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표정은 다양한 것 같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여행 중 130개 민족이 모여 사는 우즈벡인의 표정을 모아봤습니다.
어린 아기, 우는 아기를 달래는 어머니, 소년 소녀, 시장에서 착즙하는 청년, 레기스탄 광장에서 춤추는 처녀, 히잡을 쓴 처녀, 시장의 아주머니, 벤치에 앉은 할머니, 대문을 나온 할아버지, 브로드웨이 벤치에서 핸드폰 보는 여자의 표정에서 삶을 봅니다.
마지막 3장의 사진은 카자흐스탄 시장사람의 표정입니다.
사진을 당겨보면 표정의 디테일이 보입니다.
눈가의 주름도 보이고.
첫댓글 다양한 표정을 잘 담으셨네요
표정을 잡아내는 것은 쉽지는 않지만 매력적인 작업인 것 같습니다.
문항님 ^^
우즈베키스탄 다녀 오셨군요~~
다양한 표정과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사진들!
어쩐지 넉넉함과 인간미 순수함이 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찰나의 순간에 구도를 잡고 셔터를 눌러야 하는 작업, 뷰파인더에 포착되는 장면을 위해 쓰는 신경이 보상받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벌써 올리셨네요
우즈베키스탄 의 사람들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
인물 사진 원도 없이 담을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모두의 얼굴에 미소를 담고 있던 사람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함께 한 여행
같은 장소 였이지만
또 다른 시선으로 담아 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어린 소녀는 "안녕하세요?", 여학생들은 "사랑해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우리말을 웃으며 하는 그들의 표정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사랑해요~" 하며 웃으며 손 흔들고 지나가는 나이브한 표정의 여학생들을 조금 일찍 발견했었더라면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을 것을, 아쉽네요.
세상 사람들의 얼굴 표정, 그리고 그 지역만의 정서로 보여지는 인상들이
모두 사진에 담겨 정말 인상적임을 알게 합니다.
다양함의 공존과 삶의 공식들이 무언의 언어로 다가옵니다~^^ 감사드려요~^^
세상사람들의 표정, 인상을 만족할 만큼 담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구도를 잡고 초점을 맞추고 셔터를 누르기까지 0.5초 안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작업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지요.
표정을 잘 잡으면 관상까지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을 부려 보지요.
여행지의 풍경을 찍는것도 좋지만,
여행지에 사는 사람들을 찍는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그래서
오늘, `문항님`께서 보여주시는
현지인들의 사진, 표정을 보면서
감탄을 연발합니다.
이런 사진을 얻으려면
얼마나 사진에 열중해야되는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풍경사진보다 표정사진은 마음에 드는 한 장을 건지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도 사람들의 포정을 잡는 일은 매력적인 작업이라 언제나 관심을 두고 있지요.
움직이는 일행을 따라가다 보면 순간의 표정을 캐치하기가 쉽진 않지만 한 컷의 표정을 위하여 엄지손가락에 신경을 세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