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12월 가볼만한 온천 여행지 - ① 피부로 먹는 보약 온천 < 충남 아산 ...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 |
▲ 충남 도고파라다이스 실내 온천
이미 예상했듯이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온천의 본고장’ 이라 불리는 <충남 아산> 입니다.
아산에는 이름난 온천 지구 3곳이 있는데요. 조선 시대 온천 행궁이 있던 ‘온양온천’과 보양 온천으로
지정된 ‘도고온천’, 현대에 발견된 게르마늄 온천인 ‘아산온천’ 이 그 곳 입니다.
▲ 온양온천시장 입구 / 온양온천 신천탕 외관
충남 아산에 위치한 온천들은 저마다 특색이 있는데요. 가장 역사가 오래된 온양온천은 조선시대 왕들이
이곳에 온천 행궁을 짓고 머무르며 병을 치유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조와 함께 온양행궁을 찾은 사도세자가 무술을 연마하던 장소가 남아 있기도 해요.
온양온천은 온양온천역 앞 온양온천시장과 함께 자리하고 있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도고 파라다이스 야외 온천 / 한방치료시설 온궁
약알칼리성 유황 온천수를 사용하는 파라다이스스파도고는 대전대학교 한방병원과 제휴해 치료를 겸해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온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냥 온천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아픈 곳을 치유해 주기 까지 한다니 보약 온천이라 불릴만 하죠?^^
▲ 충남 아산스파비스 실내 온천 (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추천 가볼만한 곳 )
아산온천은 1991년 관광지로 지정된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단지 인데요.
온천 단지를 대표하는 아산스파비스에는 허브, 인삼, 복분자, 쑥, 오가피 등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
‘아이템탕’을 운영해 눈길을 끕니다. 그중에서도 수산 오가피를 10배로 농축한 오가피탕의 인기가 가장
좋습니다. 지난 12월 8일부터는 눈썰매장도 개장한다고 하니, 온 가족이 더욱 재밌는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충남 세계꽃식물원 (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추천 가볼만한 곳 )
스파와 함께 즐길수 있는 카라반캠핑장은 물론 고려시대 장륙불상인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
아이들의 미술 체험 공간인 당림미술관, 우리나라의 오래된 살림집인 맹사성고택(아산 맹씨 행단) ,
겨울에도 예쁜 꽃을 볼 수 있는 세계 꽃 식물원 등 볼거리도 풍부 합니다~!
한국관광공사 추천 12월 가볼만한 온천 여행지 - ② 가족탕에서 온천 테마파크까지~ 골라서 즐겨보는 <경기화성온천지구...율암온천, 월문온천, 발안온천, 하피랜드> |
▲ 월문온천 노천탕 (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추천 가볼만한 곳 )
두번째 온천 여행 명소는 바로 화성시 입니다. 충남 아산에 비해 유명한 온천지구는 아니지만
수도권에서 가깝고 비용이 적게 들면서 수질이 좋아 최근 떠오르는 온천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화성시 온천들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IC부근 장안면과 팔탄면 일대에 몰려 있는데요.
율암온천, 월문온천, 발안온천, 하피랜드가 대표적입니다.
▲ 율암온천 족욕탕 / 숯가마 (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추천 가볼만한 곳 )
율암온천숯가마테마파크는 화성시에서 처음으로 공식 허가를 받은 온천으로 지하 700m에서 끌어올린
알칼리성 단순천을 이용해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데요. 물이 부드럽고 거품이 잘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숯가마 찜질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월문온천 역시 알칼리성 온천으로 물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월문온천은 인근 숙박 시설과 단지를 이루어 1박2일로 온천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이죠.
▲ 하피랜드 워터파크 내부/ 하피랜드 허브 전문매장
하피랜드는 워터파크형 온천으로 어린이와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데요.
워터파크, 대욕탕, 족욕탕, 찜질방, 참숯가마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 시설, 허브 전문 매장 등
편리한 부대시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발안식염온천은 염분이 함유된 식염천을 활용하기 때문에
물 속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실제로 마실 수도 있어요.
▲ 눈이 내린 융건릉 ( 제공 : 화성시청 )
인근 여행지로는 30분 거리에 화성의 대표 관광지인 융릉과 건릉, 용주사, 경기도종합사격장,
궁평항 등이 있는데요. 조선의 22대 왕인 정조의 건릉과 융릉이 위치한 융건릉은 능을 둘러싼 노송들이
흰 눈으로 덮이는 겨울철 풍경이 유난히 아름다운 곳으로 꼽힙니다. ‘융건백설’ 이라고 하여 화성8경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꼽힌다고 하니, 겨울철 여행지로 더욱 좋은 곳입니다.
