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스님 !
와!
요즘왜 강의 는 잊었나요?
잊을리가 있나?
만약에 요?
그래.
사람들이 만세력을 가지고 자기가 출생한날으 찾을라고 한다면, 어찌 간단하게 말하나요?
업은 아이 석달찾고, 춘양전에 보면, 좆을 쥐고 낫을 찾는다는 문장이 나오는 것 한가지구먼, 지난 시간강의에 말 했는데...
언제요? 그때내가 변소에 갔었나 봐요.
왜그러는 데....
내가 고마 스님이야기 듣고, 어디가서 연설을 한번 했더니 보살들이 살살 오줌을 사요고마!
그거 잘된일일세.
근데요. 요즘은 대학에고 학원에고 인터넷에 할것 없이 아무곳에서도 공부 할 수 있거든요.
그게 지금세상아이가?
앞으로 사람들이 모두 도사가 돼야 이세상이 천국이 되는기라 요 안 그렇습니까?
맞지. ....간단하다. 요새는 만세력을 자기 생년월일을 넘기면 금방 나온다. 예를 들어 1954. 2..4. 일이 있다하자.
만세력을 넘기면, 우선 갑오 생이다 이거네요?
아네. "가오 가오 나는 가오 너를 두고 나는 가오" 하는 옛날 점치는 사람들의 추명가가있다. 갑오년은 이혼 수나 해어지기가 쉽는 말인데, 요즘은 그리 해석을 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명리 학이 발전 되었기 때문이지.
그러면 예전에는추명가에 의존해서 많이 운명을 말했다는 겁니까요?
그러제 ...요즘은 과학이 발달하여 철학적인 논리가 없으면, 생명력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지.
그러면 스님은 어찌...?
갑목이 오화를 만난거지 나무가 여름 오월 즉 얄력으론 유월이야.
예.. 잎이 무성하겠네요? 그라고 죽을 지경이구만요? 초년에...
그논리가 어디서 나왔지?
그 사람은 년주가 갑오 아닙니까?
맞다. 내가 아는 사람인데 초년에 어머니를 앓었으니, 고생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어... 사실이야.
니 그 정도면, 잘 본다고 한마디 쯤은 해주어야 할긴데요?
도인들은 칭찬을 하면 안된다.
왜요?
쌓은 공덕을 전부 허물어 버리는 것이야.
아 하 ~ 그래가 스님은 칭찬을 안 하시는 구만요...
꼭 그러하지는 아니하다.
이사람은 정묘월이네요. 만세력에 이월은 보이까네... 음력이 정묘라고 적혀 있구만요.
그렇지 그것도 암기하는 방법이 있긴 있지만, 요즘 사람들은 그런것 안 좋아하다 마다 달아 나지...
다음 글의 일 주는 계해이다 돼지날 났구만 묵을 것은 많다만,.....
그 사람은 수 일 주네요?
그래 물이다 안개 같은 사나이나. 안개는 아니고 봄 음력 이월이므로 안개같은 사나이지 소극적인 사람이다. 아지랑이 같은 사람아이가. 닐이 따뜻해야 ㅇ나타나다. 자기가 추우면, 즉 경제가 어려우면, 절대로 나타 날 수가 없다는 말이다.
사람이 어려울 수록 나타나서 활동을 해야 하는 것 아니예요?
그기 마음대로 되나?
그건 그래요. 아 하 그기 물이구나 .
무조건 물이라고 그런 것은 아니지. 양력 삼월의 아지랭이를 말했을 뿐이야.
캬`` 그것 맞는 거 같은 데요?
오왜?
사실 그 사람을 내가 잘 아는 사람이거든요.
그렇지. 분석적인 해석방법을 동원 했으니까 맞는 것이지. 무조건 꺼 붙인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
근데 갑나무가 축을 만나면, 어찌 됩니까?
끈질기구만! 그냥 슬쩍 넘어 가려고 했는디....하루 더 끌면 내가 더 득이 짘ㅋㅋㅋ....
딱걸렸네요?
갑이 축축한 따을 만나면, 논이나 물이 있는 곳의 땅인데 성장이 잘 되겠지? 메마른 땅에 곡식이 잘 자라 수 없는 것이다.
갑은 나무같은 것으로 해석을 하지만. 곡시으로도 해석한다.
어째서요?
천간이기 때문이다. 천간은 하늘이 낸것이다.
그러니 하늘이 낸 나무는 인간에게 유익한 나무이다고요?
아는 구나.
그 정도는 되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맞다 죽이 척척... 그라뭐 계해 일주 는 뭘해야 합니까? 월급 쟁이가 맞는 게지.
왜요?
월령에 재가 있응게 월월이 돈이 들어 오는 것은 월급쟁이 아니가?
이모님은 그라면, 일주에 돈이 있는 갑소.
어째서 나날이 돈이 들어 오거든예. 그럴지도 모르지 사주를 안 봤으니까?
니거 이모 뭣하는 데?
그런 것 있읍니다.
그래 년에 있으면, 연봉자...월에 있으면, 월급쟁이.. 일에 있으면, 일급쟁이. 시에 있으면, 시급쟁이...
그라머 아르바이트하는 학생아들은 시에 돈이 붙어 있겟다 그지예?
그거야 일시적인 알바니까 학교를 졸업하고 나중에 서른이 되어야 사주가 정한대로 사는 거지....
이제 뭔가를 좀 ....
내일은 갑이 인을 만나면 어찌도는 지를 한 말해보기로 하자 의이?
예...책을 덮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