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이라네요.
어제 과일전 앞은 수박반, 사람반으로 와글와글 하더이다.
오늘의 메뉴는 삼계탕인가요?
무더위 탓인가요? 차일피일 늘이다 못해, 안되겠다......
지난 토요미디어 감상 프로그램이었던,
발레, 돈키호테를 공상님의 진행으로 감상시간 가졌습니다.
토미감과의 중복성 때문인가요? 아님 휴가 떠나신 분들이 많아서인지,
빈자리가 휑했습니다.
미국에서 내노라하는 발레단중의 하나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작품,
발레 '돈키호테'는 정통발레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마임, 소품, 빠른 템포의 음악, 그리고 노골적인 사랑의 행위등... 어떤 회원분은 발레가 아니라
마치 뮤지컬을 보고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친절하게 곁들여주신 공상님의 설명은 물론 작품이해에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역쉬,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의 테크닉 구사는 절로 감탄사를 불러냈습니다.
이번주 정모는 없습니다. 전국이 휴가기간이니 우리도 여름휴가 가져야죠?
바다로..... 계곡으로....... 해외로.......
멋진 휴가 보내시고 다음주 금요일 정모에 만나요.
첫댓글 발레 좋아하는 딸아이 데리고 가려했는데, 새벽부터 아이가 아파서 못갔네요. 넘 아쉬워요..
ABT 발레단(신문명칭이 거의 이러함)이 간만에 세종문화회관에 온다고 크게 홍보났네요^^ 작품명은 돈키호테라고 하니 관심있으심 시간과 금전쪼개서 방문해보심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