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브랜딩(플래티넘 길드 인터내셔널의 한국 컨설팅)이 한국 플래티넘 주얼리시장의 발전을 위해 개발한 Pt마크 인증시스템의 인증업체를 최초로 배출하여 2006년 10월 16일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 업체로 확정된 업체인(주)플래티넘 하우스, (주)딕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주)금사랑(가치)은 인증서를 수여받았으며 또한 (주)미래보석감정원도 비파괴 검사기관으로 지정되었다는 확인서를 수여받았다. 그리고 이 업체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플래티넘 협회의 이 재호 회장과 일본 PGI의 마케팅 이사인 아키히로 아라이씨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수여식이 끝난후 성북동 딕스 갤러리에서 조촐한 가든파티를 열어 화기애애한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 시스템의 세부 사항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2005년부터 1년 넘게 협의하여 완성된 후 2006년 4월에 처음 고지하여 실행단계를 거쳐 이 날의 수여식까지 이어졌다.
플래티넘 순도 인증 체제인 Pt 마크 인증 시스템은 국제 표준화 기구의 표준 (ISO9202)을 채택한 세계적인 주요 플래티넘 주얼리 시장과 같은 수준의 플래티넘 순도 표준을 준수하여 플래티넘 주얼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ISO9202에 따르면 플래티넘 주얼리는 함량이 Pt900이상 (체인의 경우는 Pt850이상)임을 규정하고 있다.
더 나아가 플래티넘 주얼리의 품질 보증을 위해 획일적인 과정을 규정하고 확고한 추적가능 시스템을 구축 및 실행하여 투명한 시스템을 통해 건전하고 믿을 수 있는 플래티넘 주얼리 시장환경을 조성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이 인증체제의 신청은 한국 플래티넘 협회의 회원이면서 플래티넘 주얼리를 제작 또는 수입하는 업체에 한하며, 협회 회원들에게 동시에 공지된 후 그 중 자발적으로 신청한 업체에 쥬얼브랜딩이 방문하여 규정 및 진행 과정에 대한 내용을 제공했고 그 후 1개월간의 시범실행기간을 거쳐 ISO 공인 인증 심사관으로 구성된 SMI의 심사관이 신청 업체를 방문하여 최초 인증 심사를 거친 후 인증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인증업체는 매 제작 또는 수입 시 자체적으로 지정 감정원에서 샘플을 XRF를 통한 비파괴 검사를 거쳐야 한다. 이런 자체적인 관리외에 업체의 인증 규정 준수 여부를 관리하기 위해 일년에 총 6회의 심사관이 파견되어 그 중 5회는 (주)미래보석감정원에서 비파괴 검사를 실시하고, 1회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파괴 검사를 실시하여 플래티넘 순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샘플 검사와 더불어 원자재 입고에서부터 제품의 출고까지의 작업과정을 기록한 문서심사도 이루어져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지도 검토하게 된다.
PGI를 대행하여 쥬얼브랜딩은 고급 보석 타겟층과 웨딩 타겟의 소비자 잡지에 광고를 게재하면서 인증 업체 리스트를 게재하고 있으며 이미 오픈한 PGI의 홍보 사이트인 www.preciousplatinum.co.kr에 인증 업체들의 제품과 매장을 알리고 있다.
앞으로 이 규정 내용은 플래티넘 귀금속이 중요한 결혼예물로 자리 잡고 있는 수입 명품 브랜드에도 이미 전달되어 Pt마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며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이 인증 시스템의 도입은 결혼을 위해 가장 어울리는 반지로 플래티넘 반지를 세팅하는 전통이 이미 정착되어 있는 미국, 일본, 중국처럼 순수하고 희귀한 금속인 플래티넘을 순수한 사랑을 맹세하는 결혼반지와 고가의 보석을 세팅하기 위한 최고의 금속으로서 자리잡게 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