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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자료실(동영상)※★ 스크랩 우럭 루어낚시 기본채비
히네신스(김항수) 추천 0 조회 2,225 09.05.15 22: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우럭루어낚시는 볼락을 노릴 때에 비해 2배 이상 무거운 지그헤드를 사용한다. 바닥층을 주로 공략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가벼운 지그헤드를 사용하면 오히려 비효율적이다. 우럭루어용 지그헤드는 3/32~1/8온스(2.5~3.5g) 정도가 하한선이라 보면 된다. 먼 거리를 노리고 싶다면 1/4온스(7g)는 물론 1/2온스(14g)까지 쓰기도 한다.
이처럼 무거운 지그헤드를 사용하므로,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채비를 멀리 던질 수 있다. 또한 조금만 연습하면 정확하게 던지기도 매우 쉽다. 볼락루어낚시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이, 가벼운 채비를 멀고 정확하게 던지는 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럭루어낚시는 초보자나 입문자들이 가장 쉽게 바다루어와 친해질 수 있는 장르라 할 수 있다.
우럭루어낚시에 적합한 웜은 2~3인치 그럽이나 피시 타입이다. 색상은 붉은색이나 갈색에 입질이 빠르며, 물이 맑은 날에는 검은색 웜이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가로등이 있는 곳에서는 축광 웜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어두운 곳에서는 축광 기능이 있는 웜을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우럭루어는 볼락루어에 비해 낚시방법이 쉽고 자원이 많기 때문에 여성은 물론 어린이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루어낚시는 육식성과 공격성을 가진 모든 어종이 대상어다. 바다루어 대상어종 중에 우럭이 있다. 우럭은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 패류 등을 먹고 사는 육식성 물고기다. 몸집에 비해 큰 입을 가지고 있으며, 성질 또한 급해 움직이는 것은 일단 물고 본다. 루어낚시의 특징 중 하나가 다양한 움직임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럭이 루어에 잘 낚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럭은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서식하는 물고기로 암초지대나 해조류가 자라는 수중여 주변,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 등 물 밑 지형이 복잡하고 굴곡이 심한 곳에서 많이 낚인다.
지금 동해안은 루어대 하나 달랑 들고 방파제를 찾는 꾼들이 많다. 들어갈 때는 맨손이지만 나올 때는 우럭을 잔뜩 낚아 나온다.
동해안 우럭낚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루어는 웜이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우럭루어낚시는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농어루어낚시 도중 우럭이 낚이는 것에 호기심을 가진 몇몇 꾼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럭루어낚시를 하게 되었다.
현재는 동해안 전역에 걸쳐 우럭루어낚시가 이뤄지고 있다. 동해안 대표어종인 우럭의 진한 손맛을 보기 위해서는 포인트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윔으로 마릿수 조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우럭이 좋아하는 서식환경을 확실히 알고 공략해야한다.
석축에서 우럭루어낚시를 할 경우에는 웜의 움직임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조과가 달라진다.
방파제 내항 석축

동해안 방파제들은 내항쪽이 석축으로 되어있다. 석축은 테트라포드에 비해 자리가 넓고 편해 낚시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또한 석축을 만들면서 생긴 사석이 수중여밭을 이루고 있어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다.
석축에서 우럭루어낚시를 할 때는 낚시자리 바로 앞을 노리거나 최대한 먼거리를 공략해야한다.
낚시자리 앞을 노릴 때는 윔을 발 밑에 던져 완전히 가라 앉힌 다음, 낚싯대 끝을 살짝 들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이런 동작을 하게 되면 물속의 웜은 살아있는 생물처럼 자연스런 움직임을 보인다. 살아움직이는 것이 우럭이 가장 좋아하는 먹잇감이다.
먼거리를 공략할 때는 채비를 최대한 멀리 던진 다음, 웜이 바닥에 가라앉으면 줄을 조금씩 감아 들인다. 덜컥하는 느낌만 있고 챔질이 안될 때는 감아 들이는 속도에 변화를 주면 빠른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테트라포드 사이에서는 의외로 씨알 좋은 우럭이 많이 올라오므로 튼튼한 채비를 준비하는 게 좋다.
테트라포드 사이

