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날씨는 궂고 우리현장의 전공정도 올스톱. 오늘 이소중한시간을
무얼하나 망설이다 옳거니 사람이 살아가면서 최소한의 문화생활은 영위해야지 에라
극장에나가자. 그러고보니 내가 그좋아하는 영화를 본지가 벌써몇달되었나?
"댄젤워싱턴"과 "러셀크로우"의 아메리칸 깽스터 가그러고보니 내가본 마즈막영화
우리 동창친구들도 영화 좋아하는 친구들 있겠지?
역전앞 아카데미 극장으로. 내가볼영화가 바로 엊그제19일 개봉 이틀만에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몰이에 있고 지금현재 한국영화의 흥행점유율이 바닥인데
한국영화를 위해서도 좋은 전환점이 될수있는 영화 바로 "강 철 중"
2002년도에 개봉한 1편도 보았고 2005년도에 개봉한 2편도 보았겠다
더욱 3편이라고 할수있는 이영화는 스탶진도 마음에든다 감독은 영화 "투캅스" 시리즈로
성공하고 "실미도"로 흥행력을 인정받은 강우석 감독의 작품이 아니던가.주인공 강철중은
이름에서 풍기듯 개성이강한 인지도의 캐릭터로 많은 대중적 사랑을받았기에 개봉전부터
이 영화에대한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도 높았었다.
12시 10분전에 9관으로 들어가니 바로 불이꺼지고 영화는 시작
그런데 소문난잔치 먹을것없고 빈수레가 소리만 요란하다고 매스컴의
흥분과 는 달리 관객이 별로없네 3/1도않돼 그래도 필름은 돌아가고 배역진은
강철중1.2 편이 다시뭉쳤고 과학수사보다도 자기의 육감을 과신하는
강동서 강력반의 꼴통형사 독하면서 좋은놈인 강철중역에 오아시스와 실미도에서
열연햇던 "설경구" 죽느냐 사느냐 쫒고 쫒기다 결국은 잡히고마는 나쁜놈에
실미도와 웰컴투 동막골에서 열연한 "정재영"
허나 내가 보기에는 1편의 이성재나 2편의 정준호보다 중량감은덜함
영화가 거듭게속될수록 전편과 마찬가지로 걸죽한 욕지거리는 여전하고
한집안을 책임져야하는데 경제적으로 무능한 가장의 푸념은
20여년이 되어가는 베테랑 형사의 전세금때문이라고 하기에는 극의 설정에
다소 무리인것같고 보기에도 듣기에도 너무 심한것같은 상소리와
스토리 전개상 고교생들과 17세전후의 아이들이 조직폭력배와 깡패들을
동경하다못해 선망의 대상으로여기는것은 극히 일부라고는 하지만
바르고 곧게 자라야하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의 가치관에도 혼동이
올것같아 염려스럽고.
지나간 노무현 참여정부시절 배우 명계남 씨와 더불어 노사모를 이끌엇고
영화계뿐아니라 문화계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도 행사했던 배우 문성근씨도
단역으로 나왔는데 그도 이제 벌써50대후반으로 오랫만에 모습을보니
이제는 가는세월의 흔적이 쌓여만갔고
영화는 그럭저럭 코믹과 액션의 반복속에 나쁜놈이 잡히면서 끝이나고
별로 알맹이없는 영화로서 더운 여름날 스트레스 풀은셈치자.
다 끝이나고 천정에 조명이 비추이는 순간 아뿔싸. 이게 웬일이람
극장안의 관객들 얼핏보아도 50대도없네. 모자를 쓰고 왔기에 망정이지.
내가 무슨죄를 지엇나. 고개를 푹숙이고 제일뒤에 쓸쓸한 모습으로 나오면서
앞에나가는 저젊은 사람들은 이영화를보고 과연 무엇을 얻었을까 라는
생각을하며 극장문을 나섰다. 끝
.
첫댓글 샘나서 전에 읽어 봤지만 댓글 않했는데 . 솔직히 고백해라. 누구와갔으어 어어 말않해1 이누이 맴매한데.,,,,그런 젊은이들옆에서는 어굴을 보지말고 우리친구 정신 세계를.타임머신타고 30년만 려가봐..... 어여쁜 아가씨가 옆에 따라 올걸 .얼굴=되지 키=되지 머니 = 같은 아가씨들이 줄줄줄깜짝퀴즈..여기서 맴매가 무엇 에쓰는 물건이고이거오늘에 숙제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