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크가 갑자기 생기기 시작하니 매샷마다 두려움이 생겨 환장할 노릇입니다.
누가 조언하길 그럴때는 채를 일주일 정도 아예 놓으라고 하던데 그럴 수도 없고요..
크--크게 한판 붙어야 하는 날이 이번주 토요일이라 걱정이 태산입니다.
거사를 앞두고 요 모양이니 잘못하면 개망신을 당할 것도 같고..거참
병--병가라도 내고 하루 종일 연습장에서 고쳐볼까..퇴근 후 저녁마다 연습장에 다닐 것인가
아니면 아예 채를 쳐다 보지도 않을 것인가 생각중입니다. 사실 요즘 싱글했다고 소문이
퍼졌는데 잘못하면 쳐보니 별거 아니더라는 소문이 또 쫘악 퍼질까봐 전전 긍긍.ㅋㅋ
첫댓글 J-골프에서 발췌했슴다
왼쪽 어깨 회전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강하게 치려고 할 때 어깨는 일찍 열리고
오른쪽 팔굽이 몸에서 떨어져 어드레스상태에서의 공과 클럽사이가 일정하게 리드하지 못하고
클럽이 어드레스 상태의 공 앞으로 나가게 되어 힐 부위 또는 클럽 안쪽에 공이 타격되어
공은 급격하게 본인이 보내고자 하는 방향에서 슬라이스 방향 (약45정도) 로 급격히 날아가는
생크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해결 방법은 왼쪽어깨 회전을 충분히 하는 연습이 필요한데요.
야구방망이를 가지고 야구 타격하듯이 집의 거실에서 수시로 연습하시면서
팔로우 스윙을 하시면 어느 순간 생크도 해결된다네요
땡규~ㅎ
장비형님한테 사사받은 내용입니다
오른쪽 팔굽을 최대한 붙이라는 것은 동일하구요
어드레스시 클럽페이스의 힐부분에 셋업하고
그립은 될수있는데로 중앙에 위치해서 쌩크를 해결한 적이 있습니다
연습장에서 가끔 쌩크가 나면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면서 교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슴다
참고하겠습니다.
어젠 공과 그립 사이를 벌리는 방법, 백스윙을 포함해서 몸에 붙여서 하는 방법..
팔로만 쳐보는 방법등등 이것 저것 많이 해봤네요.
암튼 잘 되다가 한번 삐끗하면 도지던데 확률이라도 쭐여놔야겠습니다.
잘치믄되지롱,,,
휴......ㅠ 말처럼 쉽지가 않으니..ㅠㅠ 낼 쪽팔리는거나 아닌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