오랜만에 보네
나무가 많아서 산책하기 딱 좋더라~
주니야~ 우리 초등학교때는 뚝방길로해서 군자교 건너서
어린이대공원까지 걸어서 소풍 갔었지.,...ㅋㅋ
공원은 여친이랑 가야지 ~
설마 남친이랑 간건 아니겠지?
뻥튀기 어릴때 오빠랑 반달 만들기 누가 빨리 먹나 시합 많이 했었는데.....
여친이 무슨 뜻이니? ㅋㅋ
이젠 기름진 팝콘보다는 영양식 뻥튀기들고
영화보러 가야겠다 ^^
@오리궁뎅이 영화관은 캬라멜 팝콘이 최고야 ㅎㅎ
@가시버시 부정할수 없군 ㅎㅎ
세상에 제일 힘든 일은 간병이라고 말하고 싶네 난 언니랑 번갈아 13년 했지만 오궁이는 혼자?
뻥뛰기 나도 좋아하는 간식 먹어도 먹어도 배가 차지 않아 계속 먹게되는 나쁜 음식 맞아 ㅋ
아냐 나도 같이 간병했지 13년 대단하다
와병상태라 내가 서툴러 몸에 무리가 간거지
맞아 분명히 밥먹고 간식으로 봉지 뜯었는데
계속 먹게 되더라 😂
뻥튀기 들고 어린이대공원 가자! ㅎ
거참 좋은 생각이야 콜콜콜 📞
@오리궁뎅이 대공원근처에 숨은 몇군데 맛집이있어
육사시미 먹을줄알면 대공원걷고
사시미에 사케한잔 콜?^^
@레인 대공원 주변에 대체 무슨일이 있은거니?
안갈수 없게 만드네 👍
아이고, 무슨 간호를 했기에 팔이랑 허리가 그렇게 된 거래?
어쨌든 좋은 시간 가진 거 같아 다행이네...^^
와병상태인데, 대변갈기, 몸일으키기, 몸위로 댕기기등 일반적인 간호를 요령없이 힘으로 하였더니,
몸이 알아서 적당히 해라하면서 야단치네 ㅎㅎ
오리가 많이 아픈 상태구나.
물리 치료 받아서 어여 낫기를 바래.
뻥튀기는 먹어도 먹어도 손이 가는 음식이야.
바닥이 보여야 그제서야 먹은 걸 후회하지 ㅎㅎㅎ
그정도는 아니고~ㅎ 약간 불편한 정도
요즘 뻥튀기 품질이 아주 좋아져 대기업과자 보다
나은것같아 ~많이 먹고 운동하자 ㅎ
500 칼로리 소모하고...
5000 칼로리를 흡입했네...
음~칼로리는 생각못했군~
10000 칼로리채울걸~잘 먹으면 뭐다? ㅎ
그러면 앙대욧 ㅎㅎㅎ
@비발디소녀 삐뚤어질테닷!
천정과 벽에 걸린 메뉴판을 보니..막걸리가 땡긴다..^^
마시자 인생 뭐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