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link rel="stylesheet"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contents4view.css?ver=1.1.114" type="text/css"/><link rel="stylesheet"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theme4view.css?ver=1.1.114" type="text/css"/><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s1.daumcdn.net/pimg/UX-JS_2008/20120321/common_view.js"></script><script language="javascript"> var articleno = "143"; </script><!-BY_DAUM-><P>안녕하세요 메뚜기 인사드립니다 꾸벅~*^^*</P>
<P> </P>
<P>음..</P>
<P>제가 차를 잘 모르지만, 그래도 정보공유의 차원에서 간략하게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보았습니다.</P>
<P>저는 아마추어니까 고수님들은 아..이놈이 재미있는 생각을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P>
<P> </P>
<P>이 향기를 나타내는 용어들은 국제 규정에는 맞지 않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P>
<P>예를 들어 '코코아분말'같은 경우 말이지요.</P>
<P>저는 예전에 차의 향기를 기억할때 <STRONG>실생활에서(우리주위에서볼수 있는) 가장 비슷한 향을 </STRONG>생각하고 </P>
<P>거기에 맞추어 기억합니다.</P>
<P>예를 들어 봉황단총 밀도향이다 그러면 꿀과 복숭아를 생각합니다.</P>
<P>또는 동방미인이다 그러면 생김세로는 아주 작은 백호와 5가지의 색, 그리고 밀납이나 다이알비누, 꿀, 아카시아를 생각하지요</P>
<P> </P>
<P><STRONG>와인에서는 이미 아로마키트라고 하여 대략 60여가지의 향를 추출한 샘플로서 오래전부터 정립하고</STRONG></P>
<P><STRONG>판매해왔습니다.(아래)</STRONG></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64FE1B4CE93BEB5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392"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92" id="A_1864FE1B4CE93BEB5CD4F8"/></P>
<P> </P>
<P><STRONG></STRONG> </P>
<P><STRONG>메뚜기는 여력이 된다면 향후 3~5년사이 제가 자격증도 취득하고, 차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학문적으로 공부한 후에</STRONG></P>
<P><STRONG>만들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STRONG>.</P>
<P> </P>
<P><STRONG>예로 용안향이다 그러면 실제 용안육 샘플을 넣고, 장향이다그러면 실재 장나무의 샘플을 넣고 난향이다 그러면 실재 난꽃말린 </STRONG><STRONG>것을 넣는 것이지요.. 그렇게 한 60가지 정도로 해서 만들면 되겠지요??</STRONG></P>
<P> </P>
<P>세트로 한 1000개 한정 만들어서 팔면 팔릴까요?</P>
<P>고명한 교수님들의 감수도 받고 해서 와인처럼 정립하고픈 생각이 있습니다.</P>
<P> </P>
<P> </P>
<P>아래의 향기는 원래는 한문과 원래 차품평 국제기준에 마추어 써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너무 어려울것 같아서 일반 실생활에</P>
<P>가장 근접한 용어들로 써보겠습니다.</P>
<P>(원래 저는 품평이라는 말을 쓰지 않으려 하는데, 하나의 명사라서 사용합니다-제 생각이 들어가는 글은 음다라고 사용하겠습니다)</P>
<P> </P>
<P>먼저 차의 향기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P>
<P> </P>
<P><STRONG>차의 향기는 거의 휘발성 물질로 형성됩니다. </STRONG></P>
<P><STRONG>차엽의 세포에 들어있는 휘발성 물질이 효소나 생화합 또는 열화학에 의해서 형성되는데요</STRONG></P>
<P> </P>
<P>지금까지 발견된 차의 향미 성분은 종류가 600여 가지 정도 된다 합니다.</P>
<P> 이 성분들은 에스테르류, 피라진류, 락톤류, 이온류등인데 </P>
<P><STRONG>원래 차엽이 가공하기 전 생엽을 기준으로 평균 0.02% 이하(녹차엽기준)으로 그 양은 극히 미미하다고 볼수 있습니다</STRONG></P>
<P><STRONG>생엽을 가공하면 녹차는 0.005% 정도 된다니 정말 극소량으로 미미한 수준이지요.</STRONG></P>
<P><STRONG>보이차나 흑차 같은 종류, 또는 일부 묵혀서 먹는 차들은 또 다를수 있습니다. 미생물과 산화의 복합 발효가 들어가기 때문에 다를수 있다 생각합니다.</STRONG></P>
<P><STRONG></STRONG> </P>
<P>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런 향기를 느끼는 사람의 후각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P>
<P> </P>
<P> </P>