한국관광공사 추천 12월 가볼만한 온천 여행지 - ③ 족욕공원과 산책로, 설악을 품에 안다. < 강원 속초 척산온천지구 ... 척산온천휴양촌, 척산온천장, 설악워터피아 > |
▲ 설악 워터피아 실내 온천 스파 ( 제공 : 설악 워터피아 )
눈과 코, 발까지 즐거워지는 온천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속초에 위치한 척산온천지구가
제격입니다. 속초 척산온천에서는 온천탕 뿐만 아니라 족욕공원, 송림 산책로, 설악산의 장관이
펼쳐지는 멋진 광경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멀리 설악산을 바라보며 송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나타나는 족욕공원은 필수 코스로 손꼽힙니다. 척산족욕공원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마을 주민들이 무료로 운영하는 온천이라는 점인데요. 50도 안팎의 온도를 유지하는 강알칼리성
온천수는 피부와 신경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근 온천에서 제공하는 원천수를 동일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그 효능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요. 족욕공원은 설악누리길을 걷거나 설악산 산행을
마친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누구나 즐겨볼 수 있답니다.
▲ 척산족욕공원 / 척산온천탕 (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추천 가볼만한 곳 )
온 몸으로 즐기는 온천여행지로는 척산온천휴양촌과 척산온천장, 그리고 물놀이형 테마파크인
설악워터피아가 있는데요. 척산온천휴양촌은 이 곳에서도 대표적인 온천으로 웰빙과 힐링을 테마로
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온천지구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1km 길이의 송림
산책로는 설악누리길과 연결되어 있어 등산 후 바로 온천욕을 즐기기도 좋은 곳이에요. 대온천장 외에도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탕이 있어 부담없이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족욕공원 길 건너편에는 옥온천탕
으로 유명한 척산온천장이 있는데요. 척산온천휴양촌과 더불어 산행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입니다.
▲ 설악 워터피아 야경 ( 제공 : 설악 워터피아 )
최근 척산 온천지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온천 여행지는 바로 설악워터피아 인데요.
이곳은 설악파인리조트와 연결된 광범위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1997년 개장한 국내 최초의 온천 테마파크로, 물을 이용한 치료가 곁들여진 보양 온천이기도 해요.
산림욕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우드 스파, 향기 테라피와 어우러진 웰빙 스파, 설악산 산세 등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마운틴 스파 등 테마 스파를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 권금성 설악 케이블카 / 권금성에서 본 속초시내
온천욕을 즐겼다면 설악산 유람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시간이 여유롭지 않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보세요.
정상에서 내려보는 속초 시내와 동해의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케이블카 종착점 하단에 위치한 안락암과 800년된 무학송도 감상 포인트~! 속초시립박물관의
실향민문화촌과 함께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속초등대전망대, 영금정, 설악해맞이 공원 등도
두루두루 둘러보세요~
한국관광공사 추천 12월 가볼만한 온천 여행지 - ④ 지하 250m 암반에서 솟아나는 왕의 물 < 충북 충주 수안보온천 >
▲ 수안보 온천 입구 (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추천 가볼만한 곳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지명마저 온천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 역시 전국에 소문난 온천 명소죠?
수안보온천지구는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도 잘 알려져 잇는데요.
시추 과정 없이 온천수가 그대로 땅을 뚫고 솟아오른 팔팔한 온천이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수안보온천의 물은 힘과 성분이 뛰어난데요. 53℃의 온천수는 pH8.3의 약알칼리성으로 칼슘과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라듐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 수안보 온천 노천탕 / 노천탕 (충추시청 제공) / 수안보파크호텔 노천탕
옛부터 유명세를 떨치던 수안보 온천의 역사는 무척이나 오래된 편입니다.
수안보온천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조선 문종때 편찬한 고려사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당시 ‘상모현’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수안보는 고려시대 부터 조선, 지금까지도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충북 사료인 ‘청풍향교지’에는 숙종이 휴양과 요양을 위해 수안보에서 온천을 즐겼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데요. 그래서 수안보온천을 일명 ‘왕의 온천’, ‘왕의 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대중 온천 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워터파크 온천, 가족과 연인을 위한 가족탕,
알싸한 겨울 공기를 맞으며 즐기는 노천탕 등 골라 즐기는 재미가 있다고 할 만큼 다양한 온천 명소들을
만날 수 있게 됐어요.
▲ 수안보 온천수 중압급수 시설 (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추천 가볼만한 곳 )
수안보온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관리하는 중앙 집중 방식을 고집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충주시에서 온천수를 확보한 뒤 대중탕이나 호텔 등에 온천수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수질 관리와 온천수 보호를 위한 충주시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 아닐 수 없어요.
수안보온천지구에 자리한 대다수의 호텔과 콘도, 모텔 등은 이런식으로 온천수를 공급 받는데요.
대중탕은 물론 세면대에서 나오는 물 역시 온천수라고 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덕분에 수안보온천지구에 가면 어디서든 양질의 온천수를 만날 수 있어요! 각 숙박 시설의 온천수 제공
여부는 온천수 사용 허가증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충주호 (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추천 가볼만한 곳 )
충주에 방문하신다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충주호를 가 보시면 좋습니다.
