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며 겨울에 잎이 지는 큰키나무이다. 한국 원산으로 학명은 Cornus kousa이다.
산딸나무 생태
온대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라며, 관상수로 심기도 한다. 키는 5~10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어두운 잿빛이거나 갈색으로 나이를 먹어도 갈라지지는 않으나 작은 조각이 조금씩 떨어진다. 가지는 층층나무속답게 층을 지어 옆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또는 타원 모양이다. 같은 속인 층층나무,산수유와 비슷하게 잎맥이 휘어서 잎 끝으로 몰린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잔물결 모양의 톱니가 조금 있다. 5~6월에 작년에 난 가지 끝에서 두상꽃차례로 꽃이 피며 암수한그루이다. 흰색 꽃턱잎이 네 장인데 십자가 모양을 이루며 마치 꽃잎처럼 보인다. 9~10월에 딸기 모양의 열매가 붉은 색으로 익는다. 달아서 먹을 수 있다.
산딸나무 수형
산딸나무 수형
산딸나무 잎과 꽃
산딸나무 열매
꽃산딸나무(서양산딸나무, Cornus florida)
학명은 Cornus florida L. 이다 Plantae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Magnoliopsida (목련강)>Rosidae (장미아강)>Cornales (층층나무목) >Cornaceae (층층나무과)>Cornus (층층나무속)>florida (꽃산딸나무)
꽃산딸나무 생태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작은 키나무로 높이 10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회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난형 또는 난상 원형으로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 또는 노란빛을 띤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이며 맥 위에 흰색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노란빛을 띤 녹색이고 15∼20개가 4개의 커다란 흰색 꽃싸개잎에 싸여 있다. 꽃싸개잎은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이고 끝부분이 오므라들거나 잘려진 모양, 지름이 4∼7cm이다. 열매는 핵과이고 난상 구형 또는 타원형이며 짙은 검은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의 공원, 정원 등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미국 동부, 멕시코 북동부에 분포한다.
산딸나무는 낙엽활엽교목으로,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수, 가로수로 인기가 높습니다. 식재 장소로는 해가 잘 들고 물빠짐이 잘 되는 곳이 좋습니다.
내한성이 아주 강한 붉은 잎 산딸나무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수고는 전정을 하지 않으면 5~12m까지 크고, 우리나라 어디든지 식재가 가능하다.
산딸나무는 뿌리와 눈이 움직이지 않는 시기, 즉 낙엽이 지나고난 가을(10월~12월)과 움이 트기전 봄철(3~4월)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의 산딸나무는 정원에 이식되면 일년 내내 이식할 수 있습니다. 맨 뿌리가 있는 산딸나무 묘목은 늦은 가을 또는 이른 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산딸나무는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고 그늘에서도 성장이 양호합니다. 내한성이 강하고 대기오염에는 강하나 건조한 곳에서 생육이 불량합니다. 생장속도는 느립니다.
산딸나무는 주로 종자를 파종하거나 삽목을 통해 번식합니다.가지치기는 주로 6월 꽃이 진 직후에 합니다.
수피형태 비교
꽃 형태 비교
'꽃산딸나무' 역시 두상꽃차례에 많은 양성화가 모여서 핍니다. 꽃잎과 수술이 4개씩이고 암술이 1개인 것은 '산딸나무' 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렇게 거의 차이 없는 꽃을 피우면서도 열매에서 극적인 차이를 보이는 게 신기합니다.
병충해
미국산딸나무는 특히 탄저병에 약하며, 이외에도 흰가루병, 줄기마름 또는 궤양병, 세균성점무늬병, 버섯 근부병 등이 발생하며, 해충으로는 나무좀, 바구미, 잎벌레, 뿌리혹선충 및 총채 벌레 등이 있다.
첫댓글 저가 좋하하고 아파트에 식재를 추천하는 나무입니다.
병충해도 적고, 교목인데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열매도 예쁘고...
장점이 많은 나무입니다.
어릴때 뱀딸기라고 불렀던 그나무인가요?
산딸기나무 영화제목으로도 익숙한 나무이지요 ~~~
ㅎㅎ 산딸나무 영화 있었군요
최근 아파트 조경에 산딸나무 식재가 좀 있는 듯 합니다.
꽃도 이쁘고
단풍도 참 이쁩니다.
꽃도 이쁘지만 단풍도 참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