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회사를 10년 넘게 다니다 사표를 내고 공인 중계사자격증을 획득하고 부동산을 하다 여의치가 않아 경력을 쌓은뒤 용남고속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으로는 어렵게 구한 직장이고 심적으로 여러가지 힘이들었을줄 압니다. 하지만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 현재 견습사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전 오늘 뜻밖의 선물을 받고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망설이던중 이 카페에 들어와 이 글을 씁니다. 오늘 저희 남편 생일이거든요. 용남고속 회사에서 아주 예쁜 떡 케잌을 받았답니다. 회사에서 견습사원에게까지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저희 남편 제가 인정하는 아주 성실한 남편입니다. 여러 승객들 안전하게 모실수 있도록 집에서도 내조 잘하겠습니다. 열심히 견습하고 있는 저희 남편에게 화이팅~~ 힘내라고 기압좀 넣어 주세용~~~
첫댓글 힘내세요. 버스 기사의 가장 취약한 부분은 사고 입니다. 사고만 없다면 가장 좋은 운전자이겠지요. 물론 사고가 없으려면 교통법규 준수나 승객을 배려하는 마음은 기본이 되겠지요. 정년이 보장된 버스는 사고만 없다면 평생직장으로 강추하고싶은 직업이랍니다.
힘내시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