테트라포드에는 우리들이 상상하지 못할 만큼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있다. 테트라포드가 서로 겹치면서 수중굴을 만들고 있는 ‘테트라포드 사이’는 우럭들이 항시 먹이활동을 하는 곳이라고 봐도된다.
공략할 테트라포드를 고를 때 가장 유념해야 할 점은 얼마나 오래 됐느냐는 것이다. 물 속에 박힌지 오래된 테트라포드 일수록 많은 우럭이 살고 있다.
테트라포드 우럭루어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테크닉은 몇개의 포인트를 정해놓고 돌아가면서 낚시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럭은 매우 민감한 물고기로 주위에 있던 동료가 갑자기 사라지면 먹이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테트라포드로 이동해 낚시를 하다, 시간이 지난 후 다시 공략을 하면 된다.
암초지대에서는 루어끌기 기법을 많이 사용하지만 테트라포드 사이를 노릴 때는 고패질 방법을 사용한다.
윔이 달린 지그헤드를 공략 지점까지 내려 보낸 후 낚싯대 끝을 살짝 올리면서 윔에 움직임을 준다. 그리고는 다시 가라 앉히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해조류 무성한 수중여밭은 웜이 자주 바닥이나 해조류에 걸린다는 게 단점이지만 씨알·마릿수를 동시에 만족할 만한 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조류 무성한 수중여밭

해조류가 물 밑에 자라고 있다는 것은 그 주위에 상당수의 물고기가 있다는 말이다. 우럭 또한 이런 지형을 좋아한다.
우럭은 바닥에서 생활하는 물고기다. 물 밑 지형이 어떻게 생겼느냐에 따라 조과가 달라지는데, 해조류와 수중여가 조화를 이룬 바닥층이라면 우럭낚시에서는 최고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런 곳에서 웜을 사용한 우럭루어낚시를 할 때는 끌기기법이 유용하게 사용된다. 먼저 윔을 수중여 근처까지 던진 다음 조금씩 앞으로 감아 들이면 된다. 이때 웜은 그날 물색깔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해야 조과가 좋다. 물이 맑은 날에는 옅은 색깔의 웜이, 물색이 흐린날에는 짙은 색깔의 웜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갯바위 암초지대

갯바위 앞에 펼쳐진 암초지대는 씨알 굵은 우럭을 노리기에 적당한 장소다. 갯바위 주변은 대부분 물 밑이 수중여밭을 이루고 있어 우럭이 숨어 살기에 적합한 곳이 많다. 우럭은 볼락이나 열기처럼 군집을 이뤄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5~10 마리 정도가 가족을 이뤄 물속 바위틈에 모여 산다.
이곳에서 우럭을 낚아낼 때는, 먼저 지그헤드에 웜을 끼워 수중여밭을 향해 던진다. 웜이 바닥에 완전히 가라 앉으면 낚싯끝을 이용해 움직임을 주면서 줄을 감아 들인다.
너무 느리게 줄을 감아들이면 윔이 수중여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한번에 먼거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낚싯대를 순각적채듯이 움직여 이동거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암초지대에서는 마치 웜이 개구리가 뛰는 듯한 형태로 움직이도록 해야 좋은 조과를 거둘 수 있 다.
우럭루어낚시는 볼락루어에 비해 무거운 지그헤드를 사용한다. 3/32~1/8온스(2.5~3.5g)를 많이 쓰며, 먼 거리를 노리고 싶을 때는 1/4~1/2온스(7~14g)까지 쓰기도 한다. 다만 무게가 많이 나가는 지그헤드는 밑걸림이 자주 생기고 입질 빈도가 떨어지므로 필요 이상으로 무거운 채비를 쓸 필요는 없다.

우럭루어낚시에 적합한 웜은 2~3인치 그럽이나 피시 타입이다. 색상은 붉은색이나 갈색에 입질이 빠르며, 물이 맑은 날에는 검은색 웜이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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