월악나루나 충주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를 둘러봐도 좋고요,
대미산에 올라 충주호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절경입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을 향한 절이 있는 충주 사적 317호 미륵대원지도 차로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고 하니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겠죠?^^
한국관광공사 추천 12월 가볼만한 온천 여행지 - ⑤ 유황성분 풍부하고, 최고 수온(78℃)을 자랑하는 < 경남 창녕 부곡온천 >
▲ 부곡온천 관광특구 (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추천 가볼만한 곳 )
동국여지승람 영산현조나 동국통감, 고려기에도 등장하는 오랜 역사의 부곡온천은 경남 창녕군
부곡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부곡온천관광특구를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도 잦아지는데요.
부곡온천 관광특구에 있는 24개의 숙박업소는 그 어느곳을 이용해도 온천욕이 가능합니다.
대중탕은 기본이고 온천 수영장, 노천탕 등 이색 시설을 갖춘 곳도 있어요.
여러 온천장의 시설이 최근 리모델링 되고, KTX가 개통되면서 수도권과 연계성이 높아져 최근
이곳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 났습니다.
▲ 부곡스파디움 노천바데풀장 (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추천 가볼만한 곳 )
부곡온천특구의 온천수는 최고 수온이 78℃ 정도로 국내 온천수 중 가장 높은 수온을 자랑하는데요.
물이 너무 뜨거워서 수온을 낮춘 다음 공급해야 온천욕이 가능할 정도 입니다.
일부 온천 시설에서는 객실 난방에 뜨거운 온천수를 사용할 정도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부곡온천의 또 다른 매력을 꼽아보자면 국내 온천수 가운데 유황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때문에 부곡온천수는 피부 질환과 신경통, 부인병 등의 치료 효과도 지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곡온천은 수온이 높고, 온천 시설마다 온천공을 보유하여 확실한 수질관리가
일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 부곡 하와이 시설 (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추천 가볼만한 곳 )
부곡하와이는 온천지구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한 명소인데요. 계곡형 노천탕, 게르마늄 습식 사우나,
워터 안마탕, 황토 한방 사우나, 적외선 동굴 온천탕, 바디 슬라이드, 대공연장, 어린이풀, 유스풀
등으로 된 실내 워터랜드와 찜질방, 온천 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습니다.
▲ 부곡스파디움 노천바데풀장 / 따오기호텔객실 제트스파
부곡 스파디움은 대온천장과 건식.습식 사우나, 이벤트탕, 노천스파(바데풀)등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특히 노천스파에서는 부곡온천지구를 감싼 덕암산 줄기에서 부는 겨울 바람을 맞으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무척 좋은 편이에요. 일부 객실에는 제트스파라는 월풀 욕조가 설치돼 있어
럭셔리하면서도 온 몸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기분 좋은 스파를 즐겨 볼 수 있어요.
한울공원 옆 레인보우관광호텔은 객실 베란다에 온천탕 시설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객실 베란다에서
바깥바람을 쐬며 오붓하게 노천탕의느낌을 맛볼 수 있어 특히 신혼부부나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물론 허브탕, 온탕, 냉탕, 건식.습식 사우나 등 대중 온천 시설도 즐길 수 있어요.
▲ 부곡 우포늪 / 창녕 관룡사 (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추천 가볼만한 곳 )
부곡온천관광특구에서 온천욕을 즐기기 전이나 후에 가볼만한 여행지는 우포늪과 관룡사가 있는데요.
온천과 더불어 창녕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죠?
1억 4000만 년 전에 형성된 우포늪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늪으로 동식물들의 낙원,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관룡사는 신라 시대의 8대 사찰 중 하나로 원효대사가 1
00일 기도를 마친 날, 화왕산 정상 월영삼지에서 용 아홉마리가 승천하는 모습을 보았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해요. 대웅전 옆길로 접어들어 관룡산 정상 부근으로 올라가면 보물 295호인 창녕
관룡사 용선대석조여래좌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온천의 고장으로 유명한 아산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가까운 화성, 강원도 속초, 충북 충주, 경남 부곡 까지.. 땅 속에서 콸콸콸 솟아 나오는 뜨끈한 온천수가 매력적인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 5곳을 알아봤습니다.
온 몸이 후끈해지는 한 겨울 온천 여행지로는 더할나위가 없는 듯 하죠^^
온천은 겨울철 추위로 잔뜩 움츠린 몸의 피로도 녹여주고, 피부도 매끈하게 가꿔 줄 뿐만 아니라
특유의 물 성분이 몸을 치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관광의 명소 답게 주변에
볼거리도 그득 하니 “과연 이보다 더 좋은 겨울 여행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 아이들의 방학에 맞춰 부모님을 모시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겨울 온천여행 명소로 온 가족이 힐링 투어를 떠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