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연구학교 보고회 개최
문화유산 교육을 ‘재미있게’하는 방법은 없을까? 서울구남초등학교(교장 김성식)는 10월 22일 ‘서울특별시교육청지정 문화유산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열어 그 방법을 공개했다.
교육과정 분석을 토대로 <교과서 속 우리문화>라는 학습지와 재량활동 시간 및 틈새 시간에 사용하기 위한 문화유산 전반에 관한 다양한 주제별 학습지로 구성된 학년별 워크북을 개발하였다. 또한 PPT 학습자료를 워크북 주제와 관련하여 총 8종을 개발하여 수업에 즉시 투입하여 사용하도록 하였다.
수학교과의 ‘도형의 대칭’단원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수업, 미술교과에서 김홍도의 풍속화 ‘씨름’ 감상후 씨름 동작 재현, 민속의상 장식하기,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민화 그리기, 국어과의 흥부가 판소리를 이야기 글로 바꿔쓰기 등 다양한 교과에서의 문화유산 교육 시범수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방문교육단체(위례역사문화연구회, 궁궐지킴이, 광진문화원등)와 연계한 단계별 수업도 실시되었다.