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 말 여름의 극점에서, 여름의 뜨거운 불기운과 가을이 차가운 금기운이 만나[火克金] 일어나는 피할 수 없는 충돌과 파괴의 장애[金火相爭]를 극복하도록 구원의 다리를 놓으시는 분, 가을개벽을 인간의 역사 속에 완성시켜 주시는 분이 10토 자리에 머물고 계신 조화옹 하나님이시다. 십이지지로 보면 여름과 가을이 바뀔 때 개벽을 극복하는 미토가 바로 10토이다. 그래서 신천지의 문을 여시는 10무극의 상제님은 신미辛未생으로 오신다.
만일 "이 우주에 과연 신이 있는가?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가?"라고 묻는 다면 "화극금'의 상극이 '화생토 → 토생금'의 '상생의 이치'로 조화되는 것을 볼 때, 온 우주를 다시리시는 '통치자'는 반드시 계신다"고 대답할 수 있다. 1871년, 신미년에 강세하신 우주의 대권자, 그 분이 바로 증산 상제님이시다. 이에 대해 안운산 종도사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가을 추운秋運이 돌아오는 이 때는 여름 하절기의 불[火]과 가을의 추금秋金이 상극이 돼서 개벽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 틀이 그렇게 되어져 있다. 화극금火克金이 돼서 금화교역金火交易이 되질 않는다. 금하고 불하고는 생이 안 되잖는가. 허면 그 개벽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화생토 · 토생금으로 토가 다리를 놓아준다. 그 토가 바로 10미토 상제님이시다. 10무극, 바로 그 신금辛金, 신미辛未의 참하나님이 오셔서 화를 흡수해서 토생금으로 금을 생하여 가을세상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그 신미는 십무극으로 사도 요한이 백보좌 하나님이라고 한 바로 그분이고, 석가모니가 미륵이라고 한 그분이다.
천지 변화의 이법에 의해, 상제님께서는 여름철 말에서 가을로 들어서는 대개벽기에 반드시 인간 세상에 직접 내려오신다. 그리하여 선천 상극의 시대 동안 무수한 고난을 극복하며 창조해 온 인류 문명의 진액을 거두어 가을의 대통일문화를 열어 주신다.
따라서 가을개벽의 상황을 극복하고 성숙의 가을 문화로 들어서는 첫 출발은 오직 '10무극의 조화생명'을 품고 오신 상제님의 새진리, 무극대도를 만나는 것이다! 인간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상제님의 개벽진리인 10토의 조화 기운을 받음으로써만 가을 개벽기를 넘어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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