<P><STRONG>간단히 차의 향기에 관련된 성분들중 대표적인 것을 보면</STRONG></P>
<P>
<TABLE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class=txc-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700>
<TBODY><STRONG></STRONG></TBODY></TABLE></P>
<P><STRONG>에스테르, 리날로올, 제라니올, 쟈스몬, 쟈스민락론, 락톤, 인돌, 네로리돌, 벤질알콜, 페놀, 피라진류등등이 있습니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예로 여기서 자스민락론, 락톤등은 봉황단종같은 차에서 많이 느낄수 있는 과향을 냅니다</STRONG></P>
<P> </P>
<P>아래 간단한 도표를 만들고, 실생활에서 가장 근접한 것들로 향기를 나타낼수 있을만큼 수집하고 만들어 보았습니다.</P>
<P>만들고 보니 꽤나 많네요... ㅡ,.ㅡ</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차의<STRONG><SPAN style="FONT-SIZE: 12pt">향기</SPAN></STRONG></P>
<P> </P>
<P>
<TABLE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class=txc-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700>
<TBODY>
<TR>
<TD style="BORDER-BOTTOM: #000 1px solid; TEXT-ALIGN: center; BORDER-LEFT: #000 1px solid; WIDTH: 16%; BORDER-TOP: #000 1px solid; BORDER-RIGHT: #000 1px solid"> 약제류</TD>
<TD style="BORDER-BOTTOM: #000 1px solid; TEXT-ALIGN: center; WIDTH: 16%; BORDER-TOP: #000 1px solid; BORDER-RIGHT: #000 1px solid"> 과실류</TD>
<TD style="BORDER-BOTTOM: #000 1px solid; TEXT-ALIGN: center; WIDTH: 16%; BORDER-TOP: #000 1px solid; BORDER-RIGHT: #000 1px solid"> 꽃류</TD>
<TD style="BORDER-BOTTOM: #000 1px solid; TEXT-ALIGN: center; WIDTH: 16%; BORDER-TOP: #000 1px solid; BORDER-RIGHT: #000 1px solid"> 식품류</TD>
<TD style="BORDER-BOTTOM: #000 1px solid; TEXT-ALIGN: center; WIDTH: 16%; BORDER-TOP: #000 1px solid; BORDER-RIGHT: #000 1px solid">기타</TD>
<TD style="BORDER-BOTTOM: #000 1px solid; TEXT-ALIGN: center; WIDTH: 16%; BORDER-TOP: #000 1px solid; BORDER-RIGHT: #000 1px solid"><STRONG>부정적</STRONG></TD></TR>
<TR>
<TD style="BORDER-BOTTOM: #000 1px solid; TEXT-ALIGN: center; BORDER-LEFT: #000 1px solid; WIDTH: 16%; BORDER-RIGHT: #000 1px solid">
<P> </P>
<P>장향(장나무)</P>
<P>침향(침향)</P>
<P>용안향(용안육)</P>
<P><SPAN style="FONT-SIZE: 9pt">하향(연꽃,연근,연자)</SPAN></P>
<P>조향(대추)</P>
<P>삼향(인삼)</P>
<P>행인(살구씨)</P>
<P>용뇌향(용뇌)</P>
<P>천궁</P>
<P>당귀</P>
<P>빈랑</P>
<P>박하</P>
<P>계피</P>
<P>진피(귤껍질)</P>
<P>사향(musk)?</P></TD>
<TD style="BORDER-BOTTOM: #000 1px solid; TEXT-ALIGN: center; WIDTH: 16%; BORDER-RIGHT: #000 1px solid">
<P> 아오리사과(청량)</P>
<P>사과(부사-농한맛)</P>
<P>복숭아</P>
<P>매자향(매실)</P>
<P>탱자</P>
<P>남과향(익은호박)</P>
<P>밤(생밤)</P>
<P>밀감</P>
<P>살구</P>
<P>포도</P>
<P>자두?</P>
<P>모과</P>
<P>유자</P>
<P>수박</P>
<P>귤(신선상쾌)?</P></TD>
<TD style="BORDER-BOTTOM: #000 1px solid; TEXT-ALIGN: center; WIDTH: 16%; BORDER-RIGHT: #000 1px solid">
<P>난향</P>
<P>매화</P>
<P>계화(계수나무꽃)</P>
<P>목련</P>
<P>아카시아</P>
<P>장미</P>
<P>후리지아?</P>
<P>자스민</P>
<P>야래향(야향초)</P>
<P>국화</P>
<P>은방울꽃</P>
<P>배꽃</P>
<P>밤꽃</P>
<P>봉숭아</P>
<P>사루비아</P>
<P>페퍼민트?</P></TD>
<TD style="BORDER-BOTTOM: #000 1px solid; TEXT-ALIGN: center; WIDTH: 16%; BORDER-RIGHT: #000 1px solid">
<P>우유,분유,연유</P>
<P>찐옥수수</P>
<P>볶은콩(율향)</P>
<P>올기쌀 </P>
<P>누룽지(노화향)</P>
<P>카라멜</P>
<P>고구마,군고구마</P>
<P>삶은밤,군밤</P>
<P>초코랫,코코아분말</P>
<P>화이트초코랫</P>
<P>밀향(꿀)</P>
<P>김(해조류)</P>
<P>사탕(첨향)</P>
<P>송이,기타버섯류</P>
<P>사이다(신선,상쾌)</P>
<P>매실주</P></TD>
<TD style="BORDER-BOTTOM: #000 1px solid; TEXT-ALIGN: center; WIDTH: 16%; BORDER-RIGHT: #000 1px solid">
<P>진향(흑먼지?) </P>
<P> </P>
<P>일쇄향(태양미)</P>
<P>태양미-삶아말린죽순또는 말린고사리비슷</P>
<P> </P>
<P> </P>
<P>목향(나무)</P>
<P>향나무</P>
<P>대나무</P>
<P>밀랍</P>
<P>송연(소나무훈연)</P>
<P>오크(오크통)</P>
<P>청엽향(풀향)</P>
<P>솔싹</P>
<P> </P>
<P> </P>
<P>누룩</P></TD>
<TD style="BORDER-BOTTOM: #000 1px solid; TEXT-ALIGN: center; WIDTH: 16%; BORDER-RIGHT: #000 1px solid">
<P> 악퇴향(두엄비슷)</P>
<P>먼지</P>
<P>흑연</P>
<P>차돌</P>
<P>초산</P>
<P>쉰네(상한음식)</P>
<P>초미(탄맛)</P>
<P>연미(연기맛)</P>
<P>매운맛</P>
<P>소여물</P>
<P>풀비린네</P>
<P>물비린네</P>
<P>석회</P>
<P>금속(구리,철)</P>
<P>종이</P>
<P>기름</P>
<P>곰팡이</P>
<P>신문지</P>
<P>파마약</P>
<P>썩은네(시궁창)</P>
<P>가죽</P></TD></TR></TBODY></TABLE></P>
<P style="TEXT-ALIGN: center"> </P>
<P>ps. 장향,진향같은 경우 대부분의 차관련 도서나 정보에서 좋은 표현으로 나오기 때문에 긍정적 향기로 구분하였습니다.</P>
<P> </P>
<P> </P>
<P> </P>
<P> </P>
<P><STRONG>제가 왜 이걸 대략 정리했냐면요</STRONG></P>
<P><STRONG>저는 처음에 장향을 몰라 한참 해맷습니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결국 장향이란게 한약제향이 나는듯한 알싸한 향이라는 것을 알게 된것은</STRONG></P>
<P><STRONG>실제 장향나무를 구입하여 먹어보곤 알았지요</STRONG></P>
<P><STRONG>용안향이나 빈랑향도 몰라서 먹어보고 알았습니다. 침향,연자향(연꽃씨앗)또한 마찬가지..</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아무리 장향, 용안향, 빈랑향 해도 알수가 없지요</STRONG></P>
<P><STRONG>되도록이면 직접 구입하여 먹어보고 마셔보고 향을 느끼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이것 외에도 많은것들이 있겠지만 차후에 보강하고 </STRONG></P>
<P><STRONG>뺄껀 빼고 넣을것은 넣어서 계속 버전 업을 하겠습니다.</STRONG></P>
<P><STRONG></STRONG> </P>
<P> </P>
<P> </P>
<P>이 자료들은 바탕으로 좀더 개선하고 전문적인 용어들을 붙여서 나중에는 와인의 아로마 키트 처럼 만들고자 합니다.</P>
<P> </P>
<P>이에 많은 다우님들의 의견과 잘못된 부분을 지적 바랍니다</P>
<P><STRONG>아직 체계적으로 공부도 못하고 대충 둘러본 것으로 만든것이라 자료가 형편 없습니다.</STRONG></P>
<P><STRONG>극히 초보적인 수준에서 자료를 만든것이라 부끄럽습니다... _()_</STRONG></P>
<P> </P>
<P>2010년 11월 21일 메뚜기 청우 백부송 올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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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의 차향 정리(육대 다류 총정리)
토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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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5 19:1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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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차 연구소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 참 좋은 예를 들어주셔서 저에겐 또다른 참고사항이 생겼네요.
개인적으로도 많은 향을 맡아본적이 없어서 향을 가지고 차 맛을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지요.
특히, 장향은 아직도 오해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습창차의 냄새를 오인하여 지금까지 장향이다 여기고 있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예전에 오래 묵혀 고가에 팔린 차들이 사실은 습창차들이고 묵은내가 난것을 장향으로 표현을 했다고 하는데요. 진정한 장향은 한약재 냄새처럼 불편함을 주지 않고 입안에서도 느껴지는 향과 맛이 따로 존재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