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식 초보자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가치투자를 하여야 하나 ? 기술적 분석을 배워서 챠트 매매를 해야 할까?
쓸데 없는 생각이다.
주식을 해보려고 하는 초보자는 이런 생각도 하지 않을까?
가치투자를 하면 돈을 벌까? 챠트 매매를 하면 돈을 벌까?
당연히 드는 생각이겠지만.....
만약 투자 나이가 있다면 당신은 몇 살인지 한번 고민해 보아야 한다.
인생 살면서 쉽게 돈을 벌려다가 오히려 낭패를 보는 일이 더 많다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난 거기에 해당 돼지 않을 거라는 요상한 심리가 그걸 가로 막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돈을 벌거라는 생각은 일단 집어 치워라 그건 당연한 거 아니겠는가?
투자 나이가 0 살인데 무슨 돈을 벌겠다고 달겨 드는가 말이다.
먼저 준비를 하셔라.
예전에 필자가 트레이딩을 배우던 1990년도 초반은 오로지 매매에 관한 책은 영어로 된 책들 뿐이었다.
역시 책이 제일 먼저 였다. 기술적 분석에 관한 책들을 수입해서 번역해서 읽고 또 읽고 로이터를 보는
회사에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앉아 허드레 일을 하면서 로이터에 나와 있는 챠트들을 보며 신기해 하고
그걸 프린트 해서 책에서 배운 대로 추세선도 그어보고, 이중 바닥 헤드앤 숄더 등등을 실제 시장에서
더듬더듬 찾아가며 뿌듯해 하고 그리고 그 프린트된 챠트들이 수천장이 되어 갈 때 쯤 모의 매매라는 걸
시작했다.
그냥 노트에 내가 배운 지점에서 매수한 시간 가격 스탑 놓았던 가격 등등을 일일이 기술해 놓았다.
매매일지라는 건 써야 한다고 책에서 읽었으니까....
그러나 매매일지는 남을 보여주거나 돈을 벌어서 기뻐하거나 자랑하기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평가하고 손실을 더 줄일 수 있었는지 등등에 대한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성찰하는 진정한 도구라는
걸 조금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다.
필자는 외환과 원자재 선물(금,은,전기동,곡물 등)을 시작했다.
위 시장은 움직임이 빨라서 정보를 보고 장기 투자하는 걸 애시당초 포기 했다.
뉴스를 분석할 능력도 없었거니와 도대체 외환에 관한 전 세계의 뉴스를 내가 어찌 커버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도 모두 영어다 ㅋㅋ
내 능력 밖이라고 판단 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금 광산, 전기동 광산에 대한 뉴스를 어찌 내가 다.......
금 가격이 갑자기 급등하는데 로이터에는 뉴스가 뜬다. 에쿠아도르에 있는 금 광산에서 사고가 생겼다고.
그것도 영어로...
번역해 보니 그 내용이었고 가격은 벌써 날아간다. 따라가서 사야 할까 어찌해야 하나 중심이 잡히지 않았다.
변동성은 빨라져 그 가격을 계속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그 시장에 빨려 들어가 매수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 때 나를 멈춘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이번 베팅에서 나는 어디에 손절을 놓아야 하고 얼마의 금액을 손실로 감당 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 정해 지고 나니 매수를 할 수가 없었다. 스탑 지점은 내가 감당해야할 손실을 훨씬 뛰어 넘었다.
기회는 다음에도 있다. 기다리면 기회는 언제 든지 있다.
스스로를 다독 거리고 변동성 유혹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정보 매매를 하지 않는다. 그것이 습관이 되어 내가 가진 챠트매매 경험과 내 몸속에 쌓인 매매 확률을
믿고 -- 챠트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믿고-- 매매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식에서도 정보를 믿고 판단하지 않는다.
정보를 믿고 가치투자라고 하는 것에 대한 내 생각도 기회가 된다면 다음 기회에 표현을 해볼 생각이다.
이 이야기를 읽고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는가?
필자가 실제 매매에 돌입하기 전까지 약 2년을 책을 읽고 밤을 새워가며 모의 매매를 해보고 그리고 피같은 돈으로 실전 매매를 떠듬 떠듬 시작했던거 같다. 그러고도 벌고 깨지고를 반복하며 수없이 많은 모의 매매와 실전 매매를 하면서 얻은건,
매매를 거듭할수록 스스로 배워 나간다는 것이다.
그건 확실하다.
매매를 하면 할수록 배우고 경험이 쌓인다.
그런 경험이 축적된 “나 자신을” 믿고 매매하는 것이다.
그리고 매매는 지식이 아니라 경험이다.
복잡한 방법들 보단 단순한 기술적 분석 방법들만이 내 매매에서 사용되어지고 그 매수 지점에 대한 대응 능력도 커져갔다.
기계처럼 손절은 스스로 날린다.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더 단순해 지고 그걸 신뢰하며, 나에게 주식을 배우러 오시는 분들게 그 단순함을 이해시키고,
공감시켜서 스스로 움직이게 만든다. 기술적 분석도 필자가 사용하는 5~6 가지 뿐이다.
그 단순한 것을 제자분들 몸에 체득시키는데 꼬박 한달이 걸린다.
그 5~6 가지 방법들좀 적어 주세요. 알려 주세요. 또 그러실거다.
제 유투브에 가시면 공짜로 상세히 모두 다 있다. 스스로 찾아 보실 수 있다.
이것이 스스로 투자 나이를 늘려 가는 방법이다. 단순하지만 직접 경험하고, 공감하고 체득해야 한다.
투자 경험을 꼭 !!! 하여야 한다. 체계적으로.
30년 된 장인이 쓴 책을 읽으면 그 사람의 경험이 여러분 몸 속에 주화입마처럼 스며드는가?
직접 해봐야만 알 수 있다.
매매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젠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으로 원하는 정보를 마음만 먹으면 모두 얻을 수 있다.
정말 뭘 하려고만 진심으로 원한다면 유투브에 다 나와 있다.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그곳을 파 보시라. 거기에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사람이나 강의를 찾아서 듣고 꼭 꼭!!!
스스로 경험해야 한다.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빨리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욕심 때문에 망하는 법이다.
이러한 건전한 과정을 차근 차근 겪어 나간다면 주식에서 길을 스스로 찾으실 수 있으실 것이다.
지금 장이 좋다고 얼른 배워서 빨리 돈을 벌려고 하지 마시라.
여러분이 준비만 된다면 시장은 매일 매일 기회를 준다.
제가 시장에서 발견한 패턴 매매 기법으로 필자는 30여년 가까이 매매를 하고 있다.
종합 주가 지수가 오르던 내리던 상관 없이 매일 매일 매매할 종목은 차고 넘친다.
필자가 이토마토 방송과 한국 경제 방송에서 한 얘기가 있다.
전 10년 전에도 이 매매방법으로 매매를 했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대학교 1학년인 우리 큰 아이가 이 매매법으로 똑같이 매매를 하고 있다.
둘째도 배우고 있다.
손실은 작게 이익은 손실보다 크게 !!!!
그 방법 밖에 없다.
준비만 돼면 시장은 늘 기회를 준다.
서두르지 마시고 스스로가 무엇이든 준비하시면 길은 열려 있다.
https://youtu.be/vUY57llpJzA 참조하세요
PLAY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ㅇ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보고가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빙고 ^^ 쉬운건 없다는거
길게 보려고 합니다.
쉬운듯 어려운 주식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딪혀봐야겠습니다^^
굿
잘읽었습니다.
정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식 빡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