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글을 쓰다가 느꼈는데
오마이걸 뮤비 속에는 시아님의 주인공적 요소들이 꽤 많네요.
이야기의 전개를 위해선 누군가는 대표로 역할을 맡아야 하기에
뮤비 속에선 시아님이 그 역할을 대표한다고 생각해봤어요.
그냥 재미로 추측해본 것이니 그른갑다 해주세요 ㅎㅎ
제 생각의 큰 틀은
오마이걸의 멤버들은 모두 꿈을 꾸고 있는 앨리스이며,
'꿈속'인 지금 잊지 못할 경험들을 하고 있는 중이다.
뮤비에서 앨리스 동화를 '모티브'하여 '소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그리고 뮤비에서는 시아님이 앨리스의 역할을 대표로 맡는다.
입니다.
*사랑 - 오마이걸과 미라클이 한 모든 경험
그리고 번지와 closer 사이에 신곡이 들어갑니다.
< 가장 강렬했던 사랑 이야기 : 신곡 >
( '게릴라' 느낌의 파워풀한 걸크 컨셉 예상 )
[불꽃놀이(remember me) 가사 중 '불꽃놀이'에 해당]
(참고로 '불꽃놀이(remember me)'는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으로 신곡 이후에 이야기라는 생각입니다.)
계절이 되돌아와도 가장 아름다웠던 (다계절)
시간 너머로 띄워보는 편지 (closer)
네가 있어서 마냥 설렜던
Do you remember '그때' 불꽃놀이
여기까지가 꿈속 이야기/
이들은 찬란했던 불꽃놀이를 뒤로한 채,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꿈에서 깸 = 활동 종료)
/꿈에서 깬 후에 이야기
.
.
.
closer(이별/망각) 이후에 이야기는
미라클이 써내려가는 이야기입니다.
이별을 맞이하고
미라클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진다면,
오마이걸은
클로저의 뮤비에서처럼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미라클의 간절함이 닿는다면
그때의 불꽃놀이는
재현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모든 것은 미라클의 몫에 달려있습니다.
제가 앨리스 동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상태가 아니라
앨리스와 오마이걸과의 구체적인 스토리를 제대로 잇진 못하고, 전체적인 틀만 생각해봤습니다.
(참고로 내얘들과 바알원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관련 글 >
첫댓글 이게 전부 앨리스 이야기의 조각이 되는군요...
이 참에 앨리스도 읽어봐야겠습니다 ㄷㄷ
저도 내용 다 까먹어서 인터넷에 앨리스 이야기 좀 참고했어요 ㅋㅋㅋㅋ 😂😂
캐츠아이님께서 제 허접한 글 대신 멋진 작품하나 만들어 주시죠!! 🥰🥰
@롤모델씅 3월 28일을 기대해보시ㅁ...
@캐츠아이 아홉 밤만 손꼽으며 기다릴게요오😖😖
HOXY..천재세요..?
크으... 과찬 감사합니다!!! 🥰🥰🥰
와...감탄하면서 계속봤네요 천재크리님..
부족한 글에 과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 해석 대단하신데요? 막줄에서 감탄했네요
감수성 풍